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우엉조림 만드는법

부드러운 우엉조림 만드는법

부드러운 우엉조림 만드는법


우엉 좋아하시나요?
어려서 엄마가 우엉조림 자주 만들어 주셨는데,
제가 우엉조림 참 좋아했거든요.
김밥에도 들어가고, 우엉조림도 해먹고, 요즘은 우엉차도 인기가 많더라고요.
오늘은 좀더 부드러운 소화 잘 되게 우엉조림 만들어 볼거에요.
만드는 과정 간단하니 부드러운 우엉조림 만들기 구경해 보세요.


우엉조림 생김새가 좀 특이하죠.
감자칼로 깍아서 만든거라 부드럽습니다.
위가 약해 소화 잘되게 먹어야 하는 옆지기를 배려해서 만들게 되었는데,
이렇게 감자칼로 깍아서 우엉조림 만들면 만드는 시간도 단축되고,
부드러워 소화도 잘 되는 편이라 만족합니다.



생협에서 산 우엉 입니다.
우엉은 겨울이 제철이라 이때가 영양도 많고 좋습니다.
일본에서는 우엉을 먹으면 늙지 않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영양이 좋습니다.



전 우엉을 감자칼로 잘라서 만들어요.
식이섬유 많은 우엉 이렇게 만들면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실 시간이 좀 걸리는데, 그 정도 수고 아깝지 않아요.



이렇게 우엉을 감자칼로 잘라서 만들면 조리는 시간이 줄어들어 좋습니다.
먼저 오일을 두르고, 우엉을 볶아주세요.



5분 정도 볶다보면 우엉이 부드러워지면서 색이 연해지는데,
이때 맛간장을 넣어 조려주세요.
맛간장 대신 장아찌 국물 남은거 넣어서 조려도 좋습니다.
특히 마늘장아찌 국물 넣어 조리면 맛있습니다.




전 맛간장과 간장장아찌 국물을 함께 넣어주었습니다.
이대로 5분정도만 약불에 조려주면 훨씬 부드럽게 드실 수 있습니다.



우엉조림 완성~ 볶음과 조림의 조화~ 우엉조림 맛있습니다.



김밥 만들때도 넣으면 부드럽고 좋아요.



이렇게 현미김밥 만들면 꼭꼭 씹어 먹어야 해요.




일부러 밥양도 좀 줄이면서 채소듬뿍 넣어 작게 말아봤습니다.
식구들에게 꼭꼭 씹어야 한다고 말해 줍니다.


추석이 지나가니 벌써 10월의 첫주가 다 지나가네요.
이번달은 왠지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날이 많이 차졌어요.
모두 감기조심~ 건강관리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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