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건나물볶음 많이 드시나요? 건나물 볶아보다보면 생각보다 부드럽게 만들기가 쉽지 않아요. 삶아서 볶아도 그리 부드럽지 않은데, 무청시래기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면 어떨까 싶어서 도전해봤어요. 오~ 예상대로 훨씬 부드럽더라고요. 오늘은 말린취나물볶음 만드는법, 말린취나물볶음을 부드럽게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두레생협에서 산 건참취나물이에요. 일반 취나물보다 참취나물가 좀더 질기지만 향과 맛이 훨씬 좋아요. 안을 열어보니 잘 말려져 있어요. 먼저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세요. 그리고 삶아줄거에요. 30분 정도 삶다가 그대로 뚜껑열지 말고 그대로 식히세요. 이대로 반나절이상 두세요. 이게 포인트에요. 삶은 물 그대로 두는 거 시래기도 이런식으로 하니 부드러웠거든요. ^^ 담날 아침에..
흑마늘만드는법 흑마늘은 저희집에서 꾸준히 만들어 먹는 것 중 하나에요.흑마늘만드는법 생각보다 간단해서건강을 위해서 먹기도 하지만,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오늘은 몇 년간 흑마늘 만들던 법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았어요.흑마늘만드는법, 흑마늘보관법, 흑마늘먹는방법 등을 적어 보았으니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해요. 사이즈가 제법 큰 마늘을 주문했어요.흑마늘 만들때 사이즈가 좀 큰 게 좋아요.사이즈가 작으면 먹을 때 까다가 성질버린 일이 있었거든요. ㅋ 잘 마른 마늘이면서 먹힌 곳 거의 없이 깨끗합니다.10일간의 발효과정이 지나면 마늘이 까메져서 썩은 부분이 구분이 안되요.맛을 봐도 잘 모르겠고 찜찜하잖아요. 그래서... 마늘을 통으로 하지 않고 이렇게 떼어서,하나하나 만져보고 하게 되었어요.마늘 하나씩 떼지..
피자 · 소세지빵 만들기 5월 날씨답지 않게 많이 더웠던 며칠이었어요.어젯밤 빗소리가 요란해서 잠을 설쳤는데, 오늘은 확실히 좀 시원하네요.비가 계속 오니깐 막걸리에 기름에 지진 파전이 먹고 싶지만,그린 할 수 없으니 이럴때 집에서 만든 밀가루음식 먹는 것도 좋아보여요.며칠전 피자와 소세지빵을 만들었는데, 오늘 먹었으면 딱 좋을 음식,비오는날 음식으로 딱 좋아보입니다.오늘은 피자와 소세지빵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 심플하게 만들어본 수제피자에요.집에서 피자 만들기 이정도면 괜찮지요. 전날 밤 우리밀을 제빵기에 넣고 반죽해서 냉장고에서 저온 발효시켰어요.아침에 꺼내서 30분간 둔 뒤로 손가락으로 쑥 찔러 본 모습, 발효가 잘 되었네요. 반 잘라서 투박하게 밀어서 집에 있던 재료들만 올려서..
오이피클, 무피클, 파프리카피클 만드는법 요즘 피클 많이 만드시죠.채소들이 많이 나오는 계절이라 싱싱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좋아요.입맛 돋우기 좋은 피클 만들어 두면 더운 계절에 좋은 먹거리가 될 것 같아요.최근에 만든 채소피클인 오이피클, 무피클, 파프리카피클 만들었어요.저희집은 자주 김밥을 말아서 단무지 대신 무피클, 파프리카피클를 넣고 있어요.오늘은 세가지 종류의 피클을 만드는 간단한 방법을 적어봅니다.또한 남은 피클소스 재활용하는 방법도 적어 보았어요.저와 함께 피클 만드는법 구경해 보세요. 제가 좋아하는 오이피클 두병과 무피클과 파프리카피클이에요. 피클소스 만들어 주어야죠.냄비에 월계수 넣고, 통후추 0.5T, 설탕 1.5컵, 천일염 3T, 생수 3컵바글바글 끓여 소금과 설탕이 녹으면 식초 ..
영양소 풍부한 방울양배추 먹기 요즘 마트에 가면 작은 양배추를 볼 수 있어요.방울양배추라고 하는데, 일반 양배추보다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해요.생긴 것도 귀엽고, 맛도 있다니 관심이 많았는데,그 방울양배추가 한살림에 나왔네요. 한살림에서 방울양배추가 나왔어요.마트에서 파는 방울양배추는 가격이 200g 정도가 5,000원도 넘어가더라고요.한살림은 2,200원이면 가격도 착하네요. 방울양배추의 크기가 제법 커요.단맛이 있어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서 먹으면 좋다고 하는데,딱 보기에도 생으로는 안 될 것 같고,피클을 담글까 하다가 양이 좀 적다 싶어 볶아서 쓰기로 했어요. 상태가 썩 신선하지 않아서 반 잘라서 물에 깨끗하게 씻어 줍니다.아무래도 한번 더 잘라야겠어요. 오일넣고 볶아줍니다.양배추 볶으면 뭐를 넣..
빵 먹고 싶은 날, 아침식사! 빵 먹고 싶은 날, 빵 먹고 싶은 날은 아침부터 빵과 스프로 시작하는 거지요.소화가 안 된다느니, 밀가루를 멀리 해야하는니,먹고 싶은 것 못먹어서 스트레스 쌓인 날이면 안되니 가끔은 먹어주는걸로~ 오늘은 그간 빵 먹고 싶은 날, 챙겨 먹었던 아침식사를 적어봅니다.^^ 이제 몇 달 지나면 맛난 옥수수가 나오지만,지금 당장 먹고 싶은 걸 어쩌라고...한살림에서 삶아져 나온 대학찰옥수수를 샀어요.삶아져 나왔다지만, 전자렌지 10분, 끓는 물에 20분 데워서 먹으라네요. 밀가루 대신 옥수수가루 넣어 만든 옥수수스프와 요즘 많이 나오는 부추와 파프리카로 샐러드도 만들고,동네에서 파는 발효빵인 무화과캄파뉴와 삶은 옥수수를 아침식사로 준비했어요. 옥수수가루와 브로콜리등 자투리채소들을 함..
영광굴비로 굴비조림 만드는법 아이들 복통설사하고 나서 유일하게 먹을 수 있는 생선이 기름기 없는 굴비나 조기에요.흰죽에 굴비나 조기 쪄서 담백하게 먹이면 좋아요. 오늘은 냉동실에 남아있던 영광굴비를 조려보려고 합니다.감자 깔고 짭조름하게 조린 굴비조림도 어른들이 맛있어 하거든요.조기조림이 아니라 영광굴비로 만든 굴비조림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감자를 잘라서 바닥에 깔아주세요. 냉동실에 남아있던 영광굴비 3마리 넣어줄거에요. 지느러미 가위로 잘라주고, 비늘도 벗겨내고,싱싱한 생선일수록 비늘이 많이 나와요. 감자위에 살포시 얹고,무도 함께 넣으면 맛있어요. 앙념장 만들어줍니다.맛간장과 고추가루, 청주, 마늘가루, 생강가루, 설탕, 참기름 넣고 만들어요. 굴비위에 부어주고, 멸치육수를 반 컵 부어주세요.육수를 ..
간단한 상추겉절이 만들기 5월 들어서 제법 날이 더워지고 있어요.불 앞에서 요리하기 싫어지는 계절이 오고 있는데,요즘 많이 나오는 제철 상추로 상추겉절이 만들어봅니다.상추뿐 아니라 쌈채소로도 가능하고,고기 먹고 남은 채소와 파절이도 함께 넣어 무쳐도 좋습니다.오늘은 불 앞에서 요리할 필요없는 간단한 상추겉절이 적어봅니다.손맛으로 먹는 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요즘 동네 마트에서 상추 요렇게 천원에 팔아요. 꽃처럼 핀 상추, 뜯어보니 제법 양도 많습니다.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빼주세요. 양념장 만들어줍니다.겉절이 양념장은 좀더 되직하게 만들어야 하지만, 옆지기 매운거 못 먹어서 이리 만들어봅니다.까나리액젓, 사과식초와 매실청, 고추가루 조금, 다진마늘, 생강가루, 쌀눈가루, 생들기름 넣고,달래도 조금 다져 ..
담백한 바지락 순두부찌개 만들기 제가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순부부찌개 입니다.특히 매운 것보다 하얀순두부를 좋아해요.바지락살 듬뿍 들어간 순두부를 좋아하는데,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비몽사몽 바지락순두부찌개 끓였는데,사진이 완전 엉망이라 부끄럽습니다.ㅠㅠ 여하튼 오늘은 담백한 바지락순두부찌개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바지락순두부찌개에는 순두부와 팽이버섯, 대파 조금, 바지락살이 필요해요. 대파 어슷 잘라서 참기름 넣고 볶아주세요.볶다보면 파 익는 냄새가 나요. 이때 새우젓 한수저 다져서 넣어줍니다. 새우젓 넣고 볶다가 순두부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육수를 적당량 넣어주세요. 이대로 끓여줍니다.전 육수 끓이고 남은 무와 양파를 함께 넣어주었어요. 끓어오르면 해동해 놓은 바지락살 넣어주시고, 다시 끓어오르면..
고구마말랭이가 들어간 쑥버무리 만드는법 집근처 작은 떡집도 사라지고, 떡만들기 위해서 쌀가루 구하기가 쉽지 않아요. 고성능 블렌더 있으니 미세한 쌀가루 만들어 보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올해는 쑥을 제법 많이 먹었어요. 주로 쑥밥을 해서 먹었는데, 쑥 살짝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놓으니 참 편하네요. 오늘은 가는 봄 아쉬워 최근에 먹은 쑥버무리 만든 이야기 적어봅니다. 쑥버무리에 들어가는 재료 준비해봅니다. 쑥은 연한 부분만 골라내서 깨끗히 씻어서 준비하고, 미리 불려놓은 찹쌀과 말린 호박고구마를 준비했습니다. 쑥과 쌀가루가 1:2 정도, 여기에 설탕과 소금, 물만 들어가면 됩니다. 쑥의 질긴 부분은 데쳐서 건조기에 말려 쑥밥 해 먹으면 좋아요. 자세한 내용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타고 놀러오세요. ↓↓↓↓↓..
천연조미료 만들기 오늘은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볼거에요.생협에서 참맛가루라고 천연조미료를 팔아요.참맛가루는 천연조미료인데, 멸치, 건새우, 다시만, 표고버섯이 들어갑니다.예전에 집에서 위 재료로 직접 만들어서 보았는데,소형 믹서기로는 정말 한계가 있더라고요.특히 다시마가 잘 안갈려서 식감이 참 거슬렸거든요. 이번에 2주간 체험하게 된 블렌더로 반드시 만들어 모았습니다.그래서 오늘은 두둥~ 천연조미료 만들기 적어봅니다.^^ 다시마가 미세하게 갈려서 흔적이 없네요.소형 믹서기와는 비교도 안 됩니다. 역시~ 천연조미료에 들어갈 재료들이에요.생협에서 판매하는 국물멸치와 흑새우, 건표고버섯, 다시마 준비해주세요.전체 양은 100g, 비율은 멸치가 70g, 다시마 15g, 건새우 10g, 건표고 5g... 국물멸치는..
술안주로 좋은 오겹살 오븐구이 동네마트에서 세일할 때 구입한 오겹살을 오븐으로 구워 보았습니다.저희 집은 술을 마시지 않지만,술이 그리워지는 비주얼과 맛을 내니 이를 어찌 합니까. 오븐으로 구운다음 소분해서 차곡차곡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먹기전에 소스에 조려내기만 하면,간단하게 술안주나 손님초대상에 내어도 손색이 없답니다.자아, 저랑 함께 술안주로 좋은 오겹살 오븐구이 보시죠. ^^ 비주얼은 동파육~ 술 한잔이 절실히 그리워지는 고기 맛이에요. 동네마트에서 세일이라 사온 오겹살과 마늘가루, 허브가루, 생강술, 후추등을 꺼내서 오겹살 오븐구이 만들어봅니다. 오겹살의 두꺼운 껍질과 살부분~ 통으로 구워 줄거라 이렇게 잘라 가져왔어요. 뾰족한 꼬치용 꼬지로 깊숙이 구멍을 내어줍니다.그리고 생강술과 마늘가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