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 '세라이야기(소공녀 이야기)'

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 '세라이야기(소공녀 이야기)'


겨울에 딱 어울리는 따뜻한 이야기

'세라 이야기'




어릴 적 TV 만화로 보았던 '소공녀 이야기'

세라를 보며 많이 따라 울었던 기억이 난다.


네버랜드 클래식 '세라 이야기'의 일러스트는 유명한 타샤 튜더가 그렸다.

나는 그녀의 그림보다 그녀의 정원과 환경, 삶의 방식이 좋다.

일러스트 감상!


"아, 아빠! 에밀리예요!"

세라는 뺨이 발그레하게 달아올랐고 사랑하는 친구를 만난 듯한 눈빛이었다.

(세라가 인형친구를 만나는 날)


"넌 거지야, 친척도 없고, 집도 없고, 돌봐 줄 사람도 없는 것 같더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하녀가 되라는 원장선생님)


"이곳은 너무 쓸쓸해. 어떨 때 보면 세상에서 가장 쓸쓸한 곳 같아."

(춥고 배고픈 다락방에서 힘겨운 세라)


"가엾은 아이야, 이거 가져. 6페니야. 너한테 줄게."

(세라에게 적선을 하는 아이)


"봐, 따끈따끈하고 맛있는 빵이야. 먹어. 배고픈 게 한결 가실 거야."

(세라가 더 배고픈 아이에게 빵을 나눠주는 장면)

(그 아이는 배고픔을 늑대가 뱃속을 물어뜯는 것처럼 아프다고 말했다)


"세라, 있잖아, 네가 공주님이고 이건 왕실에서 여는 연회라고 상상하자."

(세라와 베키, 어먼가드와 다락방에서 여는 상상속 연회)


세라는 캐리스퍼드 씨의 앙상한 손에 몇 번이고 입맞추었다.

"그럼 아저씨가 바로 친구였군요. 아저씨가 제 친구였어요!"

(결국, 아버지친구를 찾게 된 세라)


빨간머리 앤도 세라도 상상하는 힘이 있어서 역경을 버텨낼 수 있었던 것 같다.

삶이 힘들다면 자신의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봐야 하는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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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이야기
국내도서>아동
저자 : 프랜시스 엘리자 버넷(Frances Eliza Burnett),햇살과나무꾼,타샤 튜더(Tasha Tudor)
출판 : 시공주니어 200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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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를 그린' 타샤 튜더'의 추천 책

즐거운 나의 집 (양장)
국내도서>시/에세이
저자 : 타샤 튜더(Tasha Tudor) / 김용지역
출판 : 아인스하우스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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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나의 정원 (양장)
국내도서>가정과 생활
저자 : 타샤 튜더(Tasha Tudor) / 김용지역
출판 : 아인스하우스 201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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