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이된장국~ 봄내음이 솔솔

냉이된장국~ 봄내음이 솔솔


냉이된장국~ 봄내음이 솔솔



환기하려고 창문을 열어도 이젠 춥지 않더라고요.

벌써 봄이 우리곁에 성큼 다가왔어요.

경칩이 지났다고 하더니 정말 공기가 달라졌네요.

이런 환절기에 제철음식 자주 먹어줘야 건강을 유지하니 주부들의 손은 바쁩니다.

오늘은 바지락이 들어간 냉이된장국, 냉이된장찌개 소개해요.

마지막에 청국장가루 한 수저 넣어 먹으니 정말 고소하니 맛있어서 요즘 저희집 단골메뉴랍니다.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봄 냉이와 바지락, 두부와 함께 먹는 냉이된장국, 냉이된장찌개~

지금 이 시기가 냉이도 바지락도 제철이니 우리 많이 먹어두자고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생협에서 산 세척냉이에요.

냉이효능은 비타민과 칼슘이 풍부해서 봄철 입맛 살리는데 좋아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냉이가 좀 큰게 많아 질긴 부분이 있을 것 같아요.

세척 냉이라서 상태가 깨끗한데, 뿌리와 잎의 경계에 까만 부분 보이시죠.

저 부분을 칼로 잘 다듬어주세요.

그래야 짜글짜글한 맛이 나질 않다고 '최고의 요리비결'에 나오신 김하진쌤이 말씀하시더라고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그래서 칼로 살살 긁기도 하고 잘라내기도 했어요.

어때요. 깨끗하죠.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이제 깨끗하게 씻어 주세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깨끗하게 씻어놓은 냉이 준비완료~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생협에 손질된 바지락살을 파는데, 바로 조리가능하기 때문에 참 편해요.

2월이 제철인 바지락은 단백질과 철분 함량이 높고,

같은 제철 식재료인 냉이와 함께 바지락냉이된장국을 끓여봅니다.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육수에 된장을 풀고 끓어 오르면 냉이를 넣어주세요.

좀 큰 냉이는 좀 잘라주었어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두부와 바지락살도 넣어주었답니다.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이대로 보글보글 끓여주면 됩니다. 

모자란 간은 소금이나 국간장, 액젓 등으로 맞춰주세요.

보글보글 소리가 얼마나 맛나게 들리던지, 동영상을 다 찍었지 뭐에요.

구경해보실래요. ^^


맛난 소리 들리시죠. 비오는 소리 같기도 하고 듣기 참 좋네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식사할 때는 작은 뚝배기 데워서 냉이된장국 덜어 담고, 청국장가루를 넣어줍니다.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청국장가루 한 수저 듬뿍 넣어 잘 섞어 주세요.


냉이된장국_냉이된장찌개

냉이된장국~ 청국장냄새 안나고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

국물이 생각보다 넘 맛있어서 계속 떠먹게 된다는 사실~

건강한 봄나물 냉이로 냉이무침을 해도 맛있어요.

냉이무침이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봄나물~ 냉이무침 만드는법


환절기라서 봄철이라서 그런지 몸이 무겁고 힘드는데, 일교차가 너무 커서 몸이 힘든 거라고 하네요.

이럴때 보약은 제철음식과 봄햇볕이라고 하니 전 공기만 좋다면 해 쬐러 나가려고 노력해요.

이웃님들도 건강하게 활기차게 봄맞이 하시길...

즐거운 일주일 시작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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