입안이 즐거운 간식 고구마그라탕

입안이 즐거운 간식 고구마그라탕

입안이 즐거운 간식 고구마그라탕


오전에 라디오를 들으며 아침준비 하는데,

오늘 부산날씨가 환상적이라고 사연을 많이 보내더군요.

창밖을 보니 제가 사는 곳은 날이 흐리기만 한데,

밤부터 비가 내린다고 하니 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려나 봐요.


오늘은 남아있던 고구마로 그라탕인지, 그라탱인지 만들어봤어요. ㅋ

늘 화이트루 만들어서 했는데, 이번엔 심플버전~

고구마와 단호박이 둘다 베타카로틴이 많아서 속이 노랗습니다.

일명 고구마단호박그라탕이라고 해야하나.

견과류와 조청을 뿌려서 먹으니 달콤하고 고소해서

맥주를 부르는 술안주로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입안이 즐거운 간식 고구마그라탕~ 만들어 볼까요.


고구마그라탕_간식

단호박과 고구마는 동량으로 준비,

버터와 계피가루, 피자치즈, 조청 준비합니다.


고구마그라탕_간식

오븐에서 구울거라 스텐팬 하나 준비합니다.

현미유 조금 따라서 골고루 발라주세요.


고구마그라탕_간식

단호박과 고구마를 넣고 계피가루를 뿌리고,

버터를 조금씩 넣어주세요.


고구마그라탕_간식

다시 단호박과 고구마를 올리고, 버터와 계피가루,

버터를 올려줍니다.


고구마그라탕_간식

위에 피자치즈를 듬뿍 뿌려주시고,


고구마그라탕_간식

오븐에 넣어서 구워줍니다.

모두 익은 재료라 위쪽의 피자치즈만 녹으면 되니 오래 걸리지 않아요.

전 200도에서 15분 정도 구워준 것 같습니다.

오븐 없다고 실망하지 마시고,

사실 재료들이 이미 완전히 익은 상태라

피자치즈가 녹을 정도로 전자렌지를 돌려주려주어도 될 것 같아요.

저 정도 양이면 5분만 돌려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윗쪽에 랩을 좀 씌우고 말이죠.


고구마그라탕_간식

이렇게 맛나게 잘 구워져 나왔습니다.


고구마그라탕_간식

윗쪽으로 견과류를 뿌셔서 뿌려주고, 조청도 뿌려줍니다.

조청 대신 꿀도 좋고, 메이플시럽도 좋아요.


고구마그라탕_간식

이제 늦은오후 간식으로 챙겨 볼까요.

전 레몬생강차, 옆지기는 유자생강차 준비합니다.


고구마그라탕_간식

조청을 위쪽에 뿌려주니 달콤할 것 같아 맛이 기대가 됩니다.


고구마그라탕_간식

노브랜드 피자치즈, 냉동상태도 아닌데, 피자치즈가 쭉쭉 늘어나질 않네요.

자연치즈라곤 하는데, 뭔가...


고구마그라탕_간식

조청과 견과류 덕에 달콤하고 고소합니다.

간식으로 딱 좋을 정도로 과하지 않고 맛있어요.


고구마그라탕_간식

꿀고구마라 맛있는데, 단호박의 당도는 좀 떨어지네요.

서로 단호박을 안 먹으려고 해요. ㅜ

고구마그라탕이 이제 먹던 것과 다르게 달콤해서 맘에 듭니다.


집에 고구마 한 두개씩 남아 있는거 고구마그라탕 만들어 보세요.

이건 레시피도 간단하고, 오븐이 아니라 전자렌지에서도 가능하니 간편합니다.

나른한 오후, 어른들 간식으로 아이간식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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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따뜻한 식사하시고, 즐거운 오후 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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