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라라

맛난 육수 끓이려면 육수에 넣은 국물멸치를 손질해야 할 때가 있어요.

동네마트에서 싸게 산 쩐내나는 국물멸치가 아닌

비늘도 은빛으로 살아있는 생협 국물멸치를 샀는데, 냄새하나 없이 상태가 참 좋네요.

주로 드라마 한편 보면서 노닥노닥 다듬는데,

오늘은 양이 많지 않으니 주방에 서서 팟케스트 한편 들으면서 후다닥~ 다듬습니다.

쩐내(?) 냄새가 하나도 안 나는 좋은 멸치네요.

어때요? 상태 괜찮죠. 이거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나겠어요.

가운데 갈라보면 멸치똥딴다 그러잖아요.

까만 내장부분을 제거해주시면 됩니다.

전 내장만 제거하고 머리부분도 모두 다 함께 사용해요.

다 다듬어서 원래 들어있던 봉투에 넣어서 냉동실로 고고~

국물멸치 다듬기 완료~

맛난 육수 끓이는 법이 궁금하시면 링크클릭~

다른양념이 필요없는 맛난 육수 만드는 법 / 멸치육수 / 황태육수

생강이 면역력에 좋다고 해서 저희집에서 떨어지지 않는 식재료랍니다.

매번 까는게 번거롭고 귀찮고 손이 아려서 옆지기가 얼렸다 하면 잘 벗겨진다니 함 도전해보려고요.

대충 흙을 털어내고 씻어주었답니다.

이렇게 얼리고 나서 물에 담가놔야 한다는데,

전 그걸 몰라서 그냥 까기 까지지가 않아서 옆지기에게 화를 내고,

ㅠㅠ

좀더 자세히 가르쳐 달란 말이다.

담에는 물에 넣어보리라.

일일이 다 까서 500g씩 담아서 냉동실로 고고~

물 2리터에 생강 500g을 담아서 생강차을 끓여줍니다.

이 물로는 밥지을때도 들어가고, 국물요리에도 들어가고, 다양하게 요리에 넣고 있어요.

생로병사에 나온 내용대로 이래저래 활용하고 있어요.

^^

생강을 어찌 활용하는지 더 자세한 사항이 알고 싶으시면 링크클릭~

생강활용법-생강즙보관, 생강차, 생강발효유(생로병사의 비밀)

날이 흐리네요. 영양많은 오전 해가 그리워요.

요즘은 오전에는 해를 보기가 힘드네요.

내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내일 볼일보러 나가야 하는데 적당히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