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후라이팬 세트 5종 구성 좋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아요
- 리뷰/기타
- 2021. 8. 4.
오늘은 테팔 후라이팬 인텐시브 블랙 5종 세트 체험단에 선정되어 사용기 올려봅니다. 이번 테팔 후라이팬 세트는 구성이 맘에 들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더라고요. 주부 경력 20년 차가 넘어가니 손목이 제일 문제인데, 이번 테팔 후라이팬 추천하고 싶습니다. 새후라이팬이 생겼으니 첫 세척법과 실제 사용기 위주로 적어볼게요.
테팔 후라이팬 세트 5종이 도착했어요. 후라이팬 2종과 볶음팬과 양수웍으로 각 24, 28cm 다양한 요리에 맞는 사용하기 좋은 구성입니다. 강력한 티타늄 코팅으로 PFOA, 카드뮴, 납 불검출인 소재로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인덕션을 제외한 모든 열원에서 사용가능하고, 뒷면도 은은한 펄 블랙으로 코팅되어 고급스럽고 깔끔합니다. 또한 새로워진 열센서로 시작 타이밍을 보다 쉽게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테팔 기존 제품 막상 사용해 보면 열센서가 좀 헛갈리는데, 이번 제품은 딱 봐도 붉게 물들어 글씨가 사라져서 확실히 타이밍 잡기는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습니다.
이번 구성에서 제일 좋아 보이는 건 24cm 볶음팬입니다. 사이즈도 좋고, 웍 사용하기 애매할 때 이 볶음팬 이용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이 구성 중 가장 자주 손이 가고 있습니다.
후라이팬 새로 사면 가장 먼저 부드럽게 세제로 닦아줍니다.
후라이팬에 물을 넣어 한 번 바르르 끓여준 후 기름 바르고 키친타월로 닦아주었습니다. 새 후라이팬 세척법은 제 블로그와 유튜브에 있으니 찾아 보면 나올 거에요. ^^
테팔 후라이팬 모두 세척하고 기름칠해서 길도 들여놨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요리해 볼까요.
요즘 불 앞에서 요리하기 더워서 간단히 먹는 게 바로 생선구이라서 오늘은 박대를 구워봤는데요. 사이즈 30cm가 넘는 사이즈인데, 잘라서 넣으니 테팔 후라이팬 24cm도 충분합니다.
후라이팬 위의 사진과 아래 사진의 열센서 차이 보이세요? 아래 열센서 가장자리 글이 다 사라졌어요. 예전에는 애매했는데, 열센서를 새롭게 만들었다더니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이젠 확실히 알 수 있으니 좋은데요.
이번에는 제가 기대했던 볶음팬 24cm 이용해 볼 건데, 닭가슴살 야채볶음 만듭니다. 재료는 냉장고에 있는 재료 뭐든 좋아요. 전 양파랑 파프리카, 양송이, 샐러리 그리고 냉동해 두었던 덜 익은 아보카도를 넣어 볶아줄 겁니다. 아보카도 익기를 기다리다가 참지 못하고 잘라 봤을 때... 낭패라고 생각지 마시고 잘라서 볶음에 넣어보세요. 아보카도도 익히면 맛있더라고요.
닭가슴살 먼저 볶아서 속까지 익혀주세요. 이 제품 자연드림에서 나온 건데, 요거요거 맛있어요.
닭가슴살이 익으면 덜어내고, 채소를 볶다가 닭고기 넣고, 파슬리 넣어 간만 맞추면 끝~ 24cm 볶음팬 하나 있으면 볶음부터 부침개, 국물요리까지 모두 다 가능하니 좋을 것 같아요.
옆지기에게 밥과 함께 올려주었더니 맛있게 잘 먹네요. 집에서 만드니 재료 아끼지 않고, 양념도 아끼지 않고 다 넣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에 28cm 양수웍 사용해 볼게요. 웍이니 최초 양이 많은 부피가 큰 요리를 하기에 좋아요. 숙주나 콩나물, 배추, 나물 같은 거 좋거든요. 전 오늘 총각김치 남은 무청을 넣은 돼지고기 지짐을 만들 거예요. 돼지고기가 통고기가 아니라 돼지불고기라 얇게 썰어져 있는 걸 바닥에 깔아주었어요. 그리고 총각김치 무청과 김칫국물 넣고, 설탕 1T, 국간장 1T 넣어 끓여주었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서 국물이 자박해질 때까지 졸여주세요.
국물이 자박해질무렵 무청도 부드러워집니다. 이때 모자란 간을 하고, 깨와 참기름만 넣어주면 완성~ 이게 뭐라고 정말 맛있어요.
감자의 계절이니 감자전 부쳐 먹어야죠. 요즘 더워서 부침개, 전 이런 거 안 했거든요. 오랜만에 감자 3개 강판에 갈아서 체에 밭쳐 수분을 뺍니다. 수분 빠진 감자를 그릇에 덜고, 국물을 따라내고 아래 가라앉은 감자전분만 감자에 합쳐, 소금 후추 간만 해서 기름에 부쳐주면 됩니다. 어려울까요? 자세한 레시피는 조만간 다시 알려드릴게요. 제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찾아보아도 있으니 참고하셔도 좋습니다.
이번 후라이팬은 28cm 큰 걸 사용합니다. 부침개나 전은 큰 프라이팬 이용하면 한 번에 많이 부치기 편합니다. 감자전을 팬케이크처럼 도톰하게 부칠 건데, 위에 셀러리 잎을 올려봤습니다.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감자전을 바로 먹으면 이거야말로 정말 맛있어요. 식으면 맛없으니 다시 드실 때도 팬에 데워 드시길 권합니다.
샐러리잎 올리 감자전 완성, 남은 건 얇게 펴서 널찍하게 부쳤어요. 여기에 소스 바르고 토핑 얹고, 치즈 뿌려 살짝 구워 먹어도 맛있죠. 감자도우 이렇게 만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오늘은 테팔 후라이팬 세트 소개했습니다. PFOA 걱정없는 티타늄 소재의 코팅에 새로워진 열센서, 구성도 알차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사용하기가 참 편했습니다. 장점이 많은 테팔 후라이팬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