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라라

불없이 요리할 수 있는 전자렌지 계란찜

무더운 여름, 불없이 요리할 수 있는 전자렌지 계란찜 소개해봅니다.
요즘은 날이 더워져 불있는 주방에서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비오듯 쏟아져요.
덥다 보니 불 옆에는 가기도 싫고, 불없이 요리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게 됩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누구나 대중적으로 좋아하는 계란찜을 소개해요.
특히 계란찜 자꾸 실패하는 분이 계신다면 오늘 저처럼
전자렌지 계란찜으로 가볍게 도전해 보세요.
불 앞에서 땀 흘리지 않아도 만들 수 있는 계란찜~
쉽고,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계란찜 만들기 시작해 봅니다.

계란찜 맛있어 보이시죠. 전자렌지 5분만 돌려주면 되니 간단해요.
더욱 요즘처럼 더울 때 소화도 잘 안되는 경우가 잦은데,
보드라운 계란찜 소화에도 도움이 되는 영양식 매일반찬입니다.
아무 것도 하기 싫은데, 밥은 먹어야한다면, 간단하게 계란찜 도전해 보세요.

재료 꺼내봅니다. 그리고 레시피 적어봅니다.

전자렌지 계란찜 레시피
재료: 계란 3개, 물 150cc(3/4컵), 설탕 한꼬집, 대파 약간, 소금 6꼬집(1/4t)이나 새우젓 2t
1) 계란 3개에 물을 섞은 후 잘 풀어주세요.
2) 소금이나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조금 찍어서 간을 보면 좋아요.
3) 전자렌지에 넣을 수 있는 도자기 그릇에 계란푼 물을 넣고 접시나 랩으로 덮어줍니다.
4) 전자렌지 강으로 5분간 돌려줍니다.
전자렌지 사양이나 그릇 너비에 따라 익는 시간이 다르니 3분 돌린 후 확인하고 30초씩 추가하는게 안전해요.
tip. 그릇 안쪽에 참기름을 얇게 바르면 단백질이 붙지않아 설거지가 편해요.
(출처. 82cook)

단백질 응고를 막기위해 기름을 그릇에 잘 발라주세요.
확실이 참기름이 맛있습니다.

전 주로 한살림과 두레생협에서 유정란을 삽니다.
대형마트 가면 엄청 다양한 유정란~ 대기업부터 이름모를 곳까지...
두레생협에서 산 유정란은 무항생제인데, 5,400 15알, 싸죠?
대형마트 대기업 유정란 보다 싸고 신선해서 좋아요. 그냥 참고하시라고요. ^^;;

계란 3개에 소금과 집에 있던 곤쟁이젓도 넣어주었어요.

물 대신 육수를 넣으면 맛이 더 좋아요.
육수 없으면 물을 넣고 집에 천연조미료인 멸치가루, 새우가루, 표고가루 이런거 넣어도 좋습니다.

대파 쫑쫑 썰어서 넣어주고,

평소엔 접시를 덮어서 전자렌지 돌려요.
오늘은 랩으로~
이쑤시개로 구멍을 내기도 하지만, 그냥 해도 되고,
완벽하게 밀봉을 안하는 걸로도 가능해요.
(무슨 말인지 아시려나... ㅜ<)
(모르시겠거든 접시 하나 덮어서 전자렌지 돌리세요.)
(뚜껑을 덮지 않으면 계란찜 껍질이 완전... ㅜ 꼭 뚜껑은 덮는 걸로~)

이대로 5분간 돌려줍니다.
전자렌지로 계란찜 많이 만들어봤어요.
저희집 꺼는 5분만 돌려주면 맛나게 완성되지만,
전자렌지가 출력이 다를 수 있으니 중간중간에 확인해 보세요.

5분 뒤에 모습~

계란찜 속까지 다 익었나 확인하는 방법은
계란찜 바닥까지 젓가락으로 쑥~ 찔러 넣어 보세요.

다시 뺐을 때 사진처럼 아무 것도 안 묻어 나오면 속까지 익은 거에요.
덜 익으면 젓가락에 계란물이 묻어 나옵니다.

보들보들 보드라운 계란찜이 완성되었어요.
불없이 요리할 수 있어서 엄청 좋아요.

소화도 잘 되는 계란찜은 대표적인 소화잘되는 음식 중 하나에요.
더운 여름철 입맛 없어도 소화 잘 되는 계란찜 간단하게 만들어서 식사 꼭 챙기세요.
전자렌지 계란찜 어렵지 않으시죠.
불 앞에서 땀흘리지 않아도 만들수 있다는 사실이 완전 매력적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