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아찌무침 · 한살림에서 무장아찌 샀어요~

어려서 엄마가 만들어주신 무장아찌가 생각납니다. 왜 이리 짜고 맛이 없던지, 어른들은 맛있다며 드시는 게 너무 신기했거든요. 이번에 한살림에서 무장아찌를 왔는데, 어릴 적 먹었던 바로 그 장아찌더라고요. 더욱 된장의 쿰쿰한 맛까지 더한 추억의 무장아찌라 반가웠습니다. 입맛 없는 여름에 먹기 좋은 무장아찌 추천합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갖은양념을 넣어 무치며 여름철 입맛 살리는 반찬으로도 좋지만, 옆지기 김밥 쌀 때 단무지 대신 넣어줬더니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어제 한살림에서 도착한 물품들이에요. 이번에 한살림 간편식 몇 가지 소개해드릴 거예요. 기대해 주세요.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오늘의 주인공은 무장아찌입니다. 비주얼이 예사롭지 않죠. 사실 무장아찌는 비싸서 선뜻 손이 가질 않아요. 간장무장아찌 정도는 쉽게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건 된장까지 2차 숙성한 거라 그 맛이 기대됩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원재료 확인해 보니 무농약무에 간장과 된장이라고 적혀 있어요. 간장에 6개월 숙성시킨 뒤 된장에 다시 6개월을 숙성시킨 무장아찌입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500g에 7천원이면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1년간의 정성을 생각하면 그리 아깝지 않습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무장아찌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무장아찌는 워낙 짜기 때문에 물에 담가 두어야 하는데, 여기에 포인트가 있어요. 무장아찌 맛없다고 하는 분들은 물에 오래 담가 두었다가 맛이 다 빠진 경우도 있고, 너무 조금 담가 두었다가 짜기만 하다는 분도 계십니다. 보통 1시간 정도 담가두면 짠기가 빠지는데, 전 이번에 잠깐 한눈 팔다가 1시간 반이나 두었어요. 워낙 짜게 먹질 않아서 그런지 이 정도도 짜더라고요. 하지만, 막상 양념을 넣어 무쳐보니 간이 적당하니 맛있었습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전 다진마늘과 고춧가루, 매실청, 식초, 다진 파, 통깨를 넣어 섞어주었습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무장아찌 절반 정도를 덜어 양념에 넣어 무친 후 참기름과 꿀을 넣어 새콤달콤한 맛을 내었습니다. 칼칼한 거 좋아하시면 청양고추 썰어 넣어도 좋습니다.

무장아찌 무장아찌무침 한살림

아삭아삭 꼬들꼬들 맛있는 무장아찌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옆지기 김밥에 넣어주니 단무지 보다 훨씬 맛있다고 하네요. 새콤달콤~ 짭조름하니 계속 손이 가는데, 이 여름에 먹기에 딱 좋은 게 바로 무장아찌인 듯합니다. 무장아찌 쫑쫑 썰어 무장아찌무침 만들어 보세요. ^^

댓글(29)

  • 2020.06.16 23:16 신고

    사진을 보며 가운데 이 갈색은 뭘까? 했는데 그게 무장아찌 였네요. ^^

    전 오늘 전에 올리신 꺳잎 김치(?)를 따라해 봤습니다. 어떨지 모르겠네요. 전 국물이 남더라고요. ㅠㅠ (뭘 너무 많이 넣었을까요?)

    • 2020.06.17 08:41 신고

      깻잎김치 만드셨다니 와~ 기쁘네요. 저도 요즘 깻잎의 향과 맛에 푹 빠져있어요. 국물이 남은건 아마 깻잎을 푹푹 적시지 않아서 그러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국물맛이 두부조림 만들면 좋을 것 같아 남은 국물로 두부조림 만들어 보려고요. ^^

  • 2020.06.17 00:17 신고

    입맛없을때 밥에 물말아서 무짱아찌랑 같이 먹었던 옛기억이 있네요 ㅎㅎ 해먹어 봐야겠네요

    • 2020.06.17 08:43 신고

      그쵸. 어릴때 어른들이 그렇게 드시더라고요. 지금은 제가 그렇게~~~ 하하하

  • 2020.06.17 07:14 신고

    밥상의 입밋을 돋구는
    진객이네요.

    오늘하루도 뜻깊게 보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세요.

  • 2020.06.17 07:37 신고

    무장아찌 조림을 만드셨군요
    밥맛 없을때 먹으면 좋겠어요^^

  • 2020.06.17 08:14 신고

    여름에 무장아찌 맛있죠^^

  • 2020.06.17 08:17 신고

    예전엔 알지못했던 무장아찌맛 ~ 지금은 깊은맛이 느껴져요
    금방 무쳐 참기름 두루면 밥도둑이죠

  • 2020.06.17 08:19 신고

    짭쪼름한 무장아찌는
    입맛 돋구는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 ^^

    • 2020.06.17 08:45 신고

      그쵸. 날 더워지니 입맛이 없어지는데, 짭조름하고 새콤달콤하니 입맛이 확 살아나요. ^^

  • 2020.06.17 10:22 신고

    울ㅣ도 어제 한살림에 가서 반찬을 사왔슨데.... 유기농 친환경이 가족 건강을 지키는 길입니다.

  • 2020.06.17 11:35 신고

    오! 맛있게 무치셨네요.

    한살림은 무농약, No GMO를 외치는 건전 먹거리 실천 단체라고 알고 있어요.
    당연히 가격은 조금 쎌 수밖에 없을 테죠.
    그래도 가족 건강 생각한다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 2020.06.17 12:19 신고

    음~~ 보기만 해도 오독오독해요~~ 저 무짱아치 하나 있으면 밥맛 없을 때 물만 말아서 먹어도 맛있다는 그것 아닙니까요~~~

  • 2020.06.17 12:23 신고

    개인적으로는 즐겨 먹지 않는 메뉴지만 보기만 해도 식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 2020.06.17 12:30 신고

    우와 무짱아치 간단하게 만들수 있군요.
    짱아치는 어렵게만 생각됬었는데. 맛있을것 같아요^^

  • 2020.06.17 15:52 신고

    무장아찌 물에 담가두는 시간이 한시간이 적당하군요. 너무 담가놓아서 맨날 실패 했어요.ㅠㅠ

  • 2020.06.17 19:48 신고

    입맛이 없을때 먹으면 좋을것같은데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 2020.06.17 21:01 신고

    무짠지를 맛나게 무치셨네요.
    저도 이웃이 준 무짠지가 있는데 이렇게 무쳐봐야겠습니다. ^^

  • 2020.06.17 22:24 신고

    저 꼬들꼬들한 식감 너무 좋아하는데
    무 짱아찌도 파는지 진짜 몰랐어요
    오늘 정말 감사히 보고 갑니다^^

  • 2020.06.18 02:44 신고

    아삭아삭...맛나겠습니다.ㅎㅎ

  • 2020.06.18 03:42

    비밀댓글입니다

    • 2020.06.18 10:28

      비밀댓글입니다

  • 2020.06.18 16:58

    비밀댓글입니다

    • 2020.06.19 21:27

      비밀댓글입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