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치킨 요리 식빵에 올려 피자빵 만들기

남은치킨 요리 식빵에 올려 피자빵 만들기

오늘은 남은치킨 요리 알려드려요. 남은 치킨으로 만든 피자빵 만들기 쉬워 간식으로 좋으니 구경해 보세요. 물론 오늘은 제 넋두리가 심할 거예요. 치킨을 남겼는데, 그 이유가... 하하하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전 돈 내고 먹을 걸 샀는데, 그게 맛이 없으면 돈이 너무 아깝더라고요. 이번에 정말 오랜만에 너무 치킨이 먹고 싶은거에요. 그래서 동네 치킨집에 들어가서 양념치킨 주문했습니다. 오로지 저만을 위해서 말이죠. 낮술 한 잔 마시자 라며 수제 맥주도 땄는데... ㅜㅜ 흐미 맛없어요 순살 양념치킨인데, 와~ 냄새도 나고 맛이 정말 없네요. 근데 양은 어찌나 많은지... 아 맥주가 아깝다... ㅜㅜ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남은 치킨을 올려 만든 피자빵 만들기 완전 쉬운데, 역시 치즈가 올라가니 맛있네요. ^^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맛없으니 많이 먹지도 못했고, 워낙 양이 많아서 식사 때 반찬으로 두 조각씩 먹었어요. 단백질 보충이다 싶게요. 남은 저 두 덩어리는 정말 먹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서 식빵을 꺼냈습니다. 아무래도 아니 되겠어요. ㅜ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식빵에 마요네즈가... 마요네즈 떨어졌네, 그래서 케첩 뿌리고 피자치즈 조금만 올려줍니다. 치킨이랑 식빵을 붙이기 위함이에요.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그리고 양념치킨 쪽쪽 찢어서 수북하게 두 덩어리 모두 올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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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 수북하게 올려주고 이제 오븐에 구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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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녹을 정도로 160도에서 8분 정도 구운 것 같아요. 띵동~ 택배가 왔네요. 냉동인데... 그냥 놔두고 택배 가질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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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꺼내어 소독하고 냉동실에 다 넣고, 혹시나 손으로 잡은 부분들도 모두 소독하고, 화장실가서 곰 세 마리 부르며 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코로나 이후 일상이 달라졌죠. 외부에서 들어온 건 모두 소독해야 하고, 아차 하고 잡은 곳까지 놓인 곳까지 모두 소독, 소독... 아주 피곤합니다. 백신 맞고 나면 괜찮아질까요? 글쎄요. 저희 집처럼 환자가 있는 집에선 평생 이런 방식으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ㅜㅜ

아, 오븐에서 꺼내보니 오버쿠킹 된 거죠. 피자치즈가 좀 딱딱해졌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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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래도 이전 양념치킨이 너무 맛이 없었다보니 이건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걸로 족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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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다가 먹어볼까요. 으흐흐흐 파마산가루랑 핫소스 착착 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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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만에 칼질칼질~ 어이쿠, 식빵이 역시 딱딱하네요. 뭐 그래도 아직 전 이가 튼튼하니깐 괜찮아요. 전 이제껏 이가 썩은 적도 없는 건치랍니다. ^^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남은치킨요리 피자빵만들기

치킨의 맛없음은 사라지고, 치즈 덕분에 맛있네요. 역시 치즈가 최고예요. 오버쿠킹되어 입 천정은 아프지만, 그래도 맛없는 치킨 먹느니 이게 더 좋은데요. 케첩에 파마산, 핫소스, 양념치킨 모두 짜고, 맛도 강하고 자극적이에요. 피자가 제일 건강에 안 좋다는 말이 이해됩니다. 맛이 강하니 기본 식재료가 신선하지 않아도 충분히 감춰질 수 있으니 밖에서 먹는 음식들이 건강하지 않은 이유가 있는 겁니다.
오늘 남은치킨 요리 피자빵 만들기 어떠셨나요? 정말 쉽죠. 아이들 간식으로 좋으니 집에 있는 재료로 건강하게 만들어보세요. 오늘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편안한 잠자리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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