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 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 웨지감자 / 떠먹는피자 / 아쉬운 간식
- 일상
- 2014. 3. 28.
불금~ 토마토스파게티, 샐러드, 웨지감자 / 떠먹는피자 / 아쉬운 간식
불금~ 맛난 것을 먹어줘야 한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스파게티에 샐러드, 웨지감자까지 과식코스네요.
그래도 이 정도는 먹어주고 밀린 드라마 한 편 보는 것이 낙이 되었답니다.
과식은 앙돼요~ 확실히 속은 좀~
늘 쌀국수로 만들다가 오늘은 진짜 스파게티면으로 만들었는데,
역시 스파게티면이 더 맛나더라고요.
냉장고속 자투리채소 몽창 털어서 만듭니다.
달걀 반숙이 맛난 샐러드도 좋아요.
집중해서 달걀반숙 만들어 발사믹소스 뿌려서 제법 화려한 비주얼~
체다치즈 얹어 웨지감자 구웠어요.
감자 삶아서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 넣어 오븐에 구워주면 됩니다.
남은 웨지감자는 샐러드에도 넣고, 최근 해 먹었던 떠먹는 피자에도 넣고, 간식으로 좋아요.
이렇게 확실한 과식코스가 있을까요.
ㅠㅠ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최근 나온 레시피중 눈에 확 띄던 피자~
떠먹는 피자 만들어 봤어요.
웨지감자 대신 단호박을 넣어서 만들었는데, 와~ 정말 맛나더군요.
옆지기님 역대 최고라고 극찬을 하네요.
옆지기님 떠먹는피자 계속 해달라고 요즘 조르고 있어요.
조만간 정리해서 올릴게요.
^^
뜬금없이 절편이 먹고 싶었던 어느 날 두레생협에서 산 현미쑥절편~
집근처에 나가서 떡을 살만한 곳이 없어요.
5無~ 건강하네요.
확실히 속이 편해요.
냉동상태로 오는데, 30분 정도 되니 금방 녹더라고요.
현미라서 쫄깃함이 덜하긴 하네요.
올 겨울 내내 옆지기님 간식으로 챙겨주었던 땅콩입니다.
이제 굿바이~ 할 때가 된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드는 간식이네요.
이렇게 통에 담아두고 먹으면 끝까지 눅눅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 좋아요.
수제요플레에 유자청과 땅콩을 넣어서 한동안 맛나게 먹었던 적이 있었지요.
물론 과자도 특히 제가 수*감자 엄청 좋아해서 이것도 막 먹었더랬죠.
과자는 기름 한바가지 먹는 거라고 옆지기님이 말리는데도...
살은 찌고~ 봄이 와도 빠질 기미는 없고~ 다이어트에는 어떤 간식도 사절해야겠지요.
ㅠㅠ
벗꽃축제도 열리기 전에 벗꽃이 피었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요 며칠 정말 순식간에 꽃이 피고 기온도 확 올라갔네요.
이렇게 빨리 변하면 몸이 적응을 어찌할까나...
요즘 옆지기님도 힘들어 하고 있어요.
몸이 힘드니 확실히 소화력이 떨어지네요.
건강관리에 신경쓸 시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