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올해는 동지가 21일이네요.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날이 동지라고 해요. 예전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고 해요.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집 안팎에 뿌려 액운을 막았다고 합니다. 저희집도 동지팥죽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게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으로 팥죽 만들어 보았어요. 팥죽 만들어 보니 집에서 만든 팥앙금이라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적어봐요.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 통팥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게 만들어 둔 거에요. 해동해서 찐빵 만들때나 빵만들 때 넣으면 편해요. 집에서 압력솥으로 팥앙금 만드는 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인테리어화분, 자동급수방식으로 바질키우기 집에 화분들 많이 키우시죠? 저희 집도 베란다에 화분이 좀 있는데, 제가 화초를 잘 가꾸는 편이 아니라 상태가 좋지 못해요. 늘 화초들 보면 미안하죠. 다 죽어가던 것도 살려 놓는 분도 있고, 금방 죽이는 분도 있죠. 다 살려놓는 금손이신 분들 완전 부러웠는데, 오늘 소개할 가죽화분 재배키트 완전 좋더라고요. 화분은 물을 제때 주는게 중요한데, 늘 과하거나 모자라서 죽이곤 해요. 가죽화분 재배키트는 물을 따로 줄 필요가 없이 자동급수가 되어서 참 좋아요. 옆쪽에 물을 넣는 부분이 있어서 완전 신기해요. 또한 인테리어화분이라고 할 만큼 집안에 들여놓기도 좋습니다. 어떤 인테리아화분에서 바질키우기를 할지 궁금하시죠. 바질키우기를 할 가죽화분이 도착했어요. 화분이 가죽..
실내운동기구로 실내자전거 구입 요즘 날도 추워지고, 공기도 좋지 않아서 집안에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뭐 그렇다고 매일 하는 게 아니라 늘 게으름을 피워요. ㅜ 그래서 집에서 뭐 할 수 있는 건 없을까... 실내운동기구를 생각하다 실내자전거를 사게 되었습니다. 사실 집에 런닝머신이 있었지만, 잘 안 하게 되어 친척에게 줘버렸거든요. 이 실내자전거는 절대 그리되지 말자고 서로 다짐을 하고 지름신을 영접한 거죠. ^^ 홈쇼핑에서 파는 싸구려 대신 돈 좀 더 들여서 독일제로 구입했어요. 박스가 이리 큰게 오는데, 설치하러 두 분이나 오시더군요. 두꺼운 매트와 철저하게 잘 포장되어 왔는데, 제법 괜찮아 보입니다. 설치하는데 필요한 공구도 많은지 공구박스를 들고 오셨네요. 열심히 설치하고, 사용법 알려주시고 가셨..
보스웰리아 피부 관절크림 후기 요며칠 겨울비 치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어요.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니, 무릅이 쑤신다, 관절마디가 다 쑤신다고 하시네요. 무릎수술도 하신데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런지 흐린 날, 비오는 날, 겨울에 더 하는 거 보니 날씨 영향을 받더라고요. 오늘은 보스웰리아에서 나온 피부 관절크림 후기 적어볼거에요. 이 크림은 통증, 염증 개선으로 어른신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라 부모님께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해 봤는데, 이리 선정되어서 기쁘네요. 쌍트 베른하르트의 '보스웰리아 피부 관절 크림'이 도착했어요. 쌍트 베른하르트는 110년 전통의 독일 유기농 건강식품 및 화장품 전문 회사로서 800 여가지의 유기농 제품을 다루고 있습니다. 관절염에 좋다고 소문난 보스웰리아, 일반적으로 보스웰리..
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 집에 먹다남은 즙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집도 양파즙이 제법 남았는데, 양파즙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아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저희집 양파즙은 아는 분의 건강원에서 만든 거라 양파말고 한약도 첨가되어 있어요. 이를 어쩌나... 오늘은 이 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양파즙 5봉, 용량도 큰 거라 제법 양이 됩니다. 다섯 봉 다 넣고, 조려주세요. 반으로 조려졌습니다. 더더더 확 조려줍니다. 양파에 워낙 당도가 있어서 걸죽해지기 시작해요. 5봉 다려서 딱 요맘큼 , 50g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조린 양파즙은 고기요리에 넣으면 고기의 잡내가 없어져서 좋습니다. 나물과 각종 조림에 넣고 하다보면 금방 쓰게 됩니다. 집에 먹다 남은 양파즙 저처럼 조려서..
클렌즈쥬스는 고급진 쥬모플러스의 착즙주스로~ 요즘 유행하는 다양한 건강요법이 있어요. 오늘은 그중 클렌즈쥬스 후기를 적어 볼 겁니다. 지난 금요일 친구들과 송년회를 하고나니 몸이 많이 무겁네요. 기름진 음식에 술, 긴시간의 대화 등 피로합니다. 그로 인해 변비도 심해지고, 몸도 무겁고, 컨디션이 별로에요. 클렌즈쥬스가 몸의 밸런스를 맞춰 주어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합니다. 그래서 주말을 맞아 진행봤는데, 우선 바로 변비가 좋아지고, 피부도 진정되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더불어 확실히 몸이 가벼워짐을 느꼈는데, 클렌즈쥬스 먹는 동안 되도록 소식을 하면서 자극적인 음식도 먹지 않아서 그런지 컨디션 좋아짐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효과도 효과지만, 쥬모플러스 쥬스가 객관적으로 넘 맛있어요. 신선함이 느껴지는 고급..
왼손잡이 여인 (고독함은 혼자 견뎌내는 것) 배경으로 나오는 핀란드의 날씨만큼이 그들은 모두 처연하다. 그녀는 그와의 이별선언으로 처절한 혼자만의 시간을 감내하며 성장하고 있다. 8살 아이를 키워야 하는 그녀는 물질적으로도 독립해야 하며, 혼자 살아본 적이 없어서 정신적 독립도 해야 한다. 스스로가 선택한 독립은 처절하게 외롭고 힘에 겹다. 그런 그녀를 주위에서 조차 가만히 두질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그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비굴하게 굴지않기 위해 노력한다. 오롯이 혼자임을 견디는 것, 고독함을 견디는 것, 그 견디는 시간속에서 자기자신을 발견하고 성장해 간다. 책 제목인 왼손잡이 여인의 '왼손잡이'라는 소재는 주제와도 잘 맞는다. 오른손잡이 위주로 설계된 세상에서 왼손잡이로 산다는건 많은..
오메가3는 향유의 저온압착한 생들기름으로! 집에 가지고 있는 기름들 많으시죠. 저희집도 올리브유, 참기름, 들기름, 현미유, 버터 등 다양한 기름을 가지고 있어요. 이중 가장 건강한 기름이 뭘까요? 오메가3가 풍부한 생들기름이 제일 좋습니다. 포유류인 인간은 오메가3를 합성하지 못해서 외부에서 섭취해야해요. 오메가3가 염증을 치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서 정말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사실 주로 생선기름, 특히 고등어에 많은데, 일본 원전덕에 생선 먹기가 참 꺼림칙해졌습니다. 오메가3는 아마씨유와 들기름에 많아요. 그래서 저희집은 몇 년 전부터 오메가3 섭취를 위해 생협에서 생들기름을 사서 챙기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생협에서만 팔았지만, 이제는 저온압착된 건강한 생들기름..
훈제오리 요리, 야채 듬뿍 넣은 훈제오리볶음 훈제오리, 자주 사 드시죠. 저희집도 가끔 사서 먹게 되는데, 늘 무쌈에다 싸먹거나 소스에 찍어먹는 정도였어요. 오늘은 야채 듬뿍 넣고 훈제오리를 볶아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훈제오리 먹다보면 꼭 남는데, 남은 훈제오리를 야채 넣어서 볶아보세요. 훈제오리 요리, 훈제오리볶음 적어봅니다. 밥위에 훈제오리볶음 올려서 덮밥식으로 차려내니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니 좋습니다. 목이버섯을 함께 넣어보려고 해요. 목이버섯은 미리 불려야 하는데... 미지근한 물에 30분~1시간 가량 불려준다고 나왔어요. 전 시간이 좀 다급하니 물과 설탕을 조금 넣어서 이대로 전자렌지 돌려줍니다. 목이버섯 15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잘 불려져 있습니다. 목이버섯불리기 설탕 ..
아이디어상품인 YMY옷걸이, 옷걸이추천 요즘 다양한 아이디어상품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옷걸이가 아이디어상품 중 하나인 YMY옷걸이에요. 일반 옷걸이가 아닌 실용적인 접이식 옷걸이인데, 디자인도 좋고, 재질도 반영구적이고, 가격 또한 괜찮더라고요. 오늘은 아이디어상품인 YMY옷걸이 소개해봅니다. 파스텔톤 예쁜 옷걸이가 도착했어요. 옷걸이라고 보기에는 뭔가 이상해요. 모양이 가위 같기도 하고, 고리가 하나로 합쳐지면서 옷걸이가 되었습니다. 색상도 곱고 무엇보다 재질이 튼튼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요. 아~ 바로 오늘 소개할 옷걸이가 아이디어상품인 YMY옷걸이에요. 세련된 디자인에 간편한 사용법까지 좋아보입니다. 옷걸이 중앙의 버튼을 누르면 옷걸이가 일자가 돼요. 양옆에 나시도 ..
그간 먹은 점심메뉴 오늘 점심메뉴 결정하셨나요? 뭐 드실건가요? 날이 추워지니 따뜻한 음식만 먹게 되는데, 주로 한식을 좋아해서 그동안 먹은 점심메뉴, 다양한 한식 먹은 이야기 올려봅니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어느 식당, 맛집이라고 나름 유명해요. 청국장을 시키니 이리 많은 밑반찬과 비빔밥이 나오는데, 눈이 동그래집니다. 가격은 칠팔천원했던 것 같은데, 화려합니다. 비빔밥도 각종나물에 완전 맛있어 보입니다. 곧바로 나온 청국장은 보글보글 진한 청국장냄새에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조미료가 많은지 저 다양한 밑반찬의 맛이 다 비슷하더라고요. 와~ 이럴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이날 집에 와서 낮잠을 얼마나 잤는지... 며칠 뒤 사당역에 있는 나름 유명한 집에서 먹었던 감자수제비~ 오~ 맛은 그닥~ 강원도 음..
밥도둑, 달래간장과 김구이 한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봄을 기다리는 맘에 달래를 샀어요. 요즘 달래를 생협에서 파는데, 제법 싱싱하고 좋거든요. 날은 춥고 몸은 움츠러들고, 매번 국물만 먹을 수 없으니 오늘처럼 달래간장 만들어 김구워 함께 먹다보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 맛있답니다. 한살림에서 산 달래 이천원 조금 더 준 것 같아요. 유기농 달래 완전 싱싱하고 좋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사진인데, 달래손질법 자세히 찍은거라 보여드려요. 달래는 뿌리 안쪽으로 흙알갱이 같은 게 달려 있는데, 손톱이나 칼로 떼내세요. 이걸 떼어야 짜글짜글한 흙이 안씹히니 꼭 떼내세요. 신혼 초 최고의 요리비결을 보고 배운 내용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잘 다듬어 반만 넣었어요. 50g 정도 되는거죠. 양념은 국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