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이 들어간 치즈크러스트피자 만들기 / 단호박쌀피자 만들기

단호박이 들어간 치즈크러스트피자 만들기 / 단호박쌀피자 만들기


단호박이 들어간 치즈크러스트피자 만들기 / 단호박쌀피자 만들기


진한 가을의 냄새가 온 세상을 덮은 것처럼 외롭고 쓸쓸하네요.

이른 아침 창밖으로 떨어지는 가을비가 마음을 아련하게 만듭니다.

돌아가신 엄마를 떠올리며 이런 날씨에 혼자 계실 아빠를 생각하니 아침부터 마음이 슬프네요.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오랜만에 집에서 피자를 만들어봅니다.

그동안 마음의 여유도 없기도 하고 손 많이 가는 것은 일부러 피하게 되더라고요.

부지런하게 전날 밤 닭안심 허브솔트 뿌려 재워놓고,

집에 있는 재료만 가지고 간단하게 만들어봅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첨가물 들어있지않다는 두툼한 베이컨을 구워 기름기를 빼줍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마늘 이쁘게 슬라이스해서 기름에 볶다가

양파와 당근을 볶고, 냉동실에 말린 토마토를 넣고,

토마토소스 대신 케찹을 넣었답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현미가루로 쌀피자 도우를 만들었습니다.

쌀빵은 1차발효과정이 필요없으니 그냥 중간 휴지 시간만 주고 성형에 들어갑니다.

쪄놓은 단호박을 가장자리에 깔고 피자치즈를 얹어줍니다.

그리고 포크로 가장자리를 누르고 바닥부분에 포크자국을 냅니다.


수제불고기피자로스팅에 피자만들기과정이 자세히 나왔습니다.

링크 참고해보세요.

속편한 쌀피자 / 영양만점 불고기쌀피자 / 수제불고기피자만들기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만들어둔 피자토핑을 올려줍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감자좋아하시는 옆지기를 위해서 피자도우 만들때

감자를 소금 넣어 삶고, 허브솔트와 올리브오일뿌려, 오븐에 구워서

웨지감자를 만들었답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토핑위에 웨지감자를 올리고 위에 베이컨을 올려주세요.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적당량의 피자치즈를 뿌리고 오븐에 구워주면 된답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200도에서 20분 정도 구워주면 되는데,

피자의 구워진 상태를 보면서 중간에 뒤집어서 넣어주기 했답니다.


단호박치즈크러스트피자만들기

피자토핑에 케찹이 들어갔으니, 옆지기의 초딩입맛을 사로잡습니다.

닭가슴살이 아닌 닭안심으로 해서 닭고기가 참 부드러워요.

웨지감자와 베이컨도 맛있고,

하지만 오랜만에 현미가루 만든 쌀피자, 쌀 도우가 맛없게 느껴지네요.

그동안 인스턴트와 밀가루빵을 많이 먹어서 그런 것 같아요.

아니 제가 뭔가 잘 못한것이 있나라고 반성은 해보지만, 뭐 별로~

이제는 따끈한 떠먹는피자가 휠씬 맛있게 느껴지네요.

떠먹는 피자의 내용이 궁금하시면 링크참고하세요.

떠먹는피자 / 최고의요리비결 대박 레시피 / 피자만들기


요즘 피자 한판 가격이 3만원이 넘어가고 있으니...

먹고 나서 속도 불편한 브랜드 피자도 제법 있는데 말이죠.

체감물가가 너무 많이 올라서 피자한판 먹으려면 용기가 필요할 지경이에요.

ㅠㅠ

피자 뿐만 아니라 마트에 가도 전반적으로 가격이 넘 올라서

장바구니 채우기가 무섭습니다.

서민들 살기 힘들어요.

편하게 사먹고 싶지만, 피자 정도는 집에서 해먹는 걸로~

내일은 해가 나올거라 기대하면서 오늘도 삶의 챗바퀴를 돌립니다.

^^



댓글(14)

  • 2014.10.21 17:26 신고

    제료가 듬뿍 들어간 피자가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

    • 2014.10.21 22:03 신고

      맛있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고전명작 많이 읽으시던데, 저도 요즘 읽고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 2014.10.22 01:19 신고

    정말 참기 힘든 비쥬얼인데요 ㅎㅎㅎ
    저도 감자에 빡~ 꽂혔어요 으흐흐

    • 2014.10.22 17:22 신고

      아이쿠~ 그리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
      요즘 감자값도 싼데, 맛있는 웨지감자 함 해드세요.

  • 2014.10.22 12:32 신고

    와~ 도우안에 저렇게 단호박을 넣는군요~~
    닭고기에 웨지감자에 베이컨까지!!! 사먹는 피자보다 훨씬 맛있을거 같은데요?^^

    • 2014.10.22 17:23 신고

      도우안에 단호박도 좋고, 고구마도 좋아요.
      더 맛나게 단호박이나 고구마에 우유나 설탕을 첨가하기도 한답니다. ^^
      이쁘게 봐주시니 고마워요.

  • 2014.10.22 14:15 신고

    우왕 완전 대박 비주얼인데요
    항상 둥근 피자만보다 사각형 피자를 보니 더욱 맛있어 보여요 >.<

    • 2014.10.22 17:24 신고

      오븐이 사각이나 둥근것보다는 사각팬이 더 효율적이더라고요. ^^
      손은 많이 가지만, 속편한 쌀로 만든 도우라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요. ^^

  • 2014.10.23 17:08 신고

    집에서 만든 피자라고 믿기 어려운데요~~
    너무 맛나보여요!! 도전~~!ㅎㅎ

    • 2014.10.23 20:30 신고

      와~ 도전 멋져부러~ 맛나보인다니 고마워요.
      저도 오랜만에 만들었어요. ^^

  • 2014.10.23 22:05 신고

    앗, 피자 포스팅이다!!! 하고 허겁지겁 클릭했는데요, 우와~, 이것이 정녕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보신 것이라는 말씀입니까. 기가 팍 죽을 정도의 엄청난 정성과 재료들인데요... 아, 침 고여요. 이 쌀도우 쌀피자가 맛없었을 리 없어요. 단호박의 식감은 어떤지 특히 궁금하구요. ^^

    • 2014.10.26 12:58 신고

      그리 잘 봐주시니 부끄부끄~
      피자가 도우맛인데, 쌀도우는 확실히 맛이 떨어져요.
      전 밀가루도우가 더 맛있더라고요. ^^;;

  • 2014.10.28 02:26 신고

    한국에서 가격이 오른 것 중 음식값이 아마 최고로 많이 오르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해봅니다.

    특히 과자류는 가격의 상승률 보면 황당함을 금치 못하겠더라구요.

    피자도 역시 상상초월입니다. ㅎㅎㅎ

    • 2014.10.28 10:50 신고

      맞아요. 정말 뭐든 가격들이 어마무시하게 올랐어요.
      내년엔 교통비도 다 올린다는데, 벌써부터 걱정이에요.
      서민들의 버스비나 담배값 올리면 다른건 자연스럽게 다 올라간다는데 말이죠. 좀 살기 좋은 세상이 왔으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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