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반찬 -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밑반찬 -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밑반찬 -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날도 꽤 더워졌고, 입맛도 없고, 요리하기 무서워지는 여름이 왔네요.

오늘은 밀린 집안일도 하고 밑반찬 몇 가지 만들어 봤습니다.



비름나물된장무침부추사과무침열무얼갈이김치

비름나물된장무침, 부추사과무침, 열무얼갈이김치




비름나물된장무침

한살림표 비름나름입니다.

봄나물인 비름나물 칼슘보충에 좋아 골다공증에 좋다고 하네요.


비름나물된장무침

비름나물 보면 굵은 줄기 부분을 전 다 다듬었어요.


비름나물된장무침

이렇게 줄기와 잎 부문을 대충 나누었습니다.


비름나물된장무침

잎 부분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어 빨리 데쳐줍니다.

남은 줄기는 찌개나 밥할 때 넣어 먹어요.

신랑이 질긴 부분이 싫다고 안 먹어서 질긴 부분이 다 제 차지가 되더라고요.

'질긴 부분 나도 싫거든.' 하고 다른 곳에 넣어버리면 되더라고요.

쫑쫑 썰어서 밥이나 국에 넣으면 질기지 않고 그냥 먹게 되네요.


비름나물된장무침

데친 비름나물은 된장과 마늘, 매실액, 참기름, 깨를 넣어서 버무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밑반찬 하나 완성했고요.


부추사과무침

부추 다듬어 시들어가는 사과 넣어 초고추장으로 버무려주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남은 김장양념과 식초를 꺼내 열무얼갈이김치를 만들 겁니다.


부추김치 담그는 법 - 남은 김장양념 활용




열무얼갈이김치

한살림에서 산 열무와 얼갈이인데,

다듬고 절이고 나서 사진을 안 찍은 걸 알았네요. 

ㅠㅠ


적당히 절인 열무와 얼갈이에 김장양념과 약간의 식초를 넣고 버무려줍니다.

풋내가 나지 않게 최대한 손이 덜 가야 해요.


열무얼갈이김치

이렇게 담아서 실온에 하루 두었습니다.


열무얼갈이김치

맛난 김치 향에 군침이 도네요. 숨도 확 죽었네요.


열무얼갈이김치

맛난 열무얼갈이김치도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 두면 김치는 덕에 한 이주 맘이 편하죠.


비름나물된장무침부추사과무침열무얼갈이김치

요즘 뭐 해서 드시나요?

입맛도 없고, 날씨는 덥고, 요리하기는 싫고 벌써 큰일입니다.

이런저런 일들 때문에 맘이 콩밭에 가서인지 더 집안일이 버겁네요.

담주부터 장마라는데 모두들 건강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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