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예술] 빈방의 빛 / 에드워드 호퍼 시인이 말하는 호퍼 빈방의 빛(마크 스트랜드 / 한길아트) 옆지기는 호퍼의 그림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단지 좀 다른구석이 있는 화가라는 사실은 안다. 호퍼의 그림의 말할 수 없는 어떤 이야기들을 저자인 시인은 잘 표현하고 있다. 왠지 모를 불안감을 느끼게 하는 이유라던지, 그림속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라든지 말이다. 내가 느끼는 호퍼의 그림은 그렇다. 다른 그림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그림,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그 독특함으로 시선을 붙잡아놓는다.
야채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간단히 점심을 차린다. 햄버거는 건강빵 레시피로,.. 야채듬뿍, 설러드까지... 우유 제주도 산 이*돌 우유 짱 맛있네.
오븐팬에 직접 구우니 얇은 브라우니가 되었다. 설탕조절을 해서 너무 달지않고 딱 좋다.
건포도스콘과 유자와 땅콩을 넣은 수제요구르트 집에서 만든 수제요구르트에 유자청과 땅콩을 넣으면 정말 환상궁합이다. 이렇게 먹기 시작한지 꽤 되었는데 중독수준이다.
단백한 잉글리쉬머핀으로 햄버거를 만드니 good!
통팥조림과 팥배기 팥 시루떡 집에서 직접 팥으로 만든 통팥조림과 팥 시루떡 통팥조림은 설탕을 너무 달지 않게 적당히 덜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단팥빵이나 찐빵에 사용하면 좋다.
[책·소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 공지영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글, 푸른숲) 도서관에서 이 책을 보고 영화로 다 본 내용이지만 책으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는 내내 책의 내용과 영화의 장면이 겹치면서 더욱 새롭게 다가왔다. 책을 먼저 보고 영화를 보는 것은 실망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지만, 영화를 먼저 보고 나서 책을 읽게 되니 좀 더 장면들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영화만으로 느낄 수 없었던 뭔가 부족했던 부분들을 채울 수 있었다. 사형수인 윤수의 삶에 정말 절망감을 느끼고 이 사회에 회의가 밀려왔다. 문유정의 겪은 일들을 보며 지식층과 가진 자들의 위선을 느낄 수가 있었다. 둘 다 골머리가 아플 정도이다. 그런 절망의 삶을 살다가 실수를 하게 되고 그 행위에 대한 책임으로 사형..
영양듬뿍 호박범벅 이 계절 영양만점 호박범벅으로 몸보신을 한다. 새알심에 통팥과 강남콩까지 정성이 가득한 호박범벅이다. 맛난 호박범벅 먹고 오늘도 화이팅!
황남빵 재료 : 중력분 200g, 소다 2g, 물 30g, 베이킹파우더 2.4g, 설탕 80g, 달걀 1개, 소금 2g 내용물 : 적앙금 350g, 구운 호두분태 100g 1. 중탕한 후 가루류 섞고 반죽한다. 2. 내용물을 섞어서 준비하고 3. 성형한다.(20개분량) 4. 160도에서 25분간 오븐에서 구운다 (물스프레이를 뿌려주면 딱딱하지 않다.) 365일 특별한 날을 만드는 홈베이킹(성안당) 레시피 참조
단호박떡케잌 아빠생신이라 케잌을 안 좋아하는 분위기상 집에서 정성껏 설기떡을 만들어 보았다. 멥쌀가루를 체에 두번 내리고, 찐 단호박 섞어서 다시 두번 내리는 정성으로 2시간은 넘게 공들여 쪘더니 부드럽기가 그만이다. 생신떡이라 장식할 것을 찾다가 집안에 요즘 향기가 그윽한 자스민이 한창이라 자스민꽃으로 장식했다. 색이 너무 생뚱맞긴 하다. 고구마떡케잌 남아있는 멥쌀가루로 고구마설기떡을 만들었다. 멥쌀을 체에 내려서 중간에 채 썬 고구마를 넣어주었다. 계피를 넣어선지 계피향이 그만인 설기떡이 되었다. 그이가 아주 맛있다며 잘 먹어주었다.
치즈롤 샌드위치 최고의 요리비결에서 나온 레시피 재료 : 우유식빵(6쪽), 슬라이스 치즈(6장), 땅콩잼(2T), 딸기잼(2T), 마요네즈(2T) 준비물 : 밀대, 랩 1. 우유식빵(6쪽)은 가장자리를 자른다 2. 빵은 밀대로 밀어 평평하게 한 다음 젖은 면보자기를 덮어둔다 1. 빵에 마요네즈(1/3T)를 얇게 바른다 2. 슬라이스 치즈(1장)를 얹는다 (tip. 배쨈, 매실청쨈, 포도쨈 등을 발라 다양한 맛을 내보세요) 3. 딸기쨈(1/3T)을 치즈의 2/3 정도까지 고루 발라 돌돌 말아준다 4. 랩에 치즈롤 샌드위치를 싸서 양쪽을 아물린 다음 30분 정도 둔다 - 어슷 썰어 속이 보이게 담고 파슬리로 장식한다 랩으로 싼 치즈롤 샌드위치의 모습
항상 찜찜하던 차에 또띠아를 직접 만들어서 또띠아 피자를 만들어 먹다. 직접 만든 또띠아 사진이 없네. 지금은 냉동실에 있는데... 파는 또띠아 보다 직접 만드니 더 고소하고 맛있는 것 같다. 저녁으로 또띠아피자 한판씩과 양배추피클, 비름나물(이상타), 매실차와 초코칩쿠키 메뉴가 너무 엉망이다. 하지만 맛은 있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