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사위만 준다는 귀한 가을 아욱국 끓이는 법

막내사위만 준다는 귀한 가을 아욱국 끓이는 법



막내사위만 준다는 귀한 가을 아욱국 끓이는 법


가을 아욱국은 사위만 준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몸에 좋은 거 아시죠.

예전 중국에선 아욱밭을 두고 전쟁까지 일어날 정도로 아욱의 영양이 뛰어나답니다.

아직 낮에는 덥지만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좀 부는 것이 가을의 향기가 느껴져요.

이럴때 따끈한 국물요리가 그리워집니다.

오늘은 가족들 건강 생각해서 영양듬뿍 아욱국 한번 끓여드시는건 어떠세요.

^^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진한 육수에 된장을 풀어 맛난 아욱국을 끓여봅니다.

전 건새우 들어간 아욱국 좋아하지만,

옆지기 건새우 뻣뻣해서 싫다하니 건새우는 육수에만 넣어 맛은 뽑아냅습니다.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두레생협에서 구입한 유기농 아욱~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정말 싱싱해요.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아욱손질하는 법도 간단하답니다.

아린맛이 난다는 굵은 대는 잘라내고 넓은 입도 죽죽 찢어서 그냥 물에 씻어주었답니다.

아린맛 없앤다고 바락바락 풋내없애는 과정도 해야하지만,

생협 아욱국은 이 과정 거치지 않아도 아린맛 거의 안 느껴지고 부드럽고 괜찮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패스~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데치는 과정 없이 바로 끓여도 되지만,

두 덩어리로 나눠서 하나는 나중에 먹기위해 냉동실에 넣고

다른 하나는 바로 아욱국으로 끓여주었습니다.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육수에 된장풀고 아욱을 넣어주었습니다.

육수랑 쌀뜨물이랑 반반씩 끓이면 좀더 구수하니 좋더라고요.

오늘은 없으니 패스~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냉장고에 돌아다니던 느타리버섯도 넣어주고,

옆지기 좋아하는 두부도 넣어주고, 간은 된장으로 하시고,

다진마늘만 넣고 마무리~

아욱국만드는법 생각보다 간단하죠.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구수하고 영양듬뿍 가을 아욱국 완성~


가을_아욱국끓이는법

아침에 밥 반공기 말아서 후루룩 먹어도 속이 편하고 좋네요.

된장을 넣어서 구수하고 두부를 넣어서 단백질도 섭취하고 버섯의 쫄깃한 식감까지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우리네 대표 국물요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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