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국 끓이는법 위와 장을 튼튼하게~ + 영상

근대국 끓이는법 위와 장을 튼튼하게~ + 영상

안녕하세요. 4월의라라입니다.
오늘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근대국 끓이는법 소개해요.
맛난 육수에 된장만 풀어서 근대와 마늘, 파만 들어갑니다.
완전 심플버전~ 부드러운 근대도 맛나고,
된장이 맛나 국물맛도 일품이라 밥 한그릇 뚝딱~ 이에요.

근대는 시금치와 비슷하게 요리하는데,
주로 무침이나, 국, 볶음요리에도 사용됩니다.
저도 무치기도 하고, 닭가슴살과 함께 담백하게 볶기도 해요.
근대가 시금치처럼 맛이 강한 채소가 아니라서
어떤 요리든지 조연으로 뒷받침 든든하게 해주는 채소입니다.
다양하게 사용해서 드셔보세요.
저도 꾸준히 근대의 다양한 요리법 올려보겠습니다.

구수하고 부드러운 근대국 끓이는법 ~
천천히 읽어보시고, 유튜브 동영상도 참고해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자아~ 근대국 끓이는법 시작합니다.

완전 깔끔 담백해요.
이런류의 심플버전 음식들은 육수와 된장에 힘을 좀 주셔야 맛있어요.
힘? 맛난 육수와 맛난 된장이 필요하단 얘기죠.
신혼 때 엄마의 된장, 고추장을 공수해다 먹었지만,
엄마가 나이가 드시고는 되려 제가 챙겨드려야 했고,
그나마 갑자기 돌아가시고 나니
엄마의 맛나던 그 요리법을 배우지 못한게 한이 되더라고요.

그나마 맛난 된장, 고추장은 생협에서 사는게 맛이 좋아서 요즘도 꾸준히 애용 중입니다.
시판하고는 차원이 다르니 재래된장 구입해서 드셔보세요.

근대국 레시피

재료: 근대 300g, 육수 5~6컵, 다진마늘 1T, 대파 1/2대, 까나리액젓 1T, 들깨가루

1. 근대를 물에 깨끗하게 씻는다.
2. 근대를 송송 잘라 줄기와 이파리를 나눈다.
3. 육수에 된장을 풀어 끓인다.
4. 줄기부터 넣고 이파리까지 넣어 끓인다.
5. 3분 정도 끓인 후 마늘과 대파를 넣고 끓인다.
6. 간을 맞춘 후 들깨까루를 넣고 마무리한다.

간이 되는 된장과 액젓은 염도가 다르니 꼭 직접 간을 보세요.

근대 300g 요즘은 비닐하우스 덕에 사계절 나오는 채소가 되었어요.
아욱처럼 풋내 걱정도 없고, 질기지 않은 부드러운 채소라 다양한 요리에 이용됩니다.

근대가 제법 사이즈가 크고 싱싱해요.
흰 줄기 부분에 혹시 모를 먼지나 불순물을 꼼꼼히 제거해주시고, 한 장씩 씻어주세요.

근대가 이파리 부분이 커서 요즘은 쌈으로도 드시더라고요.
근대 특유의 풋내와 흙내가 있을 수 있으니 데쳐서 드시는 게 좋아요.

근대 송송 썰어주시는데, 줄기부분 따로 담고, 이파리부분 따로 담아주세요.
줄기부터 먼저 넣어야 하기 때문이에요.

육수에 된장 한 수저 넣어 풀어 끓여주세요.
전 된장의 콩도 좋아해서 풀어준후 남은 것도 모두 넣어주었습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근대의 줄기부분을 먼저 넣어주세요.
줄기가 질길 것 같죠?
끓여서 드셔보시면 전혀 질기지도 않고 되려 부드러워요.

전 속으로 30 정도 세고 나서 이파리도 넣어주었습니다. ㅋ

근대의 이파리를 육수에 풍덩풍덩 넣어주세요.

다시 끓어 오르면 다진마늘과 대파를 넣어 끓여줍니다.

간을 보시는데, 전 나머지 간을 까나리액젓 한 수저 넣고 마무리 했습니다.
전 액젓을 요리에 자주 쓰는 편인데,
무침 종류는 멸치액젓이 좋고, 국종류에는 까나리액젓이 좋다고
유명한 스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참고하시고요.
전 장금이입맛이 아니라서~ 잘은 모르지만, 멸치액젓은 아무래도 좀 비릿한 맛이 강해서
국물에는 깔끔한 까나리액젓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로 들깨 조금 넣고 근대국 완성~
전 오늘 근대국 심플버전이지만,
여기 소고기나, 콩나물, 새우, 바지락 등 다 넘 잘 어울려요.
완벽한 조연역할을 하는 멋진 근대입니다.
어떠세요? 만드는법 어려우신가요?
아~ 육수가 어떤거냐구요?
육수는 아래 링크 걸어놓을테니 궁금하시면 놀러 오시고요.

만능육수 만들기 :: 육수 만들기 비법 + 영상

이제 아래 유튜브 동영상 감상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근대국 끓이는법 영상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글과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유튜브 채널 구독버튼 꾸욱 눌러주세요.
더불어 좋아요, 공감과 댓글로 응원해 주세요.
여러분의 응원이 제겐 큰 힘이 됩니다.

오늘은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는 근대국 끓이는법 소개해 봤습니다.
옆지기가 위가 좋지 않아서 근대요리도 자주 하는 편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어떤 음식이든 잘 어울려서 제가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된장만 풀어서 구수하게 끓여낸 근대국,
아침식사로 밥 한공기 말아서 먹기에도 담백하니 정말 맛있습니다.
물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담백한 국물요리의 관건은 뭐다?
맛난 육수와 맛난 된장이에요. 천연조미료를 넣으면 더 좋고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에 천둥에 완전 캄캄한 날이었어요.
낼도 비가 온다니 저 이틀간 촬영은 안 하고, 요즘 게임에 빠졌어요. ㅋ
무슨 게임? 안 알려줌 ㅋㅋㅋ
할 일이 태산이라~ 정신 차리자 이러고 있습니다.
담주부터는 정말 바쁠 것 같거든요.
이웃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맛난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