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식 요거트소스인 차지키소스 만들기

그리스식 요거트소스인 차지키소스 만들기



그리스식 요거트소스인 차지키소스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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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누나 방영된 시기가 벌써 작년 초라니 시간 정말 빨리 갑니다.

꽃누나에 나왔던 그리스음식이 궁금해서 옆지기랑 먹어보러 갔던 기억이 납니다.

기로스와 슈블라키, 고르곤졸라피자를 먹었는데,

고르곤졸라피자는 흔해서 기억도 안 나는데, 기로스와 슈블라키는 맛있어요.

아래 사진 보세요.


숯불에 구운듯 불맛나는 닭꼬치가 슈블라키라고 해요.

피에타빵에 채소와 고기 등을 넣어서 차지키소스를 얹어서 먹는 그리스식 샌드위치라고 합니다.

평소 지중해식단, 그리스식단 관심이 있었지만, 전문식당에서 먹어보긴 처음~

담백하고 맛있어요. 방금 튀긴 감자튀김도 맛있고요.

피에타빵에 발라먹던 그 차지키소스를 잊지 못해서 레시피 찾아 집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그 차지키소스 만드는법 알려드릴게요.

만드는 방법은 정말 간단해서 좋아요.




차지키소스만들기

베이글을 찍어먹는 중인데,

하얗게 보이죠. 요거트로 만들어서 그래요.

이제 레시피 보세요.


그리스식 요거트 소스 차지키소스 레시피


재료: 요거트 160g(작은 요플레(?) 2통), 오이 1개, 마늘 1t, 올리브오일 1T, 레몬즙, 소금, 후추


1) 오이 1개 잘라서 씨를 빼주세요. 

2) 오이를 작게 다져서 소금 1/2T 넣어 10~20분 정도 절입니다. 

3) 오이를 꼭 짜서 물기를 빼줍니다.

4) 요거트, 오이, 올리브오일 1T, 다진마늘 1t, 소금 간, 레몬 1/2개 짜서 넣기(취향껏), 후추


출처: 어느 잡지에서 봤는데, 기억이 안 나요. 문제 있으심 연락주세요.



차지키소스만들기

집에서 만든 요거트에요. 전날 이렇게 담아 냉장고에 넣어서 물기를 빼줍니다.

커피여과지가 있으면 좋은데, 전 놀고 있던 제빵용 유산지컵을 이용했는데, 이것도 뭐... 봐줄만은 해요.

 

차지키소스만들기

차지키소스 만들때 요거트에 물기 없어야 퍽퍽하니 휠씬 맛있더라고요.


차지키소스만들기

오이 하나 씨빼서 소금 절여서 넣어야 하지만,

옆지기가 오이의 비린내라고 하던데, 그 특유의 향을 싫어해요.

전 오이 넣은게 휠씬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지키소스만들기

오이 대신 향이 강한 채소를 넣어요.

그 중 샐러리가 제일 맛있었고, 다음은 깻잎~ 이건 식감이 좀 떨어지긴 해요.

집에 있던 자투리 채소들 넣기도 해요.

봄에 두릅을 다져 넣으니 그것도 독특한 향은 나름 좋은데, 

빵에 찍어 먹으니 그 향이 잘 안어울리더라고요.


차지키소스만들기

올리브오일도 넣어주시고,


차지키소스만들기

전 견과류를 넣는데, 이번에 냉장고 조금 남아있던 잣을 다져서 넣었어요.

다양하게 요플레 먹는다 생각하고 넣어주시면 될 듯해요.


차지키소스만들기

중독성 있는 맛이라~ 좋습니다.


차지키소스만들기

 갓나온 따끈따끈한 빵 차지키소스에 발라 먹으면 맛있어요.

난처럼 빵 만들어 굽고, 닭꼬치 만들어서 차지키소스랑 같이 먹어봐야겠어요.


요즘은 이것저것 좀 바쁘다고 블로그 포스팅을 소홀히 하고 있어서... 게을러졌어요.

조만간 맘 잡고 다시 열심모드로 돌아올테니 기대하시라~ ㅎㅎ


오늘 종일 날이 흐리고 비오더니 몸도 맘도 쓸쓸하네요.

날씨가 추워져서 따끈한 국물에 밥 풍덩 넣어서 호호 불며 먹는 육계장, 닭계장식이 땡기네요.

내일은 장을 좀 봐야겠어요.

이웃님들 오늘 저녁 뭐 드셨나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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