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듀얼 자동칫솔 3분양치 1분만에 편리하게~
- 리뷰/가전
- 2020. 10. 6.
오늘은 신일에서 나온 듀얼 자동 칫솔 개봉기, 사용기 적어봅니다. 오복 중 하나가 이라고 했던가요. 여러분의 이는 어떠신가요? 전 어려서부터 단 걸 좋아하지 않았어요. 친구들은 설탕에 생크림, 우유 이런 거 좋아했는데, 전 선물로 받아도 다 나눠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껏 충치 하나 없이 이는 튼튼해요. 그에 비해 옆지기는 어려서부터 순딩순딩~ 할머니할아버지가 좋아하셔서 몰래 사탕을 자주 주었다고 해요. 그래서 지금 입안이 금으로 번쩍번쩍합니다. 이는 타고나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은데, 단거 많이 드셔도 튼튼한 분도 계시더라고요. 나이 들어도 이와 눈은 튼튼했으면 좋겠습니다. ^^
오늘은 신일에서 나온 듀얼 자동 칫솔 소개해요. 치과 전문의가 권장하는 3분 양치, 생각보다 긴 시간이에요. 자동칫솔 하나 있으면 1분이면 오케이~ 익숙해지면 자동칫솔처럼 편한 게 없죠. 딱 집중해서 1분간 꼼꼼하게 닦는다면 꼼꼼한 손이 안 부럽습니다.
선풍기 점유율 1위 신일전자는 계절가전부터 주방가전, 생활가전, 퍼스널케어용 가전제품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듀얼 자동칫솔도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관심이 있었는데,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 기쁩니다.
요즘은 자동칫솔 전동칫솔 쓰는 집이 많더라고요. 저희 집도 한동안 브랜드 제품 꺼 사용했는데,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 회전식이고 칫솔모가 강해서 개운하긴 하지만, 강해서 그런지 치아 마모가 걱정되더라고요. 이번 신일 제품은 칫솔모가 부드러워 치아의 범랑질과 잇몸 손상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품 구성은 자동칫솔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 특허받은 양방향 자동 회전 칫솔 리필 브러시 3개, 어댑터, 충전기, 거치대가 있습니다.
자동 칫솔 제품이 화이트 컬러도 있던데, 블랙이라 좀 투박해 보이지만, 휴대용 케이스는 가지고 다닐 수 있으니 이모저모 장점이 많습니다.
중간에 버튼이 보이는데, 원터치 버튼 방식이라 한 번 누르면 작동이 되고, 두 번 누르면 2단계로 고속 세정이 됩니다. 3번 누르면 전원 OFF, 작동법은 쉽고 간단합니다. 신일 제품은 항상 복잡하지 않고 쉽고 간단한 인터페이스라 맘에 듭니다. 이래서 주부님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리필 브러시도 3개가 들어있는데, 듀퐁사 최고급 칫솔모 원단을 적용한 제품으로 특허를 받은 양방향 자동 회전 칫솔입니다. 일반 칫솔모가 닿지 못하는 치아의 내쪽과 외쪽, 치아 사이까지 꼼꼼하게 세정할 수 있고, 잇몸 손상을 방지 다이아몬드 공법으로 플라그 제거에도 좋다니 기대가 됩니다.
한 손으로 본체(손잡이)를 잡고 다른 손으로 칫솔모 중심대를 잡고 위쪽으로 당겨주면 칫솔모가 분리됩니다. 다시 칫솔모가 정면을 향하도록 하여 칫솔모와 본체에 있는 2개의 연결 홈에 맞도록 꾹 눌러 결합합니다. 잘 결합이 되었는지 1~2회 흔들어 확인해 보시고, 실제 브러시가 회전하지 않는다면 브러시 헤드부를 눌러 연결 홈에 맞도록 연결합니다. 설명은 복잡해 보이나 실제 해보면 단순합니다.
본체를 거치대에 끼면 세워 둘 수 있습니다. 거치대를 충전기 위에 세우면 충전이 가능합니다.ㅁ
이제 이를 닦아볼까요. 칫솔모에 치약을 묻혀 잇몸 45도 정도 비스듬하게 올려놓고, 잇몸 경계 부분이나 그 약간 아래에 칫솔모가 닿도록 누릅니다. 항상 칫솔모 중앙이 치아에 닿아야 합니다. 전원 버튼은 치아에 가볍게 누른 상태에서 작동합니다. 아님 사방으로 튀어요. ^^;; 살짝 누른 상태에서 앞뒤로 작게 움직이며 치아를 닦아줍니다.
딱 집중해서 1분간 닦고 나면 이가 개운하고, 잇몸 사이사이까지 개운합니다. 처음에는 살짝 겁도 났는데, 실제 치아에서 사용해보니 칫솔모가 부드러워 치아의 법랑질 손상 같은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앞뒤로 왔다갔다하니 잇몸을 마사지하는 느낌까지 들어 좋았습니다. 평소 이에 문제가 많은 분이라면 40대 넘어서 잇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잇몸 마사지를 매일 한다면 잇몸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치를 끝내고 자동 칫솔 물레 헹궈 내어 거치대에 꽂아두었습니다. 생활방수 이상의 IPX7등급 방수라 0.5~1M 수심에서 30분가량 보호되는 등급이라니 안심이 됩니다.
오늘은 신일에서 나온 듀얼 자동 칫솔 개봉기와 사용기 적어봤습니다. 제가 써본 소감은 칫솔모가 부드러워 치아의 법랑질 벗겨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 잇몸 손상 걱정 대신 잇몸 마사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 3분 양치시간 집중해서 꼼꼼하게 1분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약간의 단점은 아직 익숙하지 않아선지 어금니 쪽은 쉽게 되지만, 앞니와 송곳니 안쪽은 자리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좀 더 사용하다 보면 이 부분도 나름의 방식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고은 님이 광고하는 신일 듀얼 자동 칫솔, 평소 구강건강관리, 플라그와 치석 관리, 구취 관리, 고르지 못한 치열, 교정기 착용으로 세심하게 양치가 필요하시다면 한 번쯤 도전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개운한 양치감으로 만족하실 거예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