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욱죽과 보리차 · 속탈나기 쉬운 계절에 챙기기 좋은 음식

아욱죽과 보리차 · 속탈나기 쉬운 계절에 챙기기 좋은 음식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속탈 나기 쉬운 여름철, 챙기기 좋은 음식을 소개해요.

벌써 입추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데요.
저는 올 여름이 작년보다 덜 덥게 느껴졌어요.
아무래도 에어컨 때문인 것 같은데,
올해 안방에 벽걸이 에어컨을 달았거든요.
그래서 좀 덥다 싶으면 하루 종일 켜 놓고, 잘 때만 꺼 두었는데,
잠도 편하게 자고 일에 집중력도 올라가고...
확실히 작년보다는 덜 피곤하고 견딜만 했습니다.
대신 옆지기는 찬 게 체질적으로 맞지 않아서
에어컨을 켜면 배가 아프다고 하는 경우가 잦았어요.
그래서 에어컨과는 좀 떨어진 옆방으로 옮겼는데,
방사이 연결 통로를 열어두니 그래도 거실보다 시원하더라고요.

이렇게 체질적으로 찬 게 잘 안 맞는 사람은
여름철에 속탈이 나기 쉬운데, 이럴 때 챙기면 좋을 것들 알려드려요.
천천히 읽어 보시고 중간중간 유튜브 동영상도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여름비

즐거운 토요일인데, 비가 어찌나 오는지요.
오늘도 잔뜩 흐려지더니 한바탕 쏟아지네요.



아욱죽끓이기

우선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 중 오늘은 아욱죽을 소개해요.
아욱은 더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에요.
더위에 지친 기력과 입맛을 살리기에 좋은 아욱,
아욱은 차고 냉한 성질은 가지고 있어서
된장을 풀어 죽으로 끓여 먹으면
떨어진 소화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욱국

가을에 문 걸어닫고 드신다는 아욱죽으로도 드시는데요.
아욱은 요즘 사시사철 나오더라고요.
20여분 정도만 끓이면 간단히 완성되니 천천히 구경해 보세요.



부추된장죽

아욱은 성질이 차다고 했잖아요.
성질이 찬 음식이 맞지 않는 옆지기 같은 경우에는
부추된장죽을 끓여주기도 해요.
워낙 속탈이 자주 나는 편이라 죽을 자주 먹다 보니 죽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룽지를 푹 끓여 만들어두면 맛있다고 잘 먹네요.
죽 싫으면 누룽지도 괜찮아요.
하지만, 속탈이 심한 경우에는 누룽지 드시면 아니됩니다.
미음부터 시작해서 흰죽, 영양죽으로 천천히 바꿔가며 드시야 해요.
위가 약하면 고생을 많이 해요.
한번 아플 때 고생스럽더라도 잘 달래 주셔야 합니다.



아욱손질법

자아~ 아욱은 어찌 생겼을까요?
마트에서 자주 보셨을거에요.
전 주로 생협을 이용하는지라 두레생협에서 온 아욱이에요.
유기농인데 가격도 저렴해서 왠만한 마트보다 싸고 싱싱합니다.
날이 더우니 요즘은 인터넷으로 배달을 하는데, 편하네요.



아욱손질법

잎은 넓고 부드러우며 줄기가 통통해요.
엑센 줄기는 잘라내고, 겉의 껍질은 얇게 벗겨내기도 합니다.
아욱은 바락바락 주물러서 풋내를 제거해라 어쩌라 말이 많지만,
요즘은 하우스 재배가 대부분이라 연하니 그냥 드셔도 좋아요.



아욱손질법

전 줄기랑 이파리를 따로 떼어내서 씻어주었습니다.
죽을 끓일 거라서 먹기 좋게 듬성듬성 잘라주었어요.
듬성듬성이 뭐야? 어쩌라는거야? 어려우시면...
설명한 내용은 아래 아욱죽 유튜브 동양상을 보면 다 나오니 참고하세요.
구체적인 레시피도 그곳에~ 있어욥 ^^



아욱죽끓이기

재래된장을 풀어서 끓여주면 입에 쫙쫙 붙는 맛난 아욱죽이 완성됩니다.



아욱죽끓이기

15분 정도만 중간중간 저어가며 끓여주면 완성~
날이 더우니 선풍기나 에어컨 켜고 하셔요.
아니면 전기밥솥의 죽코스 이용하셔도 좋아요.



아욱죽끓이기

요렇게 한 그릇 먹고 나면 속이 따따해집니다.
더운 여름 이열치열이라고 지친 속 달리기에 이만한 게 없어요.
더위에 지친 기력도 올리고, 입맛도 살리고, 소화력 회복에도 도움이 된다니
아욱죽 한 그릇 챙겨 보시는 건 어떠세요. ^^




영상으로 아욱죽 끓이는법 보실 수 있어요.
아래 링크에는 구체적인 레시피와 몇 가지의 팁과 저의 수다도 볼 수 있습니다.
↙↙↙
더위에 좋은 음식 아욱죽 끓이는법






보리차끓이는법

여름철 탈 나지 않게 마시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보리차~
아이들도 배탈나면 보리차 먹이잖아요.
전 가슴에 열이 있은 편이라 보리차 한 잔 마시고 나면
속이 편해지면서 가래도 덜 하더라고요.



유기농보리차_한살림

보리는 월동하는 곡물이라 냉기가 많아서 여름에 마시기에 좋아요.
열을 뺏는 성질이 있어서 평소 속이 차거나
임신 중이거나 생리 중인 여성, 젖이 잘 돌지 않는 산모에게는 권하지 않아요.
참, 보리차는 한살림 제품이 구수하고 좋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유기농이라 맘에 들어요.
아, 협찬은 아닙니다. ^^



보리차끓이는법

보리차 끓이기 법은 정말 쉬워요.
물 3리터에 보리차 2T를 넣어 뚜껑 열고 5분간 끓이고,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끓인 후 바로 찬물에 식혀주세요.
보리차 끓이는법 간단하죠.
전 체질에 맞는 구기자도 넣고, 말린 사과가 있어서 넣기도 해요.
사과 덕에 달달한 맛도 나니 더 맛있습니다.




저의 유튜브 채널에 오시면 저희 집에서 챙기고 있는
다양한 제철 요리 레시피는 물론 주방꿀팁도 보실 수 있으니 놀러 오세요.

4월의라라 - 건강한 제철 요리 레시피 유튜브 채널 방문하기



냉생강차

난 보리가 체질에 안 맞는데... 라고 하신다면 생강차 추천해요.
요즘 좋은 제품도 많이 나오고, 생강차 시원하게 차게 드셔도 좋거든요.
옆지기는 생강차 따뜻한 물에 미리 녹여서 미지근하게 마십니다.
사진처럼 얼음 넣어 드셔도 시원하니 좋아요.

오늘은 속탈 나기 쉬운 계절, 챙기면 좋을 아욱죽과 보리차 소개해 봤어요.
요즘 블로그 방문자수가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블로그를 좀더 챙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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