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철 머위대 요리 적어봅니다. 머위대들깨볶음 만들어 볼 건데요. 머위대는 손질하는 과정이 좀... 귀찮아서 안 드시는 분이 많으시더라고요. 물론 좀 귀찮긴 한데, 생각보다 난이도가 있는 건 아니라서 할만합니다. 오늘 머위대 요리 만들면서 머위대 효능도 알려드리고, 머위대손질법, 머위대 삶기, 머위대 보관법까지 두루두루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머위대 손질 머위대 생김새 보세요. 뭐 나무때기 같아서... 실제 머위가 어떻게 자라는지 본 적은 없어서 머위대와 머위잎이 잘 연동은 안되네요. ㅋ 보기에는 좀 질겨보이지만, 오늘 제가 알려드린 대로 조리하면 이가 부실하신 분도 드실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우니 걱정 마시고요. 머위대 손질은 딱히 처음엔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삶고 나서 껍질을 벗기는 정도라서..
오늘은 추억의 야채소세지 계란부침 만들기 적어봅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어릴 때 먹었던 그 맛이 아니네 이러면서 먹었는데, 먹을수록 맛있더라고요. 예전보다 더 건강해졌고, 더 맛있어졌습니다. 추억의 야채소세지 간단하게 계란부침으로 만들어 봤으니 구경해 보세요. 밀가루 없는 야채소시지 무공이네에서 산 야채소시지인데, 밀가루가 없네요. 어려서 먹던 건 분홍소세지는 밀가루 맛이 많이 났었는데, 이건 원재료를 확인해 보니 돼지고기와 연육을 섞어 만들었고, 밀가루나 첨가물이 없어 좋습니다. 생각보다 맛이 진하고 맛있습니다. 비닐을 잘라보니 생각했던 분홍색은 아니네요. 분홍 색소가 안 들어간 거라서 재료 그대로의 색인 것 같은데, 저는 맘에 듭니다. 파 대신 곰취 줄기 활용 얼마 전 곰취쌈밥 소개하면서 곰취 줄기 ..
오늘은 소화 잘되는 반찬으로 푹 익혀서 만든 부지깽이나물 소개합니다. 기본 나물무침으로 무친 후 냄비에서 푹 익혀주었더니 부드러워서 소화도 잘 되고, 노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되었습니다. 푹 익혀서 부드러운 부지깽이나물 반찬 만들기 시작합니다. 부지깽이나물 효능 동네 마트에서 울릉도에서 왔다는 부지깽이나물을 봤는데, 싱싱했어요. 다소 질기지 않을까 염려는 되었지만, 이미 결재를 끝냈더라고요. 하하하 집에 와서 물에 푹 담가 두니 파릇파릇하게 살아납니다. 취나물과에 한 종류인 부지깽이나물은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해서 좋고,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소염과 진통제로 이용했던 약용식물입니다. 몸에 좋다고 하니 또 귀가 얇아집니다. 그래도 먹는 음식이나 약이 아니라는 건 잘 아시죠. 부지깽이나물 데치..
오늘은 제철 곰취 먹는법 적어봅니다. 그중 가장 맘에 들었던 건 곰취쌈밥인데, 오늘 곰취쌈밥 만들기 알려드려요. 입안 가득 향긋한 곰취, 부드러우면서도 짭조름한 유자된장을 넣으니 맛도 좋습니다.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곰취 효능 곰취는 4~5월이 제철입니다. 곰이 동면에서 깨어나 가장 먼저 먹는 게 곰취, 깊은 산속 곰이 먹는다고 하여 곰취라는 이름이 붙여졌다는 말도 있습니다. 특유의 향과 알싸한 맛이 매력적인 곰취는 나른한 봄날 읽어버린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 등 피로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챙겨보세요. 곰취 보관법 곰취는 종이타월에 돌돌 말아 냉장고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는 거뜬해요. 양이 많다면 데친후 데친 물과 함께 냉동 보관하면 향과 맛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곰..
오늘은 간단히 만들어 먹기 좋은 미니 새송이버섯볶음 만드는 법 알려드립니다. 새송이버섯볶음에 굴소스를 넣으니 맛이 확 살아나서 맛있더라고요. 미니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도 쉽고, 맛도 좋으니 구경해 보세요. 생협에서 산 무농약 꼬마 새송이버섯, 가격도 착하고, 양도 넉넉하니 300g 정도 됩니다. 버섯 중 사이즈가 너무 큰 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이제 끓는 물에 바로 데쳐 봅니다. 새송이버섯 데치는 이유 끓는 물에 새송이버섯을 모두 넣어 데쳐줍니다. 오래 데치지 말고 30초 ~ 1분 정도만, 데친 버섯은 체에 쏟아 찬물로 헹궈주세요. 버섯을 데치는 이유는 볶는 과정에서 나오는 수분을 막기 위함이에요. 버섯 볶다 보면 수분이 나오는데, 데쳐서 볶으면 수분도 나오지 않고 훨씬 부드럽고 버섯의 쫄깃한..
오늘은 구운 두부샐러드 만들기 적어봅니다. 다이어트에 좋은 기름 없이 구운 두부구이 이용할 거예요. 담백하지만, 샐러드드레싱이 맛있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니 구경해 보세요. 두부 물기 빼기 먼저 두부를 구워줄 건데, 두부의 물기를 빼줄거예요. 두부구이 하기 좋은 사이즈로 두부를 잘라줍니다. 키친타월을 깔고 자른 두부를 올려준 후 소금, 후추만 뿌려서 밑간을 하고 이대로 둡니다. 기다리는 동안 부재료도 손질해 줍니다. 전 양파랑 새송이버섯 준비했어요. 양파는 슬라이스로 썰고, 새송이버섯도 옆으로 썰어 열십자로 칼집을 잘게 내주었습니다. 두부 물기 제거 이유 그동안 두부의 물기가 어느 정도 빠진 것 같아요. 키친타월 하나 더 꺼내어 위쪽에 올린 후 꾹 눌러 남아있던 물기도 제거합니다. ..
오늘은 단호박 샐러드 만들기 알려드려요. 단호박 찌는 법, 자르는 법, 단호박 씨 활용법까지 두루두루 알려드리니 구경해 보세요. 자아~ 단호박 샐러드, 단호박 요리 시작합니다. 단호박 자르는 법 먼저 단호박 자르는법 적어봐요. 단호박은 단단해서 그냥 자르다가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꼭 전자레인지에 돌린 후 잘라주세요. 전 일반 단호박인데, 전자레인지에서 5분 정도 돌려주었습니다. 5분 정도 돌려도 자를 때에는 단단하거든요. 단단하다면 더 시간을 충분히 두고 돌려주면 좋습니다. 꺼낼 때 뜨거우니 조심 또 조심하시고요. 이제 간단히 단호박 샐러드 레시피 보실까요. 단호박 샐러드 레시피 재료: 단호박 1통, 단호박 샐러드 양념: 견과류 적당량, 꿀 1T, 마요네즈 1T, 소금, 후추 1. 단호박은 겉면을 씻어서..
오늘은 깻잎찜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변변하게 먹을 반찬이 없을 때 쉽게 만들어 먹는 게 깻잎찜인데요. 멸치를 넣는 깻잎찜은 어려서 엄마가 자주 만들어 주셨어요. 밥 뜸 들일 때 스테인리스 그릇 통째로 올려서 밥과 함께 만들어주셨던 깻잎찜 갓 지은 밥에서 깻잎 향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생각해보면 별다른 부재료 없이 조선간장이랑 들기름 정도였던 것 같은데, 어린 제 입맛에도 맛있어서 잘 먹었더랬어요. 오늘은 그 생각도 나서 저희 집 방식의 깻잎찜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깻잎은 유기농으로 챙기기 전 생협에서 산 유기농 깻잎, 30장씩 들어 있으니 60장 준비했습니다. 깻잎은 왜 유기농으로 챙겨야 할까요? 깻잎이나 쌈채소는 기준치 이상의 농약이 검출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식객'이라는 만화에서도 깻잎..
오늘은 가자미 요리 중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샐러리 잎을 넣은 가자미구이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생선은 흰살생선을 좋아하는데, 그중 가자미가 제일 맛있더라고요. 손쉽게 살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 맛이 담백하니 맛있습니다. 오늘은 가자미구이를 만들어 볼 건데, 마지막에 샐러리 잎을 넣을 거예요. 샐러리는 줄기를 먹고 남은 잎은 처치곤란이라는 분도 계시는데, 오늘 제가 알려드린 대로 생선요리에 넣어보세요. 샐러리 특유의 향이 생선의 비릿한 잡내를 잡아주니 좋습니다. 냉동 가자미 해동 자연드림에서 산 가자미인데, 큰게 두 마리가 들어 있어요. 생선알 좋아하시면 자연드림 가자미 추천합니다. 알이 들어있는데, 크고 맛있거든요. 냉동생선은 요리하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 자연해동을 해두지만, 오늘처럼 깜박 잊을 때에는..
오늘은 방울토마토 요리 알려드립니다. 이제 토마토가 많이 나올 시기라 여기저기 많이 보이더라고요. 방울토마토에 매실청 넣고, 참기름 넣어 토마토반찬으로 만들어보세요. 부드럽고 매실의 상큼한 맛이 있어서 밥반찬으로도 좋더라고요. 방울토마토 요리, 쉬운 버전이니 구경해 보세요. 방울토마토 보관법 동네 마트에서 무농약 대추방울토마토를 샀어요. 방울토마토 보관법 알려드릴게요. 우선, 방울토마토의 꼭지를 다 떼어내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모두 닦아줍니다. 그리고 밀폐용기에 키친타월을 깔고 방울토마토를 넣어주세요. 위에 다시 키친타월을 덮어 보관하면 일주일 이상 보관이 가능합니다. 중간중간에 생기는 수분은 닦아주는게 좋습니다. 방울토마토 데치기 방울토마토 데치기, 참 귀찮은 것 중 하나였어요. 작은 토마토..
오늘은 닭가슴살요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닭가슴살로 만드는 닭고기반찬 알려드립니다. 예전에 운동한다고 닭가슴살 많이 삶아두고, 정말 먹기 싫어서 처치곤란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퍽퍽하고 맛없는 닭가슴살, 닭가슴살 요리로 오늘 알려드리는 닭고기반찬 만들어보세요. 잣이 들어가서 고소하고, 겨자 양념이 들어가서 개운하니 맛있어요. 기회 되면 만들어 보세요. 닭가슴살 부드럽게 익히는 법 먼저, 닭가슴살 부드럽게 익히는 법부터 알려드립니다. 전 닭가슴살 100g짜리 두 덩어리 삶아줄 거예요. 냄비에 닭가슴살을 넣고, 잠길 정도의 물을 부어줍니다. 그리고, 향신채를 넣어주는데, 전 월계수잎 2장과 통후추 10알, 청주 2T 넣어주었어요. 이 중 청주는 맛술로 대신할 수 있고, 생략하지 마세요. 나머지 통후추랑 월..
오늘은 쑥갓 들어가는 요리 하나 알려드립니다. 요리랄 건 없고, 쑥갓이 남는 경우에 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남은 쑥갓 처리용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입니다. 새송이버섯의 식감과 쑥갓의 향긋함이 잘 어울려서 만들고 나면 맛도 괜찮더라고요. 새송이버섯볶음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쑥갓 손질과 쑥갓 줄기 쑥갓은 물에 씻어서 사용하면 되니 간단합니다. 나물처럼 손질을 특별히 할 필요가 없고, 물에 씻어서 원하는 길이로 잘라서 국물요리에 넣으면 됩니다. 오늘 저는 국물요리에 넣고도 많이 남아서 어찌 처리할까 하다가 버섯과 함께 볶아봤습니다. 그래서 쑥갓의 이파리와 줄기를 따로 떼어 각각 씻어주었습니다. 오늘 새송이버섯볶음에는 쑥갓 줄기만 넣어서 볶을 거예요. 이파리는 이전 포스팅에선 닭가슴살과 무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