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란 만들기, 삶은밤 활용한 아이들간식

율란 만들기, 삶은밤 활용한 아이들간식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삶은밤 활용한 아이들간식 율란 만들기 소개합니다.
율란이 뭐지? 잘 모르시는 분도 계실텐데요.
율란 밤을 삶아 으깨어 설탕이나 꿀에 조려
다시 밤의 형태로 빚은 우리네 전통 디저트입니다.

지난 가을 한살림식생활강좌에서 율란을 배워봤는데요.
간단하면서도 참 맛있더라고요.
우리나라는 외국에 비해 디저트가 많지 않다고 해요.
외국의 화려한 디저트와는 달리
우리네 소박하면서도 건강한
'율란'과 같은 디저트가 저는 훨씬 맘에 들었습니다.

오늘의 율란 만들기는 전통 방식대로 만든 게 아니에요.
식구들이 먹다 남은 삶은 밤, 남은 밤을 활용해 만들어봤습니다.
삶은 밤은 처음에 맛있게 먹지만,
남은 밤은 잘 챙겨 먹지 않아서 늘 아까웠거든요.
삶은밤을 활용해 만든 율란, 아이들간식으로도 좋고,
이가 부실하신 어르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율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율란~ 모양이 참 못생겼죠.
맘은 저 산 너머 어딘가에서 헤매고 있었나 봅니다.
부끄럽지만, 못생겨서 막 집어먹기에 부담이 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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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최근 밤을 좀 사서 삶아도 먹고, 구워도 먹고...
삶아 먹는 게 가장 편하고 좋았다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삶은 밤을 티스픈으로 퍼 먹는데, 이게 맛있더라고요.
손 쓰는 걸 싫어하는 옆지기도 삶은 밤은 맛나게 먹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얘기죠.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지난 10월에 한살림식생활강좌에서 배운 우리네 디저트에요.
쌀강정과 계강과, 율란 고조리서에 나온 레시피 대로 만들어봤는데,
얼마나 시간과 정성이 들어가는지...
누가 해주면 모를까 저걸 어찌하나 싶더라고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강사님이 만드신 율란, 모양이 얼마나 이쁜지~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더라고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남은 밤 모두 티스픈으로 파내서 모았습니다.
이제 체에 내려야 하지만,
이미 식은 밤이고 너무 손이 많이 가서
푸드프로세서 이용해 갈아주었어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휘리릭~ 갈아주니 편합니다.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계피가루와 소금을 적당량 넣어주세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꿀도 넣어줍니다.
고조리서에는 조청을 넣어 조려주는데,
전 오늘 열을 가하지 않을 거라 꿀을 넣어주었습니다.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이제 모양을 만드세요.
율란이 밤모양이라지만, 뭐 대충 만들어봅니다.
사실 손재주가 없다는 점~ ㅜ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윗쪽에 계피가루를 묻혀주면 완성~

제가 계피향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계피향이 거슬리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전혀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어쩜 모양이~ ㅋㅋㅋ
옆지기가 이게 뭐냐? 밤모양으로 만들었는데...
와~ 정말 못만들었다라고 하네요.
오늘 저녁에 반찬 하나 덜 하려고요.
친한 동생이 이거 새로운 복수법이라고 크게 웃더라고요.
새롭긴 소심하지~ ㅋ



율란_삶은밤요리_아이들간식

출출한 오후 시간,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율란 챙겨봅니다.
삶은 밤 남은 건 쳐다도 안 보더니
이건 하나씩 집어먹고 맛있다고 또 먹네요.

집에 남은 밤 있으면 율란 도전해 보세요.
부드러워서 아이들간식으로 정말 좋고,
이가 부실하신 어르신 간식으로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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