잣죽 만드는 법(본죽 따라잡기)

잣죽 만드는법(본죽 따라잡기)



가끔 외식하게 되면 마땅히 먹을 데가 없다.

혹 '조미료가 들어갔을까?' 의심스럽지만, 그래도 먹으면 속은 편한 본죽을 잘 이용하는 편이다.

그 중 잣죽을 좋아하는데, 오늘은 집에서 잣죽을 만들어 보았다.


본죽에서_파는_잣죽

하얀 자기 그릇이 소박하게 아름답다.




더불어 나오는 밑반찬도 맛나고, 매실차도 좋다.


오늘은 잣죽을 특히나 그 부드러운 잣죽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부엌에서 공부 중이다.


이제 잣죽 끓이기 도전

지난달 두레생협에서 세일중에 구매한 황잣,

볶은 잣이 아닌 생잣이라 잣향이 진하다.


잣의 상태도 좋고 가격도 괜찮다.


국산 강원도 영월의 황잣




황잣은 껍질이 쌓여있는데,


아주 잘 벗겨진다.


재료: 잣 60g, 쌀 1컵, 육수 4컵

준비한 쌀은 현미와 찹쌀을 반반 준비해서 몇 시간을 불려놓았다.


미리 준비한 육수를 부어가며(육수 4컵)

불린 쌀을 곱게 갈고, 마지막으로 잣을 갈아준다.

(부드러운 잣죽을 원하면 정말 곱게 곱게 갈아주어야 한다)


전기밥솥에 모두 넣고 '죽' 코스를 누른다.


50분 후 이렇게 죽이 완성되었다.

육수와 쌀이 분리된 상태다.


현미여서 색은 누르스름하다.

수저로 잘 섞어준다.


잣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잣죽 완성.


신랑 한 그릇 퍼주고 이만큼 남아 냉장고로 이동.


살찌고 싶은 우리 남편은 잣죽에다 견과류를 넣고 간식으로 먹고 있다.

잣죽이 고칼로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1. 현미와 진한 육수를 사용해서인지 구수함이 느껴진다.

2. 믹서로 나름 오래 갈아도 생각처럼 곱지 않아 죽이 부드럽지는 않다.

(믹서기를 좋은 것을 써야 하나...)

3. 먹다 보면 같이 나왔던 맛깔스러운 장조림과 밑반찬들이 생각나서 그것이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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