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선택 서서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5개월 간의 사용기

건강을 위한 선택 서서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5개월 간의 사용기



건강을 위한 선택 서서 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 5개월 간의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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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앉아 있는게 나쁜다는건 줄 알았지만, 정말 위험해요. 아시나요?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으면 하루 1시간씩 운동해도 소용이 없다고 해요. 

최근 운동처방까지 받아와서 나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운동이 소용이 없다니...

저와 옆지기는 직업상 거의 12시간을 앉아 있는데, 정말 걱정되고 무서워요.

ㅠㅠ

옆지기는 하루종일 서서 일하기에 도전했다가 체력고갈이 심해 완전 건강 잃을뻔했어요.

생각만 해도 후덜덜~

정말 걱정 되어서... 건강을 위한 선택이 서서 일하는 책상 '베리데스크'였답니다.


베리데스크 작년 11월에 샀으니 이제 5개월~ 그동안 5개월 간의 베리데스크 사용기 올려봅니다.

가장 눈에 띠는 효과, 긍정적인 몸의 변화을 적어봅니다.

첫번째, 

오래 앉아 있으면 다리 저리고 몸이 힘들었는데, 자주 서 있을 수 있어선지 확실히 피로를 덜 느낀답니다.

특히 서 있다가 힘들땐 쉽게 내려서 앉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베리데스크 없을때 옆지기 무작정 서있겠다고 하루종일 서서 일하는데, 

중간에 내릴 수도 없는 상황이라 참 문제였거든요.

완전 황소고집이라~ 그때 제가 걱정한 걸 생각하면 제 속이 속이 아니었어요.

둘째,

앉아 있을때 모르다가(?) 서 있을때 트림이 나오고 배가 확실히 편해지면서 소화가 잘 되는 것을 느낌을 받습니다.

셋째,

일어섰을 때 트림도 나오고 하다가 어느순간 아랫배에 신호도 온답니다.

넷째,

앉아서 꾸벅꾸벅~ 졸립다가도 일어서서 일하게되면 확실히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아요.


서프라이즈!!! 놀라운 효과지요. 이건 직접 체험한 몸의 변화에요. 신기했어요.


베리데스크만의 장점도 적어볼게요.

여자도 쉽게 작동이 가능하고, 

전동식이 아니라 전환하는 시간이 짧아서 좋고, 

단순한 기계식이라 고장날 일이 없답니다.


하지만, 몇가지 단점도 있어요.

첫째,

베리데스크 없을때는 한 시간마다 일어나 몸도 풀고 화장실도 다녀오고 좀 걸어다니고 했는데,

그냥 일어서버리니깐 몸을 풀고 걷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 휴식이 없어졌다고 할까요.

이게 더 큰 문제인가해서 심각하게 고민도 했답니다.

그래도 앉아있는 것보다 서있는 것이 더 좋고, 

중간에 휴식은 스스로 알아서 챙겨야되지 않나 싶은데, 그게 잘 안되네요.

ㅠㅠ

둘째,

가장 낮췄을때 기본높이(13cm)가 있어서 

상대적으로 모니터의 높이가 높아지니 고개가 약간 들려져서 여전히 불편하답니다. 

기본 높이가 있어서 맞는 의자를 찾아야 했는데, 다행히 맞는 의자가 있어서 잘 해결되었습니다.


결론은 정말 사길 잘했다 건강에 도움이 된다!!!

첫번째 단점은 스스로 챙겨야 할 일이고, 

두번째 고개 약간 들려지는 것은 이 또한 심각한 건 아니고, 이 정도도 금방 익숙해지는게 인간이더라고요.

이런 단점들 때문에 베리데스크를 포기하는건 말도 안된다는 사실~


하나 더 사야하나 요즘 심각하게 고민중이랍니다.

모니터가 두개 필요한 옆지기에게 큰걸 새로 사주고, 

허리 아픈 저도 써야겠다는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에 절실한 바램이 생겼어요.

음~ 총알을 모으자!

총알 열심히 모아 새로 베리데스크를 산 뒤 날씬한 저의 뒷태를 공개해볼게요.

으하하하 넘 기대는 마시고요.

^^;;


작년 11월에 도착한 베리데스크~ 크기에 놀라고 무게에 놀라고~

포장이 튼튼해서 믿음직스러워요

^^

이사할 때 안전하게 다시 포장해서 가려고 아직 베란다에 고이 모셔 두었답니다.


꼼꼼한 포장~ 정말 무거워도 너무 무겁다는 사실~

그래도 베리데스크위에 15kg까지 올릴 수 있다니 무거워도 봐줄게요.

^^

하지만 설치할때는 허리조심~ 두 분이서 하심을 추천해요.


책상 위에 두니 사이즈가 커서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검은색이라 투박하고 답답해 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튼튼하고 안정감있고, 이제는 없어선 안될 소중한 물건이 되었네요.


위로 올리는 느낌이 아닌 앞으로 당기는 느낌으로 올려주면 되는데, 여자인 저도 올리긴 쉬워요.

가끔 덜컥 하는 소리(올렸을 때 걸쇠에 걸리는듯한 소리)에 놀라긴 하지만, 

5개월 지난 이 시점에도 여전히 튼튼하게 안정감있게 작동된답니다.

묵직한 이유가 있던게지요.


베리데스크! 만족스럽고 확실히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역시 장시간 길게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필수~

서있든 앉아있든 한자세로 오래 있는 것이 안 좋다고 하니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관건~

오래 앉아서 작업해야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랍니다.

처음에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건강에 이리 도움이 되니 하나도 안 비싸게 느껴진답니다.

저도 총알준비되는 대로 하나 더 장만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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