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고구마맛탕 만드는법 제철맞은 고구마, 몸에 좋은 고구마 많이 드시고 계신가요? 저희 집도 요즘 고구마 잘 챙겨 먹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중 고구마맛탕 만드는법 적어 볼 건데, 오랜만에 먹는 고구마맛탕이라서 인지 더욱 맛있네요. 고구마맛탕하면 튀겨야 하는 번거러움 때문에 시도를 안 하게 됩니다. 저도 튀김요리는 거의 안 하는 편이라... 오늘은 구글에서 찾은 김진옥님 레시피보고 고구마맛탕을 만들어 보았어요. 기름이 딱 10수저만 들어가니 부담도 안 되고, 시럽 따로 만들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고구마맛탕 맛있게 드시려면 바로 딱 먹을만큼 만드세요. 시간이 지나면 맛이 그닥~ 처음과 같진 않아요. 자아~ 고구마맛탕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윤기가 잘잘 흐르는 고구마맛탕이에요. 방금 만든 고구마맛탕의 맛은 ..
삶은계란, 찜질방계란 만들기 얼마전 동네에서 무항생제 계란 세일해서 한판 사왔는데, 카스테라 만들고도 남아서 오랜만에 삶은계란 만들어봤어요. 찜질방계란 생각나서 전기밥솥으로 간단하게 찜질방계란 만들어 보았습니다. 만드는 방법 넘 간단해서... 이걸 올려야 하나... 그래도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되실분이 계시겠지 하고 올려봐요. 방금 전기밥솥에서 나온 삶은계란, 아니 찜질방계란 맛있어요. 최근 TV에서 나이들수록 계란 3개 정도는 매일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계란안에 있는 콜린성분이 치매도 막아주고, 더불어 계란은 완전식품이라 영양도 풍부하다고 해요. 이러니 많이 먹어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카스테라 만들고 남아있던 무항생제 계란이에요. 한 여름이 지나서 계란 상태가 사이즈도 크고 좋네요. 우선 ..
밥통 카스테라 만들기(노오븐, 노밀가루) 집에 오븐없어도 카스테라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전기밥솥을 이용한 일명 밥통카스테라에요. 만들기도 쉽고, 불조절 신경쓸 필요 없는 밥통 카스테라 완전 편해요. 오늘은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로, 꿀 대신 만들어 두었던 수제사과잼으로 카스테라를 만들어 봤습니다. 방금 밥통에서 나온 따끈한 카스테라는 자던 사람도 일으켜요. 밥통에서 나는 고소한 카스테라 냄새가 집안 분위기를 따스하게 만들어줍니다. 카스테라 레시피 밀가루 120g, 흰자 3개, 노른자 6개, 설탕 80g, 소금 1/8t, 꿀 50g, 우유 30g (잡지에서 메모해놓은 오래된 레시피, 문제 있으심 연락주세요.) 이제부터 위 레시피 대로 함 만들어 보겠습니다. 옥수수가루 계량해서 체에 두번 내립니다. 왼쪽..
간식으로 좋은 떡볶이 만드는법 오랜만에 떡볶이가 먹고 싶어 만들어보았어요.날도 더운데 매콤한 거 먹음 더 더울테지만, 먹고 싶음 먹어야죠. ^^매콤버전으로 최대한 간단하게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좋은 떡볶이 만드는법 적어봐요. 떡볶이 만드는법, 재료 준비합니다.가래떡과 냉동실에 있던 데쳐놓은 어묵, 조각 파프리카, 브로콜리,양파와 대파, 다진마늘, 조청 준비합니다. 육수가 없어서 집에서 만든 천연조미료를 넣었어요.물 넣고, 고추장 3T, 고추가루1t 넣었습니다. 천연조미료 만드는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천연조미료 만들기 가래떡 300g 물에 한번 씻어준 후,물 조금 넣어서 전자렌지 2분 정도 돌려줬어요.떡을 데치는 과정이 있어야 훨씬 부드럽고 맛있으니 이 과정은 생략하지..
감자삶는법 감자보관법 / 제철수미감자 주말 잘 보내셨나요?많이 덥다는 첩보를 접수하고 전 방콕, 오전 일찍 찬바람 들어오게 환기하고, 모든 창문 닫고 있으니 하루 종일 그리 더운지 모르고 지냈어요.진짜 더운 날은 시원할 때 환기해서 창을 모두 닫아두는 것이 훨씬 낫더라고요.낮의 더운 열기가 안으로 안 들어오니 덜 더워요.어제 날이 많이 덥다니 이런 수다를... ^^;; 두레생협에서 이맘때면 수미감자, 하지감자를 매년마다 사요.올해도 어김없이 포슬포슬 맛있는 수미감자 샀어요.그래서 오늘은 감자삶는법과 감자보관법 적어봅니다. 두레생협에서 만원도 안되는 금액으로 무농약 수미감자 3kg 샀어요.매년 항상 5,10kg 사다가 올해는 텃밭 감자 주신 것도 있어서 조금만 샀습니다. 감자가 어찌나 맛나보이던지요. 이맘..
간식으로 피자만들기 / 불고기피자 비가 종일 내리니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뭔가 맛난게 먹고 싶은 기분도 들고,식구들 눈치에 맞춰 간식으로 피자를 만들었어요.그냥 냉장고속 재료 꺼내서 대충 뚝딱뚝딱 만든 피자라 참~맛있더만요, 아무래도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봐요.하하하, 웃어주고 넘어갑니다.^^ 저 위에 저것은 너무 낯이 익다고 하실텐데...저것은 깻잎이지요. ㅋ저희집 바질 키워요. 비도 오는데, 잎사귀 뜯기가 왠지 미안해서,냉장고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깻잎으로 낙점되었지요.ㅋ 우리밀 통밀가루 제빵기 돌려 반죽하고, 1차 발효 마친 후,불고기를 토핑으로 쓸거라 고추장에 사과청을 좀 넣어서 발라주었어요. 나머지 토핑재료는 냉장고속 재료들 다 출동, 먹다남은 불고기, 장아찌 담다 남은 파프리카, 시들어 돌아..
간식으로 좋은 찹쌀케이크 요즘은 정말 다양한 간식들이 많이 나와요.돈만 있으면 손쉽게 사 먹을 수 있는 간식도 정말 다양해요.그렇지만 그런 간식은 첨가물도 많고, 건강에도 좋지 않다는 걸 우린 잘 알고 있어요.하물며 떡 조차도 첨가물이 들어가서 먹고 나면 속이 불편하니 참... 오늘은 집에서 만들기도 간단하고 맛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간식 소개해요.뭐 특별한 건 아니고, 찹쌀케이크 만들어 볼거에요.만드는 방식도 복잡하지 않고, 들어가는 재료도 그때그때 다양하게 넣을 수 있으니 좋습니다.간식으로 좋은 찹쌀케이크 만들어 볼게요. 이전에 만든 찹쌀케이크, 속이 두툼하니 먹음직 해요.속은 고구마와 견과류가 들어가고, 김치와 팥앙금이 올려진 찹쌀케이크도 맛있어요. 만드는 방법 볼까요.한살림에 가면 찹쌀떡가루를..
오븐에 통으로 구운 찹쌀꽈배기 시장통에 가면 늘 사먹는 간식이 찹쌀꽈배기 종류가 아닐까해요.저희 동네 근처 시장에도 저 찹쌀빵 종류 맛있게 튀겨주는 집이 있거든요.비도 오니 바삭한 찹쌀꽈배기가 먹고 싶어지네요.오늘은 찹쌀꽈배기 오븐에 통으로 구운 이야기 적어보아요.식사 사이에 간식이 필요해서 사둔 한살림 찹쌀꽈배기에요.해동하느라 냉장실로 옮겨서 담날 바로 튀겼어야 했는데 못했어요.시간이 지나니 저리 통통하게 발효가 일어났어요. 열어보니 발효가 일어난 상태, 그래도 시큼한 냄새는 나지 않으니 다행이다 생각하고, 덧밀가루 뿌리고 떼어내려다 안 되겠다 싶은 거죠.억지로 떼다가 다 망하게 생겼어요. 그냥 통채로 오븐에 굽기로 했어요.어제 빵굽고 난 종이호일에 그냥 올려서 바로 구웠어요. 15분 정도 구우니 윗면..
피자 · 소세지빵 만들기 5월 날씨답지 않게 많이 더웠던 며칠이었어요.어젯밤 빗소리가 요란해서 잠을 설쳤는데, 오늘은 확실히 좀 시원하네요.비가 계속 오니깐 막걸리에 기름에 지진 파전이 먹고 싶지만,그린 할 수 없으니 이럴때 집에서 만든 밀가루음식 먹는 것도 좋아보여요.며칠전 피자와 소세지빵을 만들었는데, 오늘 먹었으면 딱 좋을 음식,비오는날 음식으로 딱 좋아보입니다.오늘은 피자와 소세지빵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심플하게 만들어본 수제피자에요.집에서 피자 만들기 이정도면 괜찮지요. 전날 밤 우리밀을 제빵기에 넣고 반죽해서 냉장고에서 저온 발효시켰어요.아침에 꺼내서 30분간 둔 뒤로 손가락으로 쑥 찔러 본 모습, 발효가 잘 되었네요. 반 잘라서 투박하게 밀어서 집에 있던 재료들만 올려서..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쑥버무리 만드는법 집근처 작은 떡집도 사라지고, 떡만들기 위해서 쌀가루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고성능 블렌더 있으니 미세한 쌀가루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올해는 쑥을 제법 많이 먹었어요. 주로 쑥밥을 해서 먹었는데, 쑥 살짝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놓으니 참 편하네요. 오늘은 가는 봄 아쉬워 최근에 먹은 쑥버무리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쑥버무리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해봅니다. 쑥은 연한 부분만 골라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말린 호박고구마를 준비했습니다. 쑥과 쌀가루가 1:2 정도, 여기에 설탕과 소금, 물만 들어가면 됩니다. 쑥의 질긴 부분은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 쑥밥 해 먹으면 좋아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건강에 좋은 익힌사과! 요즘 사과가 거의 끝물이라 참 싸요.저도 생협에서 사과 한 박스 사서 사과청도 만들고, 사과로 소스도 만들고,특히 버터치킨카레에 사과 한개 다 넣어서 만드니 완전 고급스런 카레가 되더라고요.그 중 가장 히트작은 '익힌사과'랍니다. 찬 음식에 항상 속이 불편하던 옆지기가 어디선가 검색을 하더니 사과를 익혀 먹겠다고 하는 거에요.사과는 워낙 익혀도 먹으니 그러라고 했어요.그런데 생각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건강에도 더할나위없이 좋다고 하니요즘처럼 사과 쌀 때 드시는 거 강추합니다.^^ *레 생협에서 산 사과, 사과의 향도 좋고 싱싱하고 정말 좋습니다. 사과가 위에 좋다고 해서 사과 껍질채 갈아서 꿀과 견과류 조금 넣어서 주면호록호록 속 불편할 때도 편하게 먹을 수 있어요.사과의 ..
주말 빵만들기 / 올리브 포카치아 만들기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밤새 봄비가 내렸어요.봄비치고 양이 많아 창틀위로 떨어지는 빗소리가 요란했습니다.라벤다까지 뿌리고 잤는데, 잠을 좀 설쳐서 피곤하네요. 주부들도 주말은 쉬고 싶은데, 식구들은 주말에 맛난 걸 먹고 싶어해요.토요일 저녁에 포카치아를 부지런히 만들어서 일요일 아침으로 차려주니 반응 좋습니다.밀가루 먹지 말라는데, 오늘은 패스하나 보네요. 오늘은 블랙올리브가 박힌 예쁜 포카치아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빵은 오븐에서 방금 나온 게 가장 맛있어요.포카치아 담백하고 폭신해서 샐러드랑 먹으면 잘 어울리더라고요.감자가 싼 계절에는 감자를 삶아서 함께 넣기도 하는데, 그것도 참 맛있어요. 통밀가루와 올리브오일, 이스트, 블랙올리브그 외에 옥수수가루와 설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