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물 참나물 개량종 반디나물무침 + 영상

여름나물 참나물 개량종 반디나물무침 + 영상


오늘은 여름나물반찬 하나 소개하려고 해요.
참나물 개량종인 반디나물 향긋하니 입맛을 돋구는 나물입니다.

요즘 입맛없어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제법 날이 더워지니 금방 지치고,
시원한 걸 자꾸 찾게 되어 입맛도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삼시세끼가 참 중요하니 꼭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이 여름 땀흘려 일하며, 공부하는 식구들 위해
건강한 여름나물 반디나물무침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산 반디나물이에요.
생긴게 딱 참나물~ 얇은 줄기가 잔뜩 있는게 참나물 같아요.
재래시장 가면 참나물이라고 팔기도 하는데,
진짜 참나물은 줄기가 약간 갈색이나 붉은 빛을 띠고,
오늘 사진처럼 반디나물은 줄기가 완전 푸른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에요.
뭐~ 둘 다 맛있는 우리네 나물들입니다.





반디나물 줄기 떼어내 손가락 길이로 끈어가며 다듬었어요.
물로 두어번 깨끗하게 씻어준 데쳐 줄거에요.
끓는 물에 소금 조금 넣으면 화르륵~~~
  끓어 오르면서 물의 온도가 올라가요.
이럴때 줄기만 먼저 넣고, 30~60초 정도~
전 속으로 숫자를 세어줍니다.



다듬어 두었던 이파리를 몽창 넣고, 
젓가락으로 끓는 물 속에 다 적셔 준다 싶게 넣어주세요.
그리고 바로 체반에 쏟고 찬물을 부어 부지런히 헹궈줍니다.
물기를 꽉 짜주세요.
 
신혼 때는 이 물기라는 게 어느정도 짜야 하는지 모르겠는거에요.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김하진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그냥 한번만 꽈악~ 죽을만큼 짜면 된다고 해서 어찌나 웃었던지요.
몰랐을 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모르겠거든요.
그냥 자기 힘닿는대로 한번 꽉 짜시면 됩니다. 웃기죠.




꽉 짠 반디나물 양념에 묻힐 거에요.
향긋한 나물이라 국간장에만 살짝 묻혀서 향을 더 살리고 싶었으나,
요즘 아랫배가 자주 싸아~ 하는 관계로 된장을 자주 먹으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그래도 된장과 매실청, 식초 조금, 참기름을 베이스로 묻혀줍니다.

나물반찬, 우리나라 나물은 거진 끓는 물에 데쳐서
국간장이나 액젓에 무치거나, 된장, 고추장 등 장에 무치는 게 거진 다지요.
여기에 매실청 넣어서 달달하게 식초 넣어서 새콤하게,
참기름이나 들기름 넣어서 고소하게 무쳐줍니다.
아이들이나 남자들 나물반찬 잘 안 먹는다 하면 초고추장으로 도전해 보세요.
이건 잘 먹습니다. 매운거 좀 그렇다 하면 된장 + 마요네즈도 좋아요.




나물반찬 만들고나면 딱 주먹 한줌 나와서 한숨이...
하지만 몸에 좋고, 건강한 나물반찬 많이 많이 먹어주면 장에 참 좋습니다.
오늘처럼 된장이나 매실청에 넣어서 무쳐주면
더운 여름 더위에 지친 소음인들 특히 소화력도 달려서 여차하면 설사까지 하거든요.
이럴 때 부드러운 데친 나물반찬, 된장과 매실청까지 들어가니 장에 좋아요.




여름나물반찬으로 좋은 반디나물무침 완성되었습니다.
반디나물은 참나물과 맛이 비슷한데, 향긋함이 좀더 강하다고 할까요.
반디나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작물로,
샐러리와 미나리를 합친 듯한 향긋함이 있어요.
참나물 생채로 무쳐도 맛있잖아요.
반디나물도 생채로 무치거나 오늘처럼 데쳐서 무쳐도 좋고,
물김치나 튀김, 쌈을 싸도 좋다고 한살림에 잘 설명되어 있네요.
기회가 되면 반디나물 만들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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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철맞은 복숭아, 완전 맛있더라고요.




복숭아는 껍질이 얇아서 되도록 유기농으로 드시길 권하지만,
유기농 복숭아 생협에서도 못 구해요.ㅜ
무농약 구하면 그나마 굿~

하지만 한살림은 한살림자주인증 이라는 게 있어서 다행인데,
한살림자주인증이란?
제초제와 생장조절제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유기합성농약과 비료는 정해진 횟수와 기준량 이하로 사용된 것을 말해요.
일반 마트 보다 좀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복숭아 상태 완전 좋아서,
단단한 복숭아 별로인 옆지기도 정말 잘 먹습니다.

오늘은 여름나물반찬 반디나물 알아봤어요.
속이 냉한 여름철에 된장과 매실청 넣어서 만든 나물반찬 좋으니 만들어 보세요.

날 더운데 땀흘리며 집밥 만드는 우리 엄마, 우리 아내들을 위해
가끔은 시원한 냉면도 사주시고,
시원한 팥빙수도 사주세요.
(사실 둘 다 제가 먹고 싶은 것~ 잘 보고 있죠. ㅋ)
그래야 또 기운내서 불 앞에서 땀 흘리며 요리하지요.
모두 건강한 여름 나세요.
^^




댓글(6)

  • 2017.07.27 18:22 신고

    역시 여름철 입맛없을때는 이런 반디나물
    무침이 입맛을 돌게 할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반찬 자료 잘보고 갑니다..

  • 2017.07.27 23:43 신고

    반디나물. 이름은 처음 접하게 되었어요.
    참나물과 정말 똑같이 생겼네요. ㅎㅎ
    전 나물 요리를 좋아하지만, 식구들은 다 싫어해요. ㅠ
    그래서 잘 안해먹게 되네요.
    복숭아가 나오니... 집 냉장고에 늘 채워져 있네요. ㅎㅎ

    • 2017.07.28 10:54 신고

      그쵸. 참나물과 똑같이 생겼어요. 좀더 향긋해요. ^^
      정말 요즘 왜이리 나물요리들을 안 먹는지... ㅜ

  • 2017.07.28 05:25 신고

    반디나물은 참나물과 맛이 비슷한데, 향긋함이 좀더 강한가 봐요? 요즘 제철맞아 얼마전 마트에 장을 보러 갔더니 복숭아가 나오고 있더라고요^^ 저도 한박스 가져와서 먹었는데 역시 복숭아는 제철에 먹어야 제맛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불금 재미나게 보내시길 바래요^^

    • 2017.07.28 10:55 신고

      네, 살짝 더 향긋해요. 꼭 미나리향 같기도 하고...
      요즘 복숭아 맛있죠. 역시 제철과일이 맛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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