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2013년 일본 그림책대상 수여)

[책·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2013년 일본 그림책대상 수여)



[책·그림책] 늑대가 나는 날

(2013년 일본 그림책대상 수여)



가슴을 두근두근하게 하는 그림책을 만났다.

늑대가 나는 날~

정말 작가의 놀라운 상상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 그림책으로 일본그림책대상을 수여했다는 작가는 화가이자 그림책작가다.

동식물의 그림을 많이 그렸다는 작가의 그림은 역시 화려한 상상력의 구석구석을 채워준다.

이 작가의 다른작품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늑대가나는날_그림책

작가는 이 그림책으로 2013년 18회 일본그림책상 대상을 받았다. 


늑대가나는날_그림책
바람이 부는 걸 늑대가 뛰어다니고 있다고~




늑대가나는날_그림책

바람에 머리카락이 치솟는 것을 고슴도치가 앉아 있는 걸로~


늑대가나는날_그림책

깜깜한 밤 어두운 밤을 고래가 밤을 끌고 왔다고~


늑대가나는날_그림책

비도 그치고, 바람도 약해지고, 천둥도 멈추고...

내가 잠이 들었기 때문~

환상적인 그림책이다.



어떤 동물이 오늘을 특별하게 만들까요? 
『늑대가 나는 날』은 한 아이의 하루를 동물들의 행동과 연관 지어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거센 바람이 부는 날 아이가 집으로 돌아와 잠이 들기까지의 과정을 독특하게 표현했습니다. 

아이의 놀라운 상상력을 통해 다채롭게 변화하는 평범한 일상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색다를 것 없는 자연 현상이 아이들에게는 무척이나 놀랍고도 아름다운 변화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아이는 바람이 거세게 부는 것은 늑대가 하늘을 뛰어다니고 있어서, 

멀리서 천둥이 우르릉 쾅쾅 치는 것은 고릴라가 가슴을 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이의 독특한 상상력을 통해서 계속해서 바뀌는 자연 현상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동물들의 행동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어떤 동물이 등장할지, 그 때문에 어떤 현상이 일어날지 기대하며 책장을 넘기게 합니다.

[교보문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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