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베란다텃밭 프로젝트(키우기 쉬운 쌈채부터)

겨울철 베란다텃밭 프로젝트(키우기 쉬운 쌈채부터)


겨울철 베란다텃밭 프로젝트(키우기 쉬운 쌈채부터)


푸드마트 가입기념 이벤트으로 농우바이오 씨앗 4종이 당첨되었다.
(상추, 청경채, 치커리, 근대)
모두 계절에 별로 상관없는 녀석들이니, 올 겨울 베란다텃밭을 시작해 볼 예정이다.

우선 마트에서 사온 쑥갓까지 5종류를 수건파종을 하였다.
발아를 안정적으로 하기에는 수건파종만한 것이 없다.
수건이 아니라 종이타월...

3일 정도 지나니 모두 이렇게 발아하였다.
생명력은 놀랍다.

우선 가까운 종묘상에서 상토와 마사토를 조금 사왔다.
스티로폴박스에 구멍내고, 양파망 깔고, 깨끗히 씻은 마사토를 깔고,
파종을 시작했다.

배양토도 아닌데, 단 몇일만에 모두 잘 나와주었다.
조만간 모두 옮겨 심기를 해야겠다.
밤에는 온도가 내려가 거실로 들여놓고
낮에는 창문을 좀 열고 햇살을 듬뿍 받을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다이소에서 산 피망과 당근!
바질을 사고 싶었는데 바질은 없었다.
(촛점이...)

각 씨앗은 5알 정도
씨앗은 네덜란드산, 배양토는 덴마크산
우리나라꺼는 없는가...

뒷쪽 설명서대로
동전정도 두께의 압축배양토(기술 좋네)에
미지근한 물을  붓고, 어느새 흙이 3cm나 부풀어 올랐다.
이쑤시개로 자리를 만들고 씨앗을 넣고 흙을 살짝 덮었다.
일주일 정도면 새싹이 나온다고 하는데,
지금은 겨울이라서 시일이 더 걸릴듯하다.
본잎이 2~3장이 나오면 화분을 옮겨주라고 했다.
어떤 모습일지 아주 궁금하다.

파종 한김에 새싹채소도 파종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제일 잘자라는 새싹채소가 최고!
(보리, 브로콜리, 무순, 알파파, 유채, 치커리,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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