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스 만들기, 연말 분위기 내기 좋아~ 어느덧 2016년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오늘 어떤 계획 가지고 계신가요? 전 아마도 집에 있을 것 같은데, 뭐 할까 고민하다가... 감바스나 만들까 하고 있습니다. 연말 분위기 내기 좋은 완전 간단한 레시피 하나 알려들려요. 바로 감바스인데, 개그맨 박나래가 소개해서 유명해지기도 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완전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오늘은 감바스 만들기, 감바스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최근 한 레스토랑에서 먹은 감바스인데, 빵과 함께 먹으니 참 맛있었네요. 저도 새우가 들어간 감바스를 만들어 볼거에요. 이제 재료손질해서 감바스 만들기 해봅니다. 우선 새우 등쪽의 내장을 빼주세요. 냉동새우 작은거 쓰실 꺼면 굳이 안 빼도 되고, 새우는 좀 크고 싱..
빵과 먹기 좋은 고구마그라탕요즘은 빵 만드는 것도 귀찮아서 사다 먹는 경우가 있어요. 집근처 작은 빵집은 자연발효빵을 파는데, 장사가 안 되는지 직원도 내보내고 사장님 혼자 장사를 하시더군요. 그나마 맘에 드는 빵집이라 망하지 않을까 염려가 되네요. 그래서 요즘 빵 좀 더 사다 먹었는데, 맛있어요. 오늘은 집에 돌아다니는 고구마 몇개로 만든 고구마그라탕인데, 빵이랑 함께 먹으니 맛있습니다. 말이 그라탕이지 완전 엉망~ 날림으로 만들어서 부끄럽습니다. 집근처 빵집에서 사온 깜빠뉴인데, 따뜻한 고구마그라탕이랑 먹으니 맛있네요. 집에 말라비틀어진 고구마 몇 알 껍질 벗겨서 삶아줍니다. 잘 삶아진 고구마에 허브와 소금을 뿌려주었어요. 그 위에 화이트루를 만들어 뿌려줘야 해요. 하지만 전 귀찮아서 집에 있던 컵죽..
간식으로 집에서 피자만들기 성탄절 잘 보내셨나요? 저도 오후에 약속말고는 평소와 같이 보냈는데, 뭐 먹을 거 없나 주방을 들락거리는 식구들 때문에 오후에 간식으로 피자 만들어 보았어요. 오랜만에 만든 피자라 엉망~ 뭐 원래 주먹구구식으로 만드는 편이라 양심에 찔리는 편은 아니에요. ㅋ 오늘은 간식으로 집에서 피자만들기 올려봅니다. 집에서 만든 피자, 도톰한 빵에 제법 비주얼은 맛나 보입니다. 제빵기 반죽 돌려서 집에서 만든 토마토소스도 바르고, 집에 있는 거 몽창 털어서 토핑했어요. 여름내 먹다 남은 얼린 옥수수알갱이랑, 블랙올리브, 양파랑 버섯, 햄까지... 이렇게 두루 얹으니 푸짐해 보입니다. 피자도우만들기, 토마토소스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 집에서 정성으로 만드는 피자~ ..
사과청에서 사과잼으로 변신 요즘 나오는 제철사과, 맛있어요. 사과 좋아라 하지만, 날이 추워지니 제겐 귤이 더 맛있더라고요. 오늘은 올 봄 세일중에 산 사과로 사과청 만들었던 사진을 찾아서 사과청 만드는 법과 그 사과청을 사과잼으로 변신시킨 이야기 적어봅니다. 결론은 사과청을 사과잼으로 만든 이야기인데, 집에 안 먹고 남아있는 청을 잼으로 활용하는 저만의 노하우~ 입니다. 사과잼 작은 유리병으로 3개가 나왔어요. 요즘 카스테라, 밥통카스테라에 이 사과잼 넣어서 만들고 있어요. 이리 쓰면 금방 다 쓸 것 같습니다. 자아~ 사과청 만드는 법 적어봅니다. 올 봄의 이야기, 저장사과 싸게 팔때가 있었지요. 사과가 싸서 사과청 만들어야지 했습니다. 우선 사과의 씨를 다 빼줍니다. 사과의 정확한 양을 알아야 설탕의..
퍽퍽하지 않은 군고구마 만들기 찐고구마? 군고구마? 어느 걸 좋아하시나요? 전 딱 중간이 있으면 좋겠는데, 군고구마 사실 좀 퍽퍽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퍽퍽하지 않은 군고구마 만들기 도전해 봅니다. 그렇다고 특별한 팁이 있는 건 아니에요. 궁금하시죠. 저와 함께 보세요. 동네마트에서 산 고구마, 자그만해서 맛있어 보입니다. 요즘 마트가면 이런 작고 쪄먹기 좋은 고구마들 팔더라고요. 요즘 군고구마전용 냄비도 나오던데, 이 냄비는 다용도~ 먼저 물을 넣어서 수분으로 쪄주세요. 물을 빼고 구워주세요. 반 정도는 수분에 찌고, 반 정도는 구워주는 거에요. 이렇게 군고구마 만들기 완료~ 김치도 꺼내고, 오이무침도 꺼내봅니다. 아침에 일반 군고구마 먹고나면 퍽퍽해서 물이 많이 먹혀요. 오늘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
동지팥죽,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올해는 동지가 21일이네요.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날이 동지라고 해요. 예전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고 해요.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 집 안팎에 뿌려 액운을 막았다고 합니다. 저희집도 동지팥죽 만들어 봤는데, 간단하게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으로 팥죽 만들어 보았어요. 팥죽 만들어 보니 집에서 만든 팥앙금이라 너무 달지도 않고 맛있습니다. 오늘은 팥앙금으로 팥죽 만드는 법 적어봐요. 냉동실에 있던 팥앙금, 통팥 알갱이가 그대로 살아있게 만들어 둔 거에요. 해동해서 찐빵 만들때나 빵만들 때 넣으면 편해요. 집에서 압력솥으로 팥앙금 만드는 법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 오세요...
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 집에 먹다남은 즙들 있지 않으신가요? 저희집도 양파즙이 제법 남았는데, 양파즙유통기한이 얼마남지 않아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중이었습니다. 저희집 양파즙은 아는 분의 건강원에서 만든 거라 양파말고 한약도 첨가되어 있어요. 이를 어쩌나... 오늘은 이 먹다 남은 양파즙 재활용하는 방법을 적어봅니다. 양파즙 5봉, 용량도 큰 거라 제법 양이 됩니다. 다섯 봉 다 넣고, 조려주세요. 반으로 조려졌습니다. 더더더 확 조려줍니다. 양파에 워낙 당도가 있어서 걸죽해지기 시작해요. 5봉 다려서 딱 요맘큼 , 50g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 조린 양파즙은 고기요리에 넣으면 고기의 잡내가 없어져서 좋습니다. 나물과 각종 조림에 넣고 하다보면 금방 쓰게 됩니다. 집에 먹다 남은 양파즙 저처럼 조려서..
훈제오리 요리, 야채 듬뿍 넣은 훈제오리볶음 훈제오리, 자주 사 드시죠. 저희집도 가끔 사서 먹게 되는데, 늘 무쌈에다 싸먹거나 소스에 찍어먹는 정도였어요. 오늘은 야채 듬뿍 넣고 훈제오리를 볶아봤는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아서 올려봅니다. 훈제오리 먹다보면 꼭 남는데, 남은 훈제오리를 야채 넣어서 볶아보세요. 훈제오리 요리, 훈제오리볶음 적어봅니다. 밥위에 훈제오리볶음 올려서 덮밥식으로 차려내니 한끼 식사로도 든든하니 좋습니다. 목이버섯을 함께 넣어보려고 해요. 목이버섯은 미리 불려야 하는데... 미지근한 물에 30분~1시간 가량 불려준다고 나왔어요. 전 시간이 좀 다급하니 물과 설탕을 조금 넣어서 이대로 전자렌지 돌려줍니다. 목이버섯 15분 정도 지나니 이렇게 잘 불려져 있습니다. 목이버섯불리기 설탕 ..
밥도둑, 달래간장과 김구이 한겨울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봄을 기다리는 맘에 달래를 샀어요. 요즘 달래를 생협에서 파는데, 제법 싱싱하고 좋거든요. 날은 춥고 몸은 움츠러들고, 매번 국물만 먹을 수 없으니 오늘처럼 달래간장 만들어 김구워 함께 먹다보면 밥도둑이 따로 없을 정도 맛있답니다. 한살림에서 산 달래 이천원 조금 더 준 것 같아요. 유기농 달래 완전 싱싱하고 좋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사진인데, 달래손질법 자세히 찍은거라 보여드려요. 달래는 뿌리 안쪽으로 흙알갱이 같은 게 달려 있는데, 손톱이나 칼로 떼내세요. 이걸 떼어야 짜글짜글한 흙이 안씹히니 꼭 떼내세요. 신혼 초 최고의 요리비결을 보고 배운 내용인데,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잘 다듬어 반만 넣었어요. 50g 정도 되는거죠. 양념은 국간..
아침식사로 좋은 황태국, 황태해장국 겨울에 아침식사는 따뜻한 국물이 있어야 좋지요. 특히 몸이 좀 피곤한 날은 밥도 까끌거리는 것 같고, 입맛도 없어요. 이럴 때 여차하면 감기오기 쉽상~ 이럴때 일수록 따뜻하게 잘 먹어줘야 감기에 걸리지 않죠. 따뜻함을 넘어서 호호 불며 뜨끈뜨끈한 황태국 아침식사로 좋습니다. 전날 술이라도 한 잔 했다면, 콩나물도 추가해서 황태해장국으로도 좋지요. 황태국 끓이는법도 쉬우니 참고 해보세요. 김장무 갈무리해 둔 것 하나, 우리집 황태 마지막이에요. 일본 원전 터지고 나서 해산물 거의 안 사는데, 원전사태 그 무렵 초기에 산 황태라 아끼고 아껴서 먹고 있답니다. 무엇보다 고등어, 황태(동태, 명태, 북어, 노가리, 코다리 등), 오징어, 표고버섯, 대구 ~ 이건 세슘의 양이 ..
무 보관법, 김장무로 무말랭이 만들기 올해는 김장은 안해야지 했는데, 조금이지만 결국 담게 되었지요. 다른 건 몰라도 무 좋아하는 식구들 덕에 김장무는 저장해 둬야지 했습니다. 생협에서 온 김장무가 어찌나 달고 맛나던지요. 오늘은 김장무 보관하는 법과 김장무로 무말랭이 만드는법 적어봐요. 생협에서 온 김장무 5개씩 3묶음과 유자 2kg 도착했어요. 어제 유자차 만드는법은 올렸으니 링크 참고 하시고요. ↙↙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유기농 무, 김장무 5개씩 3다발이에요. 경북 봉화에서 올라왔다니 왠지... 무 씻지마시고, 흙 묻은 그대로 신문지에 싸세요. 비닐에 넣어서 잘 묶어줍니다. 무가 15개인데, 무가 맛있어서 몇 개는 냉장고에, 몇 개는 무말랭이로 만들거에요. 스티로폼 박스에 이리 담아두면 ..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드는 법 요즘 계절이 계절이니 만큼 대추차에 생강차에 차 종류를 많이 만들어 두는 것 같습니다.오늘도 지난 주에 생협에서 산 유자로 유자차 담갔어요. 저희 집은 유자차, 유자청으로 요리에 자주 써서 올해도 역시 연례행사처럼 제철 유자로 유자차 만들어 보았습니다. 유자차, 유자청 만들어두면 차로도 마시지만, 드레싱이나 조림요리에 넣어도 좋고, 특히 마늘장아찌할 때 꼭 넣는데, 향이 참 좋아서 뺄 수가 없더라고요. 오늘은 유자차 만드는 법 적어보았는데, 아시다시피 만드는 방법 간단하니 따라해 보셔요. 유자와 생강의 만남, 유자생강차 만드는법유자청을 넣은 유자연근조림 만드는법 / 겨울밑반찬 만들기 목이 칼칼하니 감기기운 있을 때, 감기에 좋은 차가 유자차입니다. 따끈한 유자차 한 잔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