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라라

카레향이 맛있는 카레감자볶음 만들기

요즘 감자가 참 맛있어요.
저도 담주에 수미감자 한 박스가 오는데,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오늘은 매일반찬으로 먹기 좋은 감자볶음 만들어 봅니다.
향신료로 유기농 커리파우더를 넣어서 만들어 볼 건데,
카레향이 맛있어서 감자볶음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카레향이 차갑게 식어도 입맛을 당기니 밥위에 슥슥 비벼 먹어도 좋습니다.
이제 카레향이 맛있는 감자볶음 만들기 시작합니다.

포슬포슬 감자도 맛있고, 은은한 카레향이 입맛을 살립니다.

조림용 작은 감자~ 포슬포슬 맛나답니다.

감자볶음 레시피

재료: 감자 중간크기(150g) 3개, 소금 1작은술, 양파 ½개, 풋고추 2개
양념: 분말카레 가루 2T, 식용유 3T

1) 감자는 0.3㎜ 정도로 너무 굵지 않게 채 썰어요.
2) 물에 소금 1작은술을 녹인 후 채 썬 감자를 10분 정도 담가서 전분을 빼두세요.
3) 감자가 약간 휘어질 정도로 절여지고 전분이 빠지면 소금물에서 건져 잠시 물기를 뺍니다.
팬을 달군 후 식용유를 넣고 약한 불로 줄인 후 감자를 은근하게 볶아요.
5) 이때 감자가 잘 무르게 하기 위해 뚜껑을 덮어도 좋아요.
6) 감자가 투명해지면 양파와 고추를 넣어요.
7) 감자가 익으면 카레가루를 뿌려서 간해요. 카레가루를 체에 내려주면 뭉치치 않게 골고루 뿌릴 수 있어요.
8)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으로 마무리 간을 합니다.
(출처: 82cook)

전 분말카레 대신 유기농 커리파우더를 썼고,
풋고추 대신 당근을 넣었습니다.

감자와 당근, 양파 준비해 주세요.

레시피 대로 감자를 썰어 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기름을 두르고 감자와 당근을 볶아줍니다.
센불이 아니라 은은한 약불에서 볶아줍니다.

약불에서 볶을 때 뚜껑을 덮어줘도 좋습니다.

감자가 투명해 질무렵 양파도 넣어주고,

감자가 어느 정도 익었다 싶으면 이제 간을 해줍니다.

전 맛간장으로 간을 맞췄지만,
레시피 대로 시판 카레가루를 넣는다면,
시판가루는 간이 좀 세니 드셔보시면서
카레가루가 뭉치지 않게 체에 내려가며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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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첨가물범벅인 시판 카레가루 대신 유기능 커리파우더를 넣었습니다.
심플리오가닉, 직구로 구입한 향신료인데,
이것도 정리해서 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고추를 넣으면 칼칼하니 맛있습니다.
매운 맛 좋아하시면 고추가루를 넣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맛난 매일반찬 카레감자볶음이 완성되었습니다.
방금 볶아낸 감자볶음 얹어서 밥에 비벼 먹으면 밥 한공기 금방 사라집니다.
제철맞은 감자 건강하게 맛있게 많이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