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도시락,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 바지락미역국

소풍도시락,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 바지락미역국


오늘은 나들이 도시락 만들어 볼 건데,

농터몰에서 주문한 박고지로 박고지김초밥을 만들고,

두릅으로 두릅나물김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따끈한 바지락미역국도 함께 싸 갔습니다.


농터몰_나들이도시락

요즘 산들이 온통 하얀색 아카시나무들~ 슬쩍 코끝을 스치는 아카시아 향이 황홀해요.

그 아카시아 향기 맡으러 각자 도시락 싸서 주말에 친구들과 등산다녀왔어요.

맛난 박고지김초밥과 두릅나물김밥, 인기짱인 바지락미역국까지...




농터몰_나들이도시락

두릅, 고사리, 박고지, 미역, 바지락~ 이제 하나하나씩 구경해 보실까요.


농터몰_두릅

제철에 맛보는 두릅~ 봄내음이 물씬 나네요.


농터몰_두릅

두릅 400g~ 약간 시든감이 없진 않지만, 대체로 향도 좋고 싱싱한 편이었습니다.


농터몰_두릅나물무침

살짝 끓는 물에 살짝 데쳐서 먹기좋게 쪽쪽 찢어서 초고추장에 묻혀 두릅무침을 만들었답니다.


농터몰_두릅장아찌

나머지는 두릅장아찌로~ 두릅만 넣기 아쉬워서 곤드레와 함께 장아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역시 두릅장아찌는 고기랑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소고기 안창살 맛나게 구워서 두릅장아찌랑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


농터몰_고사리

자연햇살과 바람으로 말린 국산 야생 고사리랍니다.


농터몰_고사리

물에 불려서 마늘 조금 넣고 볶아주었어요.

역시 고사리는 국산~ 맛과 향의 퀼리티가 달라서 확실히 맛있어요.


농터몰_미역

바다의 향과 영양을 담은 미역~

지퍼락이 반쯤 벌어진 상태로 배달되어 식겁했으나, 다행하게도 다른 이상은 없었어요.

미역을 불려 보니 좀 뻣뻣해 보여서 좀 걱정을 했는데, 미역 정말 맛있네요.

^^




농터몰_바지락

완도에서 온 바지락~

제철이라 바지락의 살이 통통하고, 쫀득한 바지락의 식감을 그동안 잊고 살았어요.

오랜만에 바다의 깊은 향을 즐길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농터몰_바지락미역국

오랜만에 미역국에 소고기가 아닌 바지락 넣고 시원하게 끓여봤습니다.

정말 정말 맛있어서 행복했어요.

저 계속 행복하다고 하죠. 정말 맛있었어요. ^^;;


농터몰_박고지

박고지~ 쫄깃하고 달콤하다고 해요.

사실 전 도시에서 나고 자라서 이제껏 주렁주렁 달린 큰 박을 본적 없어요.

그리고 박고지는 임금님 수라상에 올라가는 귀한 식재료였답니다.

어떤 식감일지 어떤 달콤함일지 궁금합니다.


농터몰_박고지조림

박고지조림 만들어 일식 김초밥 만들어 볼 거랍니다.

박고지 물에 불려서 간장과 설탕을 조금 넣어서 조려줍니다.


농터몰_박고지조림

박고지조림~ 한번 먹기 시작하니 쫄깃거리면서도 달콤한 것이 손이 계속 가요.


농터몰_나들이도시락

밥에 촛물을 섞은 후, 박고지조림과 당근볶음, 계란부침, 솔부추를 넣어서 박고지김초밥을 만들고,

밥에 참기름과 깨를 넣은 후, 두릅무침과 계란부침, 파프리카을 넣어서 두릅나물김밥을 만듭니다.

장아찌국물로 계란부침을 만들어서 색이 안 이쁘네요.


농터몰_나들이도시락

맛난 김밥 두 줄과 바지락미역국을 뜨끈하게 보온통에 그득 담아서 갔습니다.

같이 간 친구들~ 김초밥 속 쫄깃거리는게 뭐냐고 맛있다고 해요.

박고지라고 하니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고... 재밌네요.

바지락미역국은 정말 맛있다고 다들 뺏어 먹었어요.ㅜ

오랜만에 즐거운 소풍이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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