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시원한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담백하고 시원한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도다리쑥국 좋아하시나요? 올 봄엔 도다리쑥국 아직이었네요.
봄이 되면 보양으로 꼭 먹으라는 도다리쑥국~ 전문점 가서 주로 먹곤 했는데,
오늘은 집에서 담백하고 시원하게 끓여보았습니다.

사실 제철 자연산 도다리는 서울 큰 수산시장 가서도 구하기가 어려워
통영에 직접 전화로 주문해서 먹곤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생선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다니 완전 신기합니다.


충남 태안에서 올라온 자연산 도다리가 어찌나 싱싱한지,

도다리 바로 손질해서 다듬고, 생협으로 달려가 쑥도 사오고,
이 봄이 가기전에 보양식으로 도다리쑥국 먹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적어볼텐데,
집에서 만들어도 담백하고 시원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그리 어렵지 않으니 참고해 보세요.

^^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살도 많고, 담배하면서 시원하니 보양식이 따로 없어요.
도다리쑥국 엄청 맛있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충남 태안에서 자연산 도다리가 아이스팩과 함께 도착했어요.
충청남도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농사랑에서 주문했는데, 완전 싱싱해서 놀랬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자연산 도다리, 판매단위가 1kg(1미~3미), 가격은 25,000
착한 가격에 자연산 도다리, 큰 어시장이나 가야 구할 수 있는데,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택배로 바로 집앞까지 배달 되어 온다니 

돌아가신 친정엄마가 아시면 많이 놀라실 것 같아요.
힘들게 시장 갈 일 없으니 좋네요.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어찌나 싱싱하던지, 비늘 하나하나가 다 살아 있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생선 손질, 도다리손질 어려워 하시는데, 어려울 거 하나 없어요.
저처럼 토막내서 내장 제거하고 깨끗하게 씻어주면 됩니다.
내장은 주로 머리쪽과 그 다음 자른 부위에 몰려 있고

흐르는 물에서 내장을 제거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토막내기 어려우면 가운데 뼈를 두고 양옆으로 살만 잘라서 국에 넣어도 좋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전 도다리쑥국 끓일 거라서 손질한 도다리와 생협에서 쑥도 사왔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우선 냄비에 생수를 넣고, 무 한토막, 다시마, 도다리를 넣어서 끓여주세요.
도다리만의 맛을 즐기기 위해선 육수보다는 그냥 맹물이 좋아요.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끓기 시작해서 7분 정도 놔 둡니다.

무와 도다리, 다시마 모두 건져내어 무는 먹기 좋게 자르고,
도다리는 살만 발라줍니다.
도다리의 뼈는 다시 육수를 진하게 끓이려고 우선 냉동실에 넣어두었어요.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걸려 낸 육수에 된장을 풀어주세요.
저희 집은 옆지기가 생선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된장을 풀어서 끓이는데,

사실 도다리쑥국은 된장 넣지않고, 맑게 끓이는 게 훨씬 맛나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잘라놓은 무와 집에 있던 잎새버섯을 넣어 끓여주세요.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쑥은 깨끗하게 씻어서 들깨가루 두어수저 넣어 잘 섞어주세요.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뼈와 가시를 발라낸 도다리를 넣어주고,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끓어오르는 거품을 걷어냅니다.
생선과 고기 거품은 걷어내야 된다고 말씀드린거 기억하시죠.

그리고 마무리 간을 맞추세요.
전 된장과 액젓을 조금 넣어서 마무리 했습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이제 남은 쑥을 넣어 주면 완성됩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도다리쑥국이 드디어 완성됩니다.


도다리_도다리쑥국_농사랑

그윽한 쑥향도 좋고, 담백하고 부드러운 도다리도 맛있습니다.
국물이 완전 끝내줍니다.
진국이 이런거구나 싶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나른한 봄철 먹어줘야 하는 보양식 중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내일은 남은 국물에 쑥 더 넣고, 수제비를 넣어서 끓여봐야겠습니다.


도다리쑥국 끓이는법 어떠신가요? 그리 어렵지 않으시죠.
싱싱한 도다리 인터넷으로 이렇게 구하게 되니 넘 편한 세상입니다.

^^
자연산 도다리 구입처 농사랑 바로가기(이미지 클릭)

↓↓↓


본 포스팅은 업체부터 무상으로 제품을 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댓글(12)

  • 2017.05.15 01:39 신고

    우와~ 이건 맛좋은 보양식이네요! 담백하면서도 구수하고 쑥향까지 더해져서 맛있을 것 같아요~

    • 2017.05.15 09:44 신고

      네, 담백하고 시원해서 속이 확 풀리는 기분이 들어요. 저도 놀러갈게요. ^^

  • 2017.05.15 02:35 신고

    생선손질은 이상하게 시도하기도 전에 어렵게 느껴져요... 도다리 손질법 잘 배웠어요^^

    • 2017.05.15 09:45 신고

      네, 원전덕에 생선은 거의 안 먹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도다리손질도 하고 이리 끓여먹으니 완전 맛있더라고요. 일본 원전만 아니라면... ㅜㅜ

  • 2017.05.15 12:09 신고

    늘 보지만..참 깔끔하게 요리를 하시는것 같아요. 보기만해도 맛이 전달 되는듯한 멋진 사진과 글 잘 봤네요

  • 2017.05.15 18:15 신고

    도다리와 쑥이 환상의 조합이겠어요.
    전문 요리사 뺨 치겠습니다.
    ㅎ ㅎ
    월요일을 저녁을 잘 보내세요.

    • 2017.05.16 10:54 신고

      네, 도다리와 쑥의 조합은 정말 좋습니다. ^^
      항상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 2017.05.15 18:58 신고

    우와.... 정말 맛있겠어요.
    올 봄에 전 도다리 맛을 보지 못하고 지나가네요.
    이렇게 포스팅으로 만나니 어쩐지 대리만족이 되는 느낌이에요. ^^

  • 2017.05.15 23:05 신고

    도다리쑥국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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