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나물 봄나물 중 부드러워 맛있어요

유채나물 봄나물 중 부드러워 맛있어요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사용하기 위해 동네 작은 마트에 갔어요. 제철 다양한 봄나물들이 보이더라고요. 와~ 유채다~ 제가 유채나물 좋아해서 반가웠지요. 생협에선 유채나물을 팔고 있지 않아요. 유채유 기름만 팔고 있네요. 하하하 오늘은 유채나물 만드는 법 적어 볼 거예요. 봄나물 반찬 중 완성하고 나면 부드럽고 맛있어요. 나물은 좀 뻣뻣한 감이 있는데, 유채는 데쳐서 무쳐놓으면 부드러우니 아이들도 시금치인 줄 알고 잘 먹습니다. 유채나물 만드는 법 쉬워요. 자아~ 시작해 볼까요.

유채나물 봄나물 나물반찬

나물 좋아하는 아니 이렇게까지 좋아하게 될 줄 몰랐던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 바로 봄, 봄나물들 때문이죠. 봄나물 요즘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맛있게 냠냠~ 유채나물은 데쳐서 무쳐내세요. 고추장도 좋고, 저처럼 된장도 좋고, 그냥 국간장으로 무쳐내도 맛있어요. 오늘은 레시피랄 것도 없어요. 된장, 파, 기름에 무쳐낸 것이니깐요. ^^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보기에는 억세보이고, 줄기도 굵고 좀 그래 보이지만, 데쳐내면 부드러워요. 이대로 물에 가서 씻어줍니다. 전 3번 정도 씻은 것 같아요. 유채는 예로부터 여성에게 산모의 회복력을 돕고 종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어요. 여자에게 좋으니 우리 엄마들 많이 챙겨보아요. ^^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유채 다 밀어 넣으세요. 그리고 1분 정도 둔 다음 찬물에 바로 헹궈 물기를 꽉 짜줍니다.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평소 위가 약한 옆지기 때문에 나물은 늘 줄기 이파리 따로 다듬어 시간차를 두고 데쳐냈어요. 유채는 워낙 부드럽다 보니 그냥 한꺼번에 끓는 물에 넣어 데친 후 위 사진처럼 적당히 크기로 잘라주었습니다. 세상 편하네요. ^^;;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이제 양념 만들어 볼게요. 전 된장에, 개복숭아청이랑 까나리액젓 조금 넣었어요.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다진파도 넣는데, 미끄덩거리지 않는 흰 부분을 넣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맛있는 나물반찬 양념 팁 몇 가지
- 나물 싫어싫어 >> 초고추장으로 무쳐주세요. 워낙 새콤달콤이라 나물 맛도 거의 안 나고 양념 맛으로도 맛나게 먹을 수 있어요.
- 나물 양념이 다 그렇지 >> 맞아요.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내니 다 그래요. 그러니 나물을 데칠 때 오래 데치지 말고 나물의 원래 향과 맛을 살려야 해요. 그리고 간을 하는 양념은 되도록 한 가지 이상 사용하세요. 예를 들어 된장이면 액젓도 넣고, 국간장이나 소금도 좋고,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조미료도 넣어 보세요. 한 가지 양념이 아니라 몇 가지를 동시에 사용하면 훨씬 다양한 맛이 납니다.
- 나물반찬 몸에 좋으라고 먹는거 아니야? >> 그렇죠. 더 건강하게 업그레이드해볼까요. 오메가 3 풍부한 생들기름을 나물 무치고 마지막에 넣어 보세요. 건강에 아주 좋아요. 생들깻가루도 좋고, 참깨가루도 좋고, 견과류 갈아서 넣어도 좋아요. 시금치 맛없는 여름엔 대추를 으깨어 넣어도 독특하니 좋습니다. 참, 참깨는 늘 갈아서 사용하셔야 해요. 작은 참깨를 이로 부술 수 없으니 그냥 덩(ㅋ)으로 나가요. 꼭 갈아서 사용하세요. ^^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양념을 미리 섞어두면 무쳤을때 맛이 골고루 퍼지지 좋지요.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나물 다 무쳤다면 마지막으로 생들기름 한 숟가락 넣어 조물조물~ 참기름 향 좋아하신다면 살짝 더 추가~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생들기름 들어갔으니 들깨가루도 넣어주세요. 조물조물 무쳐내면 맛난 유채나물 완성입니다. 얼마 전 들깨가루를 샀는데, 거피된 들깨가루라 부드럽고 좋더라고요. 버섯들깨탕 끓여야겠다 싶은데요. 매번 들깨를 집에서 볶아 갈아먹다 보니 색이 진한 들깨가루인데, 요거요거 부드러우니 요것도 매력은 있습니다. 그래도 영양적으론 껍질까지 먹는 게 좋겠지요.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이게 시금치인가 싶어요. 아이들은 잘 모르더라고요. 어 시금치야 먹어~ 그래요. 하하하 유채나물 잔뜩 무쳤는데, 양이 에게~ 이게 모야~ 너무 하네 싶어요. 늘... 몇 번 먹음 끝나죠. 그래도 유채나물은 양이 제법 되는 편... 그래도 맛있으니깐... 계속해요. ^^

유채나물 나물반찬 봄나물

완성된 유채나물에 들깨가루 솔솔 뿌려주고 마무리~ 와~ 맛난 봄나물 여러분 식탁으로 불러 보세요. 요즘 몸이 무겁고 잠도 쏟아지고, 피곤하신가요? 봄이라 그래요.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 아름답죠. 일교차 심하고 계절의 변화가 심한 게 몸에 큰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제철음식 많이 챙겨 드세요. 봄나물 많이 챙겨 드시면 식곤증도 봄의 피곤하고 나른함도 많이 좋아지니 우리 많이 챙겨보기로 해요. ^^

오늘은 유채나물 만드는법에 대해 알려드렸어요. 저어기~ 중간에 나물반찬에 대한 팁 몇 가지도 알려드렸는데요. 그간에 제 노하우랄까~~~ 오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마무리합니다. 남은 3월 잘 마무리하시고 편안한 잠자리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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