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라라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 라면 맛있게 먹는법! 건강하게 먹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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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주로 혼자 있을때 간단하게 라면으로 한끼 때우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혼자서 더 잘먹어야지 왜 그렇게 부실하게 먹느냐고 야단인 옆지기의 잔소리가 들리는듯 해요.

다른 주부님들은 뭐 저와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오늘은 같은 라면을 먹더라도 좀더 건강하게 먹는법, 맛있게 먹는 법을 적어보았습니다.

라면스프를 넣지 않은 건강라면이라고 해야할까요.

오늘의 라면은 저만의 방식이니 이웃님들도 나름의 방식을 찾아보세요.

라면의 부족한 채소를 듬뿍 넣어 끓인 라면이랍니다.

끓이기도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마트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신라면과, 냉장고에 있던 자투리 채소와 버섯,

집에서 만든 마늘가루와 생강가루를 준비했답니다.

그외에 들깨가루와 김을 준비해주시면 됩니다.

재료가 정해진건 아니니 그때그때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만들어보세요.

홈메이드 마늘가루 만드는법 · 생강가루 만드는법 / 식품건조기 이용

육수 있으시면 쓰시고, 아님 그냥 맹물, 채소와 버섯을 듬뿍 넣어 끓여주세요.

면을 따로 끓여서 건져 넣어야 되지만, 오늘은 귀찮으니깐 패스~

면과 함께 생강가루와 마늘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면이 다 익을무렵 김한장 부셔넣고, 들깨가루도 한 수저 넣었습니다.

라면스프를 안 넣어서 간은 액젓으로 맞췄어요.

들깨가루 만들기 / 들깨가루 보관법 / 들깨가루의 효능(백발노인의 머리가 검어지게 하는 들깨가루)

이렇게 간단히 완성~

이거 생각보다 맛있네요.

라면스프가 첨가물 덩어리라고 하니 앞으로 빼버려야겠어요.

한 수저 뜨실래요.

라면 특유의 인스턴트 맛이 나질 않아요.

물론 면도 따로 삶아 건져넣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다음엔 된장으로 간을 맞춰 된장라면을 만들어봐야겠어요.

순두부를 듬뿍 넣은 순두부라면~

라면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충하는 순두부 넣은 순두부라면

매콤달콤한 라볶이~ 삶은 달걀이랑 먹음 정말 맛있어요.

라면으로 참 다양한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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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해가 나오지 않네요.

햇살이 보고 싶은데, 날이 흐리니 몸도 무겁고 우울하네요.

전 요즘 감기로 고생중인데, 

벌써 4일째 약을 먹는데도 뭐 별반 차도가 있지 않은 것 같아 약 그만 먹을까봐요.

병원에 가나 안가나 일주일이라더니 정말 그런것 같아요.

목도 많이 부었는데, 밤새 기침으로 잠도 제대로 못자네요.

감기야 빨리 나아라, 식구들에게 옮기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