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앙금 파이(백앙금에 호두 잔뜩 넣은 파이)

백앙금 파이(백앙금에 호두 잔뜩 넣은 파이)

백앙금에 호두를 잔뜩 넣어서 백앙금 파이를 만들었답니다.

만들다 보니 필요한 사진을 다 못 찍었네요.

버터 향이 나는 달콤한 백앙금파이가 되었네요.

백앙금파이 레시피

만들 개수 : 12개     |      굽는 시간: 40~50분

재료: 파이반죽(중력분 200g, 파이용 마가린 00g, 소금 4g, 설탕 8g, 물엿 40g, 달걀 1개, 찬물 100g),

내용물(백앙금 450g)

1) 가루재료와 쇼트닝 혼합하기: 체에 거른 중력분과 분유, 쇼트닝을 스크래퍼로 콩알 크기만 하게 다진다.

2) 달걀 혼합하기: 볼에 달걀, 소금, 물엿을 잘 섞어 찬물과 함께 혼합한다.

3) 반죽하기: 앞서 준비한 1과 2를 중심 부분부터 바깥쪽으로 혼합하기

4) 휴지시키기: 반죽이 뭉치면 살짝 치대 비닐에 싸서 30~1시간 정도 냉장 휴지시킨다.

5) 성형하기: 휴지된 반죽 40g. 앙금 40g으로 분할하고 반죽으로 앙금을 싼다.

6) 무늬내기: 손바닥으로 납작하게 누른 후 달걀노른자를 칠하고 칼로 무늬낸 후 굽는다. 이때 칼로 무늬를 너무 깊이 내면 앙금이 터지므로 주의한다.

 책 365일 홈베이킹 中

365일 특별한 날을 만드는 홈베이킹 국내도서 저자 : 최문규 출판 : 성안당 2006.11.03 상세보기

제빵기 이용해서 반죽했어요.

찬물과 달걀과 물엿 넣고 중력분과 소금을 넣어서 제빵기 돌렸습니다.

어느 정도 뭉쳐지고 버터를 넣었습니다.

쇼트닝 대신 버터를 넣었네요.

반죽한 후에 냉장고에서 1시간 동안 휴지시켜주었습니다.

앙금은 40g씩 덜어내어 호두를 넣어서 동글동글 빚어주었네요.

달걀 노른자칠 한 후에 포크로 구멍 내야 하는데, 미리 해버렸네요.

늦게라도 노른자 칠하고 160도 40~50분 정도 구워줍니다.

남은 앙금은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해동해서 쓰면 됩니다.

원래 팥앙금, 흰앙금 모두 항상 집에서 만들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사봤습니다.

사고 나서 후회막심~ 식품첨가물인 차아황산나트륨이란 놈이 들어 있는 겁니다.

차아황산나트륨 이게 뭔가 하면요.

표백제로 쓰이는 차아황산나트륨은 깐 밤이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천식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호흡기 질환자들에게는 치명적인 성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섭네요. 잘 보고 살 것을.... 다신 안 사려고요.

노른자 칠 덕에 화려하긴 한데, 

포크 구멍이 넘 크게 나와서 안 예쁘네요.

버터 향의 고소함이 앙금의 달콤함과 어우러져 

맛난 간식 완성했어요.

옆지기님은 매우 만족스러워하네요.

버터의 향이 고소하고 앙금은 달고 호두까지 씹히니 다채롭다고 합니다.

전 버터가 좀 많은 것 같아 느끼하게 느껴지네요.

비가 그치니 기온이 확 떨어졌네요.

더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니 감기 조심해야겠어요.

따뜻한 생강차 한 잔 마셔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