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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베이킹·간식

남은 팥앙금 처지하기 위해 만든 황남빵은 망처버렸다.


남은 팥앙금 처지하기 위해 만든 황남빵은 망처버렸다.


냉동실에 남은 팥앙금을 해치우기위해 황남빵을 만들기로 했답니다.

확실한 동기는 있었지만, 완벽한 재료가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드는 것은

항상 실수를 동반한 망친 결과물이 나오게 되네요.

이번에도 결정적으로 필요한 재료가 부족했고 굽는 과정에서도 엄청난 실수를 하게 됩니다.

저의 블로그 뒤저보면 꽤 많은부분 망친스토리가 나옵니다.

망쳤어도 꿋꿋하게 올리봅니다.

^^


망처버린황남빵

현미가루로 황남빵 도전

팥앙금이 이미 너무 퍽퍽한 상태라서 맘에 안들어요.

더욱 반드시 필요한 호두가 없음에 잣을 넣었더니 영~

호두 넣은게 휠씬 맛있어요.


망처버린황남빵

우유대신 따뜻한물에 탈지분유를 타고, 소금, 설탕을 넣고,

달걀은 없어서 패스~

체친 현미가루 넣어 반죽합니다.


망처버린황남빵

잘 된 반죽을 소분해서 성형시작


망처버린황남빵

호두를 하나씩 얹은 후 노른자로 예쁘게 칠해야하는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네요.


망처버린황남빵

2단으로 넣어 구워줍니다.

물스프레이를 뿌려주어야 부드러운 껍질이 나오는데,

그마저도 잊어버리는 일이 발생~


망처버린황남빵

상당히 건조한 느낌~


망처버린황남빵

역시나 팥앙금도 너무 퍽퍽하고, 껍질도 질기고, 잣조차 어울리지 않아~~~~

아 맛없다. 빵 좋아하는 옆지기 하나먹고는 쳐다보지 않음.


이건 예전 사진 촉촉하니 맛났는데...

이렇게 이쁘고 맛나게 나와야 하는데 말이죠.

꽤 많은 부분의 실수가 있었으며, 기본적인 사항조차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좀 촉촉한 것이 맛있는데...

당분간은 황남빵은 생각도 안하게 될듯해요.

이런 날도 있는거야 위로하지만...

이제 사먹자 제발~


하하하하

잔뜩 실수해놓고 웃음으로 급마무리~

^^






  • Favicon of http://tangytown.tistory.com 재리엘 2014.06.26 19:36 신고

    ㅠ3ㅠ 퍽퍽해서 속상하시겠지만.. 비주얼은 작고 귀여운 공갈빵 같아요~ 공갈빵 미니어처 ㅎㅎ (토닥토닥)
    그치만 마지막 사진 대박이에요!! 고급빵집에서 파는 경주빵인줄 알았는데, 라라님이 직접 만드셨던 거라니...!!! 역시 짱짱 >ㅁ<

    • Favicon of https://lara.tistory.com 4월의라라 2014.06.27 09:16 신고

      재리엘님 방가~
      미니어처 공갈빵이라~ ㅋㅋㅋ 심심한 위로 고마워요. ㅠㅠ
      에잇 당분간은 처다도 보기 싫은 공갈빵이에욧 ^^

  • Favicon of https://desert.tistory.com 소이나는 2014.06.27 09:53 신고

    황남빵에 잣이나 호두를 넣어도 맛이 좋은가봐요 ^^
    호두를 넣으면 호두과자로 변신을 하것도 같네요.
    팥앙금이 촉촉하고 부드러울때 우유랑 황남빵먹으면 맛있던데~
    아래 사진의 황남빵이 맛있어 보이네요 ㅋ
    그래도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이는데 많이 퍽퍽 했나봐요 ㅎㅎ

  • Favicon of https://hmh6384.tistory.com 아슈디뮤 2014.06.27 14:04 신고

    예전에 만든 사진~!! 저게 정말 직접 만든 황남빵~??? 와~ 대단해요~ 경주가야 살 수 있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열심히 요리했는데 결과물이 잘 안나오면 정말 속상해요~ㅜ.ㅜ 재료 아깝단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