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찹쌀구이 아삭쫀득~ 간식으로도 좋은 연근전 ;D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살이 오르고 단맛이 나기 시작하는 연근, 껍질에도 맛과 영양이 풍부해지니 더러운 부분만 긁어내는 정도로 손질하세요.

오늘은 맛있는 햇연근으로 늦은 오후 출출함을 달래기 위해 간식으로 연근구이, 연근전 만들어봤습니다.

찹쌀가루 묻혀서 구워내니 아삭한데, 쫀득하기까지 해서 맛나더라고요. 제철 연근, 연근찹쌀구이 만들어보세요. 아삭쫀득~ 맛있습니다. 오늘도 유튜브 동영상 봐주시는 거 잊지 마시고요.

출출한 오후, 간단히 챙겨본 간식, 연근구이~ 양념장 올리니 색도 고와요. 바로 붙여서 옆지기도 입에도 넣어주고, 저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연근찹쌀구이 연근전 레시피

재료: 연근, 찹쌀가루

초간장: 간장과 물 3T씩, 식초와 깨 2T씩, 조청 1T, 부추, 홍고추, 생강

1. 연근을 손질하고, 둥들게 썬다. 연근의 지저분한 곳만 긁어내는 정도로 손질한다.

2. 연근에 찹쌀가루를 묻혀 중불에서 노릇하게 굽는다.

3. 초간장을 만든다. 부추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넣고, 생강은 다져 넣는다.

연근찹쌀구이 만드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채널을 구독해 주시면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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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고맙습니다 ;D

한살림에서 연근을 샀어요. 가을부터 거울에 걸쳐 연근이 제철이라 살이 오르고 단맛이 나요. 이 무렵에는 껍질에도 맛과 영양이 풍부하니 더러운 부분만 긁어내는 정도로 손질해서 사용합니다.

연근은 손질되어 있는 것보다 진흙이 묻어있는 게 신선한데, 상하기 쉬우니 사다마자 바로 조리 해야 해요.

 

오늘은 팬에 기름을 둘러 부칠거니 둥글게 모양을 살려 잘라줍니다. 너무 얇게 자르지 마시고, 적당히 1cm 안되게 잘라주세요.

찹쌀가루를 묻혀서 구워줄 거라 자른 연근 위에 찹쌀가루를 뿌려줍니다. 비닐봉투나 통에 넣어 연근과 찹쌀가루 넣어 흔들어 주면 편하다지만... 전 천천히 하나하나 묻혀주는 걸로~ ㅋ

레시피에 나온 대로 초간장을 만들어줍니다. 전 솔부추, 영양부추라고 하죠. 이걸 넣었지만, 실파나 다진대파도 상관없어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 찹쌀가루 묻힌 연근을 부쳐줍니다.

중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생각보다 빨리 구워지고, 센불이면 타기 쉬우니 꼭 중불에서 굽습니다.

간식으로 쬐금 먹자 싶어 만들었어요. 먹고 나서 맛있어서 두 접시나 더 구웠네요. 하하하

만들어둔 초간장 고루 뿌려준 후 서빙~ ㅋ

요대로 옆지기에게 배달~ 간식으로 챙겨봅니다. 아삭아삭 쫀득쫀득~ 술안주 아니냐고 맥주 가져오라고 해요. ㅋ

출출한 오후 제철 연근이 참 싱싱해서 잘라서 연근전 만들어봤는데, 아삭쫀득 매력적이 간식이 되었습니다. 연근은 늘 조려 먹고, 샐러드로도 먹었지만, 역시 지저 먹는 게 제일 맛있어요. 막걸리 생각이 간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