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야채만들기 & 닭가슴살이 들어간 야채볶음밥 만들기

냉동야채만들기 & 닭가슴살이 들어간 야채볶음밥 만들기

날씨 정말 추워요. 베란다에서도 입김이 한참을 길게 나오네요.

하아~~~~~~~~~~

오늘은 제가 직접 냉동야채도 만들고, 

그 냉동야채와 닭가슴살을 넣어서 볶음밥도 만들어 볼거에요.

요즘 마트 가보면 냉동야채라고 해서 따로 파는 게 있어요.

저도 해독쥬스용 야채를 얼려서 보관했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집에 있는 야채를 다져서 냉동야채를 만들었답니다. 

이렇게 만들어두니 정말 편리하고, 다양한 요리에 넣을 수 있어서 활용도 높고 좋아요.

이제 저와 함께 냉동야채 만드는 법과 닭가슴살이 들어간 야채볶음밥 만드는 이야기 적어봅니다.

닭가슴살을 카레로 볶아서 색이 노란 닭가슴살야채볶음입니다. 

고소하니 맛있어요. 한 수저 하실래요. 

^^

집에 있는 차러를 이용해서 양배추를 다져주었어요.

제가 시간있을때 장을 봐와서 냉동야채를 만들어 두는데, 이게 참 유용해요.

여기엔 감자, 양파, 양배추, 당근, 브로콜리대, 묵은김치 등 집에 있는 재료를 모두 차퍼에 다져줍니다.

그리고 이렇게 소분해서 냉동보관해 두어요.

냉동된 야채 한 봉 녹여서 야채죽도 끓이고,

냉동된 야채 한 봉 녹여서 야채볶음밥으로 만들어 피자치즈 뿌려서 먹기도 하지요.

위쪽 냉동된 야채 보이시죠. 하루전에 냉장실로 옴기면 아랫쪽처럼 잘 녹아요.

닭가슴살에 잘 녹은 냉동야채 한 봉을 넣어 닭고기볶음밥을 만들어 볼거에요.

우선 닭고기에 카레가루와 약간의 후추를 뿌려서 잡내를 없애주면서 볶아주세요.

닭가슴살의 겉이 하얗게 되면 냉동야채를 넣어 볶아줍니다.

냉동된 야채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요.

감자도 있으니 저 수분이 거진 날라 갈 때까지 좀더 시간을 가지고 볶아주세요.

이제 밥을 넣어주시는데, 밥을 미리 전자렌지로 데워주세요.

그럼 밥에 간이 더 잘 뵈어서 맛있답니다.

이제 밥도 다 비벼졌으면 구워놓은 김과 깨를 넣어주세요.

전 남아있던 갈아놓은 들깨를 넣고, 마무리간도 맞춰주세요.

이렇게 닭가슴살요리 하나 완성~ 

닭가슴살이 들어간 야채볶음밥 완성되었습니다.

카레가 들어가서 닭비린내가 나지 않으니 좋아요.

냉동야채로 간단하게 한끼 해결~

간단하게 그린샐러드 하나만 준비하면 식사준비 끝~

이렇게 볶음밥을 만들어서 한 김 식힌 후 지퍼락(?)에 넣어 냉동보관하면, 시판되고 있는 냉동볶음밥이 됩니다.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먹기 전날 냉장실로 옮겨두면 담날 편하게 볶음밥을 드실 수 있어요.

물론 시간이 좀 걸려도 냉동팩 하나 꺼내어 프라이팬에서 서서히 볶아주셔도 충분합니다.

냉동야채 만들어두면 참 편한게 많아요.

두부만 추가해서 만두소도 만들고, 야채 듬뿍들어간 카레도 만들고, 고기넣어 야채스튜도 끓여요.

활용도가 높은 것 같아 냉동야채 자주 만들어 둡니다. 

어제오늘 날씨가 모스크바보다 춥다고 하네요.

완전 추워서 혹 세탁기 얼까봐 빨래도 미루고, 약속도 미루고 있어요.

빨리 날씨가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