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채소 공심채 : 아삭아삭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볶음

여름채소 공심채 : 아삭아삭 공심채볶음 모닝글로리볶음

여름채소, 여름에 어울리는 공심채 들어보셨나요?
현재 대형마트나 생협에서 판매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름채소 입니다.

동남아의 대중적인 채소 중 하나인 공심채는
맛이 달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볶음요리에 잘 어울립니다.
태국요리 중 밥도둑 반찬으로 유명한 '팟 팍붕 파이댕'에
들어가는 채소가 바로 공심채 입니다.
또한 공심채는 비타민과 칼슘함량이 높아 영양이 좋은 여름채소 입니다.

오늘은 공심채볶음 만들어 볼거에요.
아삭아삭 생각보다 맛있어서 여름에는 공심채를 꾸준히 먹어야겠습니다.
자아, 닭가슴살이 들어간 공심채볶음 시작합니다.

현미국수와 함께 먹는 공심채볶음, 아삭아삭 어느새 그릇을 다 비웁니다.
왜 밥도둑이라고 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오늘의 공심채 볶음 재료는 공심채와 현미국수 준비합니다.

공심채볶음(모닝글로리볶음)

재료: 공심채 200g, 닭가슴살 100g(닭불고기양념), 당근 조금(생략가능), 마늘 조금, 액젓
1) 공심채를 다듬어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
2) 마늘을 볶아 향을 내고, 굵은 줄기를 넣어 살짝 볶다가,
3) 불고기 양념이 된 닭가슴살을 함께 넣어 볶아줍니다.
4) 나머지 공심채의 부드러운 잎사귀를 넣어 볶다가 액젓으로 간을 맞춰주면 끝

닭불고기 양념 궁금하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닭가슴살요리, 반찬으로 좋은 담백한 닭불고기

두레생협에서 산 유기농 공심채, 
요즘이 제철이라 가격도 1,650원 저렴해요.

여름채소 공심채는 데쳐서 시금치처럼 이용해도 좋습니다.
동남아의 대중적인 채소 중 하나인 공심채는 지역마다 불리는 이름도 다양하고,
물을 좋아하는 채소로 물가에서도 잘 자라서
영어로 워터 스피니치, 모닝글로리, 태국에서는 팟붕, 필리핀에선 깡콩이라고 합니다.
칼슘이 시금치의 2배, 미나리의 3배나 되는 영양좋은 여름채소 입니다.

여름채소인 공심채는 줄기 속이 텅 비어 있어요.
맛은 달고 아삭한 식감으로 볶음요리에 주로 쓰이고,
수분이 많아 피클이나 김치처럼 절여도 좋습니다.
소금 넣어 살짝 데쳐서 소스를 곁들이거나 시금치처럼 무쳐도 좋은 여름반찬이 됩니다.

현미국수는 삶아서 준비합니다.

먼저 편으로 썬 마늘을 기름에 볶아 향을 내주세요.

보통 공심채볶음, 태국요리 '팟 팍붕 파이댕' 레시피는
마늘과 고추를 곁들여 태국식된장을 넣어 볶아 먹는 요리에요.
밥도둑으로 워낙 유명한 동남아 야채볶음 중 하나입니다.

전 색 때문에 당근도 넣었지만, 안 넣어도 괜찮습니다.
당근과 공심채의 질긴 아랫쪽 부분의 줄기부터 넣어 살짝 볶아줍니다.

닭가슴살 불고기양념 한 거 준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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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가슴살요리, 반찬으로 좋은 담백한 닭불고기

닭불고기를 넣어서 함께 볶아줍니다.

닭고기가 익을 무렵

공심채의 부드러운 윗쪽 잎들을 넣어줍니다.

이제 마무리 간을 합니다.
닭가슴살에 이미 불고기양념이 베어 있어서
전 후추와 까나리액젓 약간만 더 넣어 간을 맞췄습니다.

현미국수와 함께 차려낸 여름식사, 여름 한끼~

아삭아삭 공심채볶음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 먹게 됩니다.

옆지기는 국수가 맛있다고 하고, 전 밥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처음 사서 먹어본 공심채,여름철에 먹기 좋은 여름채소 입니다.
생각보다 맛도 괜찮은 식재료라 꾸준히 먹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여름채소 공심채, 공심채볶음 만드는법을 적어봤습니다.
모두 건강한 여름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