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밴드 이젠 바르는 액상밴드로 소독과 상처보호를 한번에~
- 리뷰/건강
- 2020. 6. 11.
요즘 칼을 바꿨는데, 좀처럼 적응이 안 되는 거에요. 손까지 베이지는 않았지만, 늘 조심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스스로의 깜냥을 알아서 천천히 하자라며 다독이지만, 전 정말 실수투성이였거든요. 손도 자주 베이고, 잘 데이기도 하고, 신경질나면 확 던지기까지... 성질 더럽죠. 하하하 그러다 보니 상처가 잘 나서 늘 집에 방수밴드나 액상밴드는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늘은 일상닥터에서 나온 생활방수형 액상밴드 스카케어겔 사용기 적어봅니다.
아~~~ 상처가 났어요. 어떻게 해야하죠? 상처가 나면 먼저 지혈을 하고, 흐르는 물에 씻어 바짝 말립니다. 그리고 방수밴드를 붙이거나 오늘 소개해드리는 액상밴드를 발라 주세요. 액상밴드 액상형이라 구부리는 부위에 바르기 좋더라고요.
액상밴드는 생활방수도 되고, 가장 좋은 점은 상처보호는 물론 소독까지 된다는 거에요. 방수밴드는 소독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액상밴드로 소독도 할 겸 바르는 걸 추천드려요. 패키지에 설명이 잘 나와 있어요.
상처난 부위를 지혈해 주고, 상처위에 스카케어 겔을 도포합니다. 생활방수가 되니 물에 접촉해도 아프지 않아요. 소독도 되고, 상처 보호도 되고 좋은데요. 센텔라정량추출물 함유, 이건 뭘까요? 아~ 이게 바로 병풀 혹은 호랑이풀로 불리는 식물이군요. 전통적으로 약으로 사용되었고, 피부 재생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화장품에 피부재생효과 어쩌고 하며 병풀이 들었다고 하는데, 이해가 되네요.
일상닥터에서 나온 스카케어겔, 일반 연고처럼 작은 사이즈에 귀여운 모습~
뒷면에 바르는 솔(?)이 붙어 있어요. 보통 솔이 액체에 담겨 있어 쓰고 나면 찜찜했는데, 분리되어 있으니 좋네요.
몇 년 전부터 열심히 설거지를 도와주고 있는 옆지기, 자기 손톱에 긁힌 상처가 났네요. 가운데 손가락이라 절대 펴지 않도록 했으니 안심하셔요. ㅋ
상처에 스카케어겔을 발라볼거에요. 상처에 붙이고 설거지는 계속 시켜야죠. 하하하
뚜껑 열자마자 본드같은 강한 냄새가 나요. 바르자마자 빠르게 굳어서 겔화 되더라고요. 제가 '아파?' 하니 '아니'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생활 속 방수는 끈덕없겠어요. 손 다쳤으니 설거지 하지말라고 했더니 액상밴드 발랐다고 자기가 한다네요. 저야 좋죠. 전 더 큰 상처가 있어도 다 한 일이니 말이죠.
설거지 이후에도 잘 붙어 있어요. 설거지 양이 많지 않았지만, 장시간 설거지를 해야한다면 액상밴드 정도로는 좀 약해서 떼어지거든요. 그럴 때 방수밴드를 넉넉하게 붙어버리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첨에 소독겸 액상밴드를 바르고 일상생활을 해요. 상처가 크지 않으면 초반에 붙였다가 떨어질 정도면 금방 낫더라고요. 사진 속 상처처럼 말이죠. 하지만, 피도 나고 상처가 깊다 싶으면 아예 액상밴드 발라서 소독하고, 그 위에 방수밴드도 붙여버려요. 그리고 방수밴드가 너덜너덜해질무렵이면 그 상처도 제법 좋아집니다.
오늘은 일상 속 상처에 대한 이야기 적어봤어요. 어려선 일상닥터가 만들었던 빨간약 포비든이면 만사오케이 였지요. 이젠 이런 전문 약들이 나오니 좋아요.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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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닥터 스카케어 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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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