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덟 단어,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 박웅현 오랜만에 읽어 본 소위 베스트셀러~자기개발서인줄 알았는데, 그런 성향이 느껴지면서 쉽게 책장이 넘어간다.여덟가지 키워드로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친절하게 설명한다.읽고 싶은 고전목록을 만들게 되고,저자의 마음을 흔든다는 클래식 음악도 찾아 들어보고,울컥 마음을 울리던 안도현시인의 '스며드는 것'이라는 시 때문에 오랜만에 시집을 손에 쥐었다.이 책은 좀더 넓은 곳으로 나를 이끌어 주는 듯하다. 마지막 인생이란 키워드에서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 가지 팁을 이야기한다.첫째, 인생에 공짜는 없다둘째, 인생은 마라톤이다셋째, 인생에 정답은 없다 이 세 가지는 나이가 들수록 절실하게 공감하는 부분이다.... 당신만의 인생을 또박또박 걸어가시길! 《책은 ..
(희망과 체념사이에서 고민하다) [책·문학] 로맹 가리의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책을 읽어가는 내내 언젠가 본 듯한 장면이 계속 떠올랐다. 예전에 우연히 봤던 예술영화의 한 내용이... 20대 때 보았던 영화가 바로 로맹 가리의 이 소설의 내용이었다. 그 서늘했던 분위기의 해변 모습 만이 기억에 남아있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한 번 더 뒤를 돌아보게 하는 독특한 제목이 그 당시 나에게도 뒤를 돌아보게 한 모양이다. 그는 테라스로 나와 다시 고독에 잠겼다...” 멋지게 시작하는 첫 부분부터 죽어 가는 새들이 있는 페루의 한 바닷가의 몽환적인 모습이 눈앞에 펼쳐진다. 거대한 혁명과 이상을 위해 젊은 날을 보낸 40대 후반의 남자, 레니에는 이 바닷가에서 덤덤하게 고독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유자향이 향긋한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요즘 제철맞은 봄동, 생협에서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이 봄동으로 된장넣어 무쳐먹고, 봄동된장국도 끓여먹고, 봄동전도 해 먹고, 이 다양한 봄동요리가 겨울반찬으로 참 좋습니다. 오늘은 봄동요리의 대표주자인 봄동겉절이 만들어 볼거에요. 봄동이 워낙 섬유질 많은 음식이라 장건강에 참 좋고, 지금 제철이라 겨울반찬으로 먹기에 딱입니다. 겉절이는 고추가루가 들어가서 칼칼해야 맛있지만, 고추가루 대신 유자청으로 맛을 냈는데, 상큼하니 향긋하게 먹어볼거에요. 유자향이 향긋한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한살림에서 봄동 500g 1,800원 착한 가격이에요. 동네마트 요즘 봄동 2,3천원은 족히 넘어가는데, 양도 많지 않고, 노란 속대가 아니라 맛도 그냥 그래요...
차예사가 선보이는 보이차, 지유명차 지난 주말에 도곡동에 있는 지유명차에 다녀왔어요. 차예사가 직접 차도 끓여 주시고, 차에 대한 기초설명도 해주시는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모임에서 늘 커피를 마시게 되는데, 제가 사실 커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카페에 가면 늘 마실만 한 게 없어서 고민이었거든요. 차예사가 있는 차 전문 카페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이번 체험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지우명차 '힐링 Tea 체험코스'로 차예사가 직접 선보이는 우롱차와 홍차, 보이차를 직접 마셔보고, 이에 대한 설명까지 들어보는 자리였습니다. 지유명차 도곡점에 도착했어요. 지하철 매봉역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는 곳입니다. 아래 지도를 통해 직접 위치 확인 해 보세요. 지유명차 도곡점..
말린 고사리나물볶음으로 정월대보름 나물 준비 이번 주 토요일이 정월대보름이에요. 정월대보름은 우리 세시풍속에서는 중요한 날로 알고 있어요. 이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중요한데, 추석도 보름달이지요. 일본은 대보름을 '소정월'이라고 부르며 이날을 국가공휴일로 지정하고 있다고 해요. 어릴 때는 정월대보름 전날 잠이 들면 눈썹 센다고 하면서 장난 치시던 친정아버지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대보름날에는 약밥이나 오곡밥을 먹고, 묵은 나물과 부럼, 귀밝이술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또한 지신밟기나 쥐불놀이, 사자놀이, 달집태우기 등의 다양한 놀이를 어릴 때는 봤는데, 요즘은 통 볼 수가 없어서 아쉽습니다. 이런 전통놀이에 명맥을 계속 이어왔으면 좋은데, 일본처럼 마을마다 이런 행사를 하면서 함께 할 수 있는 공간과 시..
식빵요리, 프렌치토스트 만들기 나른한 주말, 어제부터 공기도 안 좋고, 날도 꾸물꾸물 해요. 이런 날은 집에서 뒹굴뒹굴 장판도장 찍는 날이죠. ㅋ 뒹굴뒹굴 하다보면 출출해지는데, 이럴 때 간단하게 식빵으로 토스트 만들어 봅니다. 원래 식빵 잘 사질 않는데, 얼마전에 오랜만에 식빵을 보니 계란 푹 적셔 구운 프렌치토스트가 먹고 싶더라고요. 오늘은 식빵요리, 프렌치토스트, 토스트 만들기 적어봅니다. 완전 간단하니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구워진 사진만 봐도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이제 구체적으로 만드는 법 올려볼까요. 식빵 대각선으로 잘라줬어요. 어떻게 자르던 상관 없으니 마음대로 자르세요. 아직까지도 비싼 계란 2개 꺼내서 풀어주었어요. 여기에 소금만 조금 넣어주고, 육수도 조금 넣어주고 ..
퀼리티 좋은 청국장환과·청국장분말, 부안동진농장 요즘 저희집 밥상에 자주 올라오는 것 중 하나가 청국장입니다. 청국장 좋아하는 분은 정말 많이 좋아하시죠. 저도 청국장 그 냄새까지도 좋아하는데, 비지찌개는 가스가 차도, 청국장은 그런 일이 없어요. 역시 발효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요즘 이 청국장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서 대사질환 고혈압 당뇨는 물론 항암작용까지 한다니 놀랍네요. 요즘은 냄새나는 청국장을 먹기 편하게 청국장환이나 청국장분말 형태로 만들어져 챙겨먹기 좋아졌습니다. 당뇨에 정말 좋다는 얘기듣고 명절에 부모님께 선물로 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청국장이 음식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변비가 있는 제겐 청국장환이나 청국장분말을 먹으면 장이 편하더라고요. 오늘은 건강하게 만든 청국장환과 청국장분말..
샐러드드레싱으로 좋은 유자청, 유자드레싱 겨울을 알리는 유자의 향기, 요즘 유자넣은 어떤 요리든 다 매력적입니다. 유자청을 넣어 유자드레싱도 만들고, 양념간장도 만드는데, 그 맛과 향이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샐러드드레싱으로 좋은 유자청, 유자드레싱 만드는법 올려봅니다. 작년 말에 담근 유자청이 한창 맛있을 때입니다. 유자향이 어찌나 좋던지요. 유자차만드는방법, 유자청 만들기 궁금하시면 클릭해 주세요. ↓↓↓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유자와 생강의 만남, 유자생강차 만드는법 유자청 덜어내어 유자차 한 잔 마셔보려고요. 유자의 향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유자가 연근과 참 잘 어울려서 연근샐러드도 맛있지만, 유자청 넣은 연근조림도 별미입니다. 자아, 유자드레싱 만들어 볼까요. 믹서에 바로 계량해서 ..
겨울반찬으로 좋은 유채나물무침 명절도 끝나고, 아직도 명절에 남은 음식들 드시고 계신가요? 저희 집은 명절이라고 음식 많이 하지 않고, 그날 딱 먹을 것만 해서 오래 두고 먹질 않아요. 벌써 일상식으로 돌아온 지 좀 되었어요. 지난 번 부터 계속 포스팅하고 있는 겨울반찬, 오늘은 겨울나물반찬 중에 유채나물무침을 올려봅니다. 콩나물무침, 파래무침, 냉이무침, 봄동무침, 유채나물무침 5가지 겨울에 먹기 좋은 겨울나물반찬들이랍니다. 위 겨울반찬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겨울반찬으로 좋은 파래무침 만드는 법 눈에 좋은 음식, 비타민A가 풍부한 #냉이무침 겨울밑반찬만들기, 봄동무침 콩나물은 워낙 많이들 아시니 패스하고, 오늘은 마지막으로 유채나물무침을 올려 볼거에요. 유채나물무침은 쌉쌀하..
한의사가 만든 초로장생 다이어트파인애플 식초 몇 년전부터 식초 열풍은 대단했어요. 식초는 예로부터 조미료이자 방부제, 의약품으로 활용되어 왔었는데, 최근 들어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좋다는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로장생에서 만든 한의사가 만들었다는 식초에 대해서 적어볼 거에요. 특히 저처럼 변비가 있거나, 장이 자주 안 좋은 분들에게 참 좋습니다. 먹는 게 많지 않고, 활동량이 많음에도 살이 빠지지 않는 분들이 계시죠. 이런 분들은 거진 장이 좋지 않아 영양 대사가 활발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해요. 이 초로장생의 식초는 기본적으로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는 유인균(강한 유산균 13종 집합체)을 풍부히 넣은 식초라서 대사과정을 촉진하고 다이어트 및 소화장애를 완화한다고 합..
(비범한 일을 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문학] 로맹 가리의 '자기 앞의 생' 동네 도서관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다.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를 쓴 작가와 동일한 작가가 맞는지 너무도 달라 놀라웠다. 시간이 이리 지났어도 그 당시 밑줄을 그었던 부분을 다시 읽어보니 여전히 감동이 있다. 로맹 가리의 '자기앞의 생'은 간결하고 읽기 쉽다. 마지막에 다가온 묵직한 감동은 엄숙하게 다가온다. 10살 고아소년 모모의 성장소설이라 말하기에 아까운 깊은 울림이 있는 책이다. 어린 모모가 바라보는 세상은 결코 만만치 않다. 모모는 행복해지기 위해서 생의 엉덩이를 핥아대는 짓을 할 생각도, 생을 미화할 생각, 생을 상대할 생각도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모모는 묻는다. 사람이 사랑 없이도 살수 있느냐고....
빛나는 봄날을 위해 올가니카 핫라인으로 다이어트를~ 봄이 오기전에 지금부터 이제 슬슬 빛나는 봄날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될 때가 되었습니다. 제가 사실 올해 목표 중 하나가 딱 4~5kg 정도만 빼자 거든요. 그래서 운동을 해야지 해야지 말만하고 있어요. 뭐 운동한다고 바로 살빠지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효과도 없어서 운동 하다가 그만두고를 반복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 소개할 올가니카 핫라인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받아서 다이어트에 본격 돌입해 보려 합니다. 우선 몸이 가벼워지고, 변비개선이 되니 피부도 좋아졌습니다. 올가니카 핫라인 고강도 클렌즈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소개해 보겠습니다. 올가니카 핫라인 프로그램 위해 3일간 섭취할 클렌즈주스 18병이 도착했습니다. 커다란 아이스팩 2개를 넣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