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간식,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솔직 후기

아이들간식,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솔직 후기

아이들간식,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솔직 후기


요즘 길거리 보면 핫도그 들고 다니는 걸 자주 봅니다.
불황으로 저렴한 핫도그가 열풍~ 
얇아진 지갑으로 핫도그는 부담없이 살 수 있어서 인기인 모양입니다.

저는 솔직히 이 핫도그의 화학첨가물과 기름이 걱정되어 아이에게 주고 싶지 않아요.
특히 고소함을 내기 위해 각종 튀김에 쓰는 쇼트닝이 문제인데,
오래 가열하고 튀기다보면 공기중에 노출되어 산패가 일어나고 트랜스지방이 만들어져요.
이 트랜스지방이 정말 나빠서 요즘은 마가린이나 쇼트닝은 쓰지 않는 추세입니다.
이 외에도 소시지에 들어간 발색제, 보존료 등 문제가 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후기~ 솔직 담백하게 적어볼 거에요.
풀무원 답게 쇼트닝 걱정도, 발색제 걱정도, 화학첨가물 걱정 안 해도 되니
아이들 간식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 되니 넘 간편하고, 맛도 있어요.


제가 앞으로 두 달간 풀무원 플로거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에 첨 소개하는 건 모짜렐라 핫도그 입니다.
아이스박스에 드라이아이스 듬뿍 넣어 보내줬는데, 하나도 안 녹고 잘 도착했습니다.



반가운 생가득~ 모짜렐라 핫도그 2봉~


풀무원 답게 무첨가 똘똘하게 적어 놨습니다.
황산알루미늄칼륨(팽창제), 프로피온산(보존료), 합성향료 무첨가~

황산알루미늄칼륨은 반죽을 부드럽게 부풀리는 팽창제로
몇 년전 일부 제품에서 알루미늄 함량이 높게 나와 문제 제기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아직도 많은 곳에서 사용 되고 있는 화학첨가물 중 하나지요.


한 봉에 개별포장된 핫도그 5개씩 들어 있고,
현재 풀무원 몰에서 20% 할인 하고 있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면 위에는 치즈, 아래는 소시지에요.
바삭한 핫도그 안에 쫄깃한 모짜렐라 치즈와 소시지가 한번에 들어 있다니
그 맛이 기대가 됩니다.


이제 직접 시식해 보겠습니다.
냉동상태에서 핫도그 1개는 1분, 2개는 1분 40초, 3개 2분 30초
전자렌지로 돌려주면 되니 간단합니다.




핫도그 답게 거친 튀김 옷이 잘 입혀져 있습니다.


저희집 전자렌지는 700와트, 두 개라 1분 40초 돌려줍니다.


핫도그 특유의 기름냄새가 고소합니다.
바로 드시지 마시고, 1~2분 정도 두었다가 드세요.
그래야 치즈가 부드럽게 늘어나는 걸 즐길 수 있고,
바삭한 빵가루의 식감도 즐길 수 있습니다.


겉이 눅눅하지 않을까? 전혀요. 바삭한 빵가루의 느낌을 잘 살렸더라고요.
쇼트닝을 넣지 않아 기름 걱정 안 해도 되니 좋습니다.


치즈가 좌악 늘어나는 거 보이시죠.
향과 색소, 보존료를 넣지 않고도 쭈욱 늘어나는 스트링치즈~
쫄깃쫄깃 아이들이 완전 좋아합니다.


빵의 식감이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요.
겉의 바삭한 빵가루에 현미 감자 가루를 더해 고소하고 바삭합니다.



아래 쪽에 드디어 보이는 소시지,
발색제(아질산나트륨)등을 넣지 않은 4무첨가 소시지로
아이들 먹이기에도 안심되는 소시지 입니다.

놀러온 조카들이 핫도그 다 털어먹고 가네요.
완전 맛있다고 엄지척 올려 주었습니다.

어릴적 50원에 커다란 핫도그 하나면 세상이 다 핑크빛이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갈수록 소시지의 크기가 작아짐을 느끼면서 저도 함께 훌쩍 컸습니다.
그 시절을 떠올리며 핫도그 먹는 재미도 좋았습니다.

아이들 간식으로 주기에도 걱정없는 풀무원 모짜렐라 핫도그~
바삭하고 고소한 핫도그에 소시지는 물론 모짜렐라치즈까지 인기만점입니다.
맛은 물론 영양면이나 건강면도 안심되니 아이들간식으로 좀 사다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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