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역초무침 만드는법 / 칼슘이 많은 음식 미역초무침 우리나라 사람들 칼슘이 심각하게 부족하다고 합니다.오늘은 칼슘이 많은 음식을 소개해 드려요.칼슘이 많은 음식으로 우유, 치즈, 멸치, 콩, 해조류, 참깨, 달걀 등 여러가지가 있어요.하지만 또 하나 칼슘의 흡수율을 생각해야 해요.칼슘을 식품이나 영양제로 섭취하더라도 70~80%는 배변된다고 합니다.체내 흡수율이 까다로운 영양소라는 거죠.칼슘의 흡수율은 산성분인 식초나 레몬같은 것이 필요해요. 그리고 체내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의 흡수력이 떨어진다고 하니 매일 해를 쬐어 주어야겠죠. 주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고, 흡수력이 높게 요리하기도 좋고, 매일 먹기도 좋아서 건강하게 칼슘을 섭취할 수 있는 반찬으로 말이죠.우선 말 많은 유제품은 패스하고 집에서 ..
피조개(피꼬막)무침 / 피조개 먹는법 / 피조개 삶는법 동네 슈퍼 전단지에 '꼬막세일'이라는 문구를 보았어요.세일하던 꼬막은 다 떨어지고결국 아저씨의 꼬임에 넘어가 피조개(피꼬막)을 사오게 되었습니다.먹어본 적 없던 피조개(피꼬막)의 크기에 놀랐지만,먹어본 사람은 이것만 먹는다. 술안주로 최고다. 회로도 먹는다.질기진 않다는 아저씨의 말을 믿고 잘 요리해 먹어보기로 했답니다.술안주로 고구마찌듯이 쪄서 먹으라고 하더라고요.피조개 먹는법 여기저기 검색하다가,술 안 먹는 저희 집의 선택은 채소 듬뿍 넣고 초고추장에 무쳐서피조개(피꼬막)무침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조개에 부추와 양파, 양배추, 당근을 넣어 버무려주었습니다.해산물 좋아하지 않은 옆지기님도 먹을 만하고 하시네요. 입에 맞지는 않은가 봐요.피조개의 효..
배추볶음 / 초간단 반찬 배추볶음 만드는 법 초간단 반찬 알려드려요.고소하고,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어른신들의 밑반찬으로도 좋아요.아직 배추가 맛있을 때니깐 남은 배추를 이용해서 만들어 보세요.볶음요리는 지글지글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고 좋아요.초간단 배추볶음 만드는 법 보세요. 배추를 볶아주니 부드럽고, 생콩가루를 넣어서 정말 고소하고 맛있네요. 집에 알배추나 남은 배추들 있으시지요.가볍게 씻어서 잘라 준비하세요. 기름 두르고 볶아줍니다. 남아 있던 팽이버섯도 넣어 볶아주었어요. 배추가 어느 정도 숨이 죽으면 다진파와 홍고추를 넣고 간을 합니다.전 액젓으로 간을 했어요. 지난 김장 때 쓰고 남은 냉동실에 조금 굴러다니던 생콩가루를 넣어주었어요. 정말 고소하고 맛나요.들깨가루를 넣어도 좋을 것 같아..
세발나물무침 / 제철 봄나물 세발나물로 밑반찬 만들기 요즘 반찬으로 제철 봄나물 많이 해 먹게 됩니다.그중 정말 자주 해 먹는 봄나물은 한살림 세발나물입니다.세발나물은 잎이 둥글며 가늘고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는데, 갯벌의 염분을 먹고 자라는 세발나물은 이른 봄에 캐서 나물로 많이 먹으며 반원기둥형 줄 모양의 여러 마디로 뻗어 자라 ‘세발나물’이라고 하며,갯벌에서 자란다고 하여 갯나물이라고도 한다. 출처: 한살림 그러니깐 발이 세개라는 뜻이죠. ^^엄청 싱싱해서 뭐 다듬을 것도 하나 없어요.저도 최근 몇년전부터 세발나물을 먹게 되었는데,맛도 담백하고 된장과 고추장에 무치니 고소하고 좋더라고요. 세발나물무침 된장과 식초를 넣어 무쳐 입맛이 확~ 살아나요. 포장도 튼실한 전남 무안군의 무농약 세발나물 200..
된장과 식초로 버무린 유채나물무침 / 입맛 살리는 봄나물 유채나물 봄나물 요즘 많이 나오네요.이맘때면 제주도 유채나물이 많이 나옵니다.'하루나'라고도 붙어있던데, 뭔가 했어요.^^몇년전 한겨울에 속초여행가서 먹던 칼국수집 할머니께서'이게 뭔 나물무침인줄 알아?'제주도에서 나온 유채꽃 그 유채나물이야.제주도는 벌써 유채꽃이 피나봐.'그때 처음 먹어보고 이맘때면 자주 해 먹는 나물반찬이 되었네요. 유채나물무침 된장과 식초로 무쳐서 상큼하게 입맛 돌게 무쳐 보았습니다. 두레생협의 제주에서 올라온 유채나물입니다. 억센 부분 없이 정말 싱싱해요.따로 다듬는 과정 없이 물에 헹궈 내기만 해도 되겠어요. 질긴 것 안 좋아해서 질긴 줄기부분과 잎부분을 분리했어요. 우선 줄기부분부터 데치고, 그곳에 나머지를 넣으면 된답..
생표고버섯 / 생표고버섯볶음 / 밑반찬 만들기 표고버섯은 영양이 좋기로 유명합니다.스테미나에 좋고, 콜레스테롤 낮추고 항암작용까지...정말 좋은 식재료로 밑반찬 만들기 해보아요.^^표고버섯전 좋아하는데, 고기와 표고버섯이 참 잘 어우러지는 맛이었죠.옆나라 일본의 원전사태 덕에 세슘이 발견되던 표고버섯~먹고 싶어도 자주 못 먹게 된 아까운 식재료 중 하나랍니다. 표고버섯전 보다 쉽고 간단한 생표고버섯볶음 만들어 보았습니다.당근과 양파를 넣어서 볶아주면 되니 간단하네요.볶은 생표고버섯의 부들부들한 맛을 참 좋아요.만들기도 간단하고 밑반찬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둘마트에서 세일해서 오랜만에 집어왔어요.이런 제품 좋아합니다.집에 와서 바로 요리하면 별 차이도 없더라고요. 재료들 준비해주세요.생표고버섯도 잘라주고..
유자청을 넣어 향도 맛있는 연근조림 / 연근유자조림 / 암연근,숫연근 겨울이 제철이었던 연근이 봄이 되니 끝물이네요.연근으로 많은 맛난 요리를 할 수 있어 사랑받는 식재료 중 하나지요.연근조림, 연근초무침, 연근정과, 연근샐러드, 연근전 등등연근가루를 빵에도 넣어 만들어 봤답니다.이번에는 연근조림에 유자청을 넣어서 은은한 유자향까지 더해 보았습니다. 유자청을 설탕 대신 조림에 넣으니 유자의 은은한 향이 참 좋네요. 한살림 통연근이랍니다. 참, 연근도 암놈 숫놈 있는 거 아세요?저도 이번 처음 알았는데, 신기하고 재밌네요.암연근은 통통하고 쫄깃한 것이고, 숫연근은 길쭉하고 서걱거린다네요.어쩐지 똑같이 요리해도 좀 다르다 했어요.초절임에는 서걱거리는 숫놈으로,조림에는 쫄깃거리는 암놈으로 요리하는 것이 맛있다..
콜라비생채 / 콜라비 먹는법 / 콜라비 효능 봄철에 먹기 좋은 콜라비 소개합니다.이번 장안농장에서 배달된 콜라비를 저도 처음으로 먹게 되었습니다.콜라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키워낸 채소라고 하네요. 맛도 달고 아삭아삭하더라고요.비타민C가 풍부해서 봄철에 춘곤증 이기기 좋은 채소라고 하니 많이 먹어야겠습니다.아삭아삭 달콤하니 생으로 무쳐보았습니다.따로 절일 필요도 없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들깨가루를 넣어 고소하게 콜라비생채 만들어 보았습니다.콜라비의 효능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참 좋은 채소임을 알겠더라고요.참고하세요. 콜라비 효능콜라비는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서 다이어트와 변비개선에 효과적이다.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 노화방지, 혈압조절, 당뇨예방 등에 효과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다.채소임..
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도전하기 생생정보통에서 나오는 황금레시피 따라해서 성공한 적이 있어서최근 부추전에 도전했던 걸 적어봅니다. 제가 제일 못하고, 하기 싫은 것이 부침개, 전 종류에요.성질이 급해서 좀 진득하게 기다리며 해야 하는 걸 잘 못합니다.특히 코팅팬이 아니고 스텐팬을 사용하고 난 뒤 부침개는 거의 한 적이 없어요.옆지기님 부침개 좋아하는데, 아쉬워 합니다.매번 타던가, 덜 익던가 하니 이제는 포기했지요.ㅠㅠ 그래도 '황금레시피니깐 훨씬 맛있을 거야' 기대를 하며만들어보았습니다.결과는 글쎄요~ 얇게 한 장 부쳐서 담아보았습니다.맛은 그냥 황금레시피랄 것도 없는 일반 부침개 맛입니다.^^레시피 보실까요!생생정보통 황금레시피 부추전 * 재료: 밀가루 1컵(200CC 맥주컵 기준), 소금 1/..
밑반찬 / 감자요리 / 부추 넣은 고소한 감자채샐러드 오늘 소개해 드릴 밑반찬은 제가 참 좋아하는 감자채샐러드입니다.데친 감자에 마요네즈 넣어 무쳐주면 끝~만들기도 간단하고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를 알뜰하게 쓸 수 있어 좋아요.싹난 감자 해치우기 위해 만든 감자채샐러드 구경해 보세요. 냉장고에 조금 남은 부추를 넣어서 만든 감자채샐러드입니다.감자의 아삭아삭한 맛과 마요네즈를 넣어 촉촉함까지~ 두레생협에서 감자 주문했는데, 쭈글쭈글 심지어 싹난 감자까지 보이더군요.빨리 해치워야겠어요. 싹도 도려내고 껍질 벗긴 감자를 채칼에 썰어줍니다.채칼로 썰은 감자에 소금을 넣어 5분 정도 두세요. GoldStar~ 제 나이보다 많아 보이는 채칼입니다.결혼 때 엄마가 안 쓰신다고 '너 가져가라'해서 주신 것입니다..
입맛 살리는 봄나물 / 새콤달콤하게 무친 봄동겉절이 요즘 제철음식인 봄동 정말 달고 맛날 때랍니다.오늘 입맛 살리는 제철음식인 봄동겉절이 만들어 보세요. 새콤달콤하게 무치면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이맘때 한살림 봄동이 참 맛있을 때랍니다.일반 마트에서 파는 어떤 봄동보다도 한살림 봄동이 참 맛있더라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싱싱한 제철음식들 많이 드세요. 겉잎이 너무 크거나 한 것이 없고 작고 맛이 달아요.잘 씻고 너무 크지 않게 잘라주었습니다. 양념장 만들어 봅니다.고추가루(2T), 식초(2T), 액젓(2T), 국간장(1T), 설탕(1T), 물엿(1T), 다진파(1T), 마늘(1/2T), 생강 조금, 사과즙 조금봄동 300g 분량입니다. 봄동에 양념장을 넣어 버무려주면 됩니다. 냉이처럼 다듬는데 시간이 많..
봄나물 / 제철음식 냉이무침 / 냉이된장무침 나른한 봄을 이기기 위해 봄나물을 많이 먹어주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요즘 나오는 봄나물을 보니 냉이, 달래, 돌나물, 세발나물 정도가 보이더군요.봄 덜 타려면 봄나물 많이 먹으라고 해서 부지런히 먹고 있습니다.오늘은 냉이무침, 냉이된장무침입니다. 냉이된장무침입니다.된장에 참기름 넣고도 무치지만, 식초를 넣어 새콤하게 무치니 입맛도 돌고 좋더라고요. 두레생협, 해남에서 온 자연산 냉이 300g!냉이 다듬는 법 아시죠.뿌리와 줄기 사이 흙을 잘 긁어주면 되는데, 자세한 다듬는 사진은 또 추후 올려볼게요. 깨끗하게 씻어서 다듬어 놓은 냉이입니다.세척 냉이가 아니어서 흙에 범벅이 되어 있었어요.시금치처럼 물에 좀 불려서 흙탕물을 버려야 해요.뿌리와 줄기 사이를 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