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농산물 강원도 찰옥수수 시식기

저탄소 농산물 강원도 찰옥수수 시식기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여름내내 옥수수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번에 서울YWCA에서 저탄소 농산물 체험단에 선정되어
강원도 찰옥수수를 맛볼 수 있었는데요.
역시 옥수수는 강원도지~ 싶습니다.

오늘은 저탄소 농산물이 어떤 걸 말하는지 간단히 알아보고
시판 강원도 찰옥수수 데우는 방법도 알아볼게요.

하루종일 어찌나 비가 많이 내리는지,
날이 흐리니 사진이 영~ 맘에 안드네요.
하지만 맛은 최고였다는 사실~

한 밤중에 띵동~ 강원도 정선에서 찰옥수수가 도착되었더라고요.
아이스박스에 담겨서 도착했는데,
가장자리는 두 팩은 진공도 풀렸고 살짝 녹아 있었습니다.
역시 저희 동네 택배는 험하기로 알아주나봐요. ㅜ

무농약인증에 GAP, 저탄소인증까지 건강한 옥수수입니다.
냉동찰옥수수인데, 이미 찐 상태라서 데우는 수준으로 먹으면 될 것 같아요.
완전 편하게 요즘은 이리 잘 나오네요.

마늘향기농장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해 있으며,
옥수수 말고 마늘, 토마토, 비트, 당근, 로메인 등 많이 팔고 계시네요.

저는 주로 생협을 이용하는데, 저탄소 보다는 유기농을 많이 봤거든요.
그럼 저탄소 인증이란 뭘까 궁금하데요.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하여 생산한 농축산물을 뜻하는 거였어요.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인데,
비료, 농약, 살충제 등 농자재를 적당량만 사용하고,
땅을 갈아엎지 않는 등 기계적 에너지를 최소화하며,
화석연료 대신 친환경 에너지를 사용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생산하는 농산물을 뜻합니다.

저도 이참에 자세하게 알게 되었는데요.
신혼때 어떤 걸 사야하나 고민할 땐 늘 인증마크가 있는 걸 구매했어요.
가격은 좀더 있어도 맛과 품질이 좋았거든요.
주로 GAP인증 마크를 잘 샀던거 같습니다.
얼마전 샀던 저탄소 황도복숭아도 엄청 맛있더라고요.
저탄소인증 품질은 신뢰가 갑니다.

요렇게 5개씩 5팩이 들어있어요.
간식으로 옥수수만한 것도 없는데,
날 더울 때 옥수수 삶는 것도 귀찮거든요.
이리 이미 삶아져 나오니 참 편합니다.

설명에 나온대로 냉동 상태의 옥수수를 압력솥에 넣고
물 200ml를 넣어 불 위에 올렸어요.
추가 돌면 1분 뒤 바로 불을 끄고, 1분간 뜸을 들인 후 꺼냅니다.
10분도 걸리지 않으니 참 간단하네요.

요렇게 맛나게 쪄진상태~ 찰옥수수라 색이 화려해요.

옥수수는 세계 4대 작물 중 하나에요.
쌀과 밀, 감자, 옥수수가 있습니다.
옥수수에는 필수 아미노산인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부족해서
옥수수를 주식으로 먹는 나라에서는 펠라그라라는 병이 있다고 해요.
옥수수와 달리 우유에는 라이신과 트립토판이 많은데,
옥수수에 치즈를 얹어 만드는 콘치즈가 영양적으로 맞다고 합니다.

자연이 만든 작품 좀 보세요, 색이 오묘해요.

찰옥수수 답게 쫄깃쫄깃 씹을수록 단맛이 나는 것이 참 맛있어요.
확실히 대량으로 삶아서 더 맛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 남쪽 지방의 옥수수만 먹다가...
역시 옥수수는 강원도네요.

해당 포스팅은 업체를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