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알콜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레몬차로 간단하게 만들어요~

오늘은 무알콜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알려드립니다. 탄산수 이용할 거니 칵테일이라기보다 에이드에 가깝습니다. 전 레몬차, 레몬청을 이용해서 만들었더니 세상 간단해서 좋아요. 요즘 날이 더워지니 시원한 음료 생각이 나는데, 어제도 김부각과 함께 모히토 올려드렸는데, 잘 어울려요.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간단하니 구경해 보세요.

 

모히또는 헤밍웨이가 즐기던 칵테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몇 년전 영화에 나와서 인기를 끌었는데,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요. 라임청이나 레몬청, 애플민트 정도만 있으면 알코올 없이도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어제 김부각과 함께 준비한 모히또 사진인데, 초록색은 애플민트이고, 색이 좀 주황빛이 도는 건 자몽 홍초를 조금 넣어서 그래요. 얼음 동동 띄워 마시면 얼음이 유리에 부딪치는 소리도 좋고, 레몬의 상큼함도 애플민트의 허브향도 정말 좋습니다.

라이스페이퍼로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

라이스페이퍼로 초간단 김부각 만들기

 

좋고좋고좋다... 하하하 블로그에 쓴 글을 보면 습관이 있더라고요. 또 했네 '더라고요'랑 '좋고, 좋다'는 말 너무 자주 써요. 한동안 '~네요'를 자주 써서 어느 분이 댓글에 '네요네요네요'라며... 놀리셔서 이건 조심하는데, 요즘은 '더라고요'랑 '좋다'를 너무 난발하네요. ㅜㅜ 그리고 또 어색한 건 상담사같이 '~인데요' 요것도 보면 어색한데 자주 쓰게 되는데, 어색하게 느껴지더라고요. 티스토리 맞춤법 검사도 하는데, 습관 고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하하하 이제 수다는 그만~ 우선 모히또 레시피부터 보실까요. 세상 간단해요. 아, 요즘 세상 간단하단말도 많이 쓰네요. 으흐흐흐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재료: 애플민트, 레몬차, 얼음, 탄산수

1. 애플민트에 레몬차를 넣어 함께 으깬다.

2. 컵에 1번을 넣고 얼음을 채운 후 탄산수를 넣는다.

 

오늘 모히또에 메인 재료는 애플민트랑 레몬차입니다. 시판 레몬이나 라임 둘 다 거의 수입과일이라 농약이 많아서 전처리도 잘해야 하고 좀 피곤한데, 생협껀 우리나라 레몬으로 만들어서 좋아요. 레몬차라고 하지만, 레몬청이라고 해도 될 정도니 라임청 대신 이용해 봅니다.

 

애플민트 이것도 생협에서 판매되는건데, 유기농이고 싱싱하니 상태가 늘 좋습니다. 애플민트 말고도 딜이나 파슬리, 루꼴라도 판매되고 있어 가끔 이용하는데 늘 괜찮았습니다.

 

애플민트 총 10g 인데, 전 1/3 정도 사용했어요. 대충 2~3g 정도만 전 1잔만 만들 겁니다. 레몬차도 대충 1T 정도 넣은 것 같아요. 레몬차는 완성 후 자신의 입맛에 맞게 더 추가해도 좋습니다.

 

이제 마구 으깨주세요. 많이 으깰수록 애플민트 특유의 허브향이 올라옵니다. 그러니 으깨는 정도도 취향껏 결정하세요.

 

유리컵에 으깨어준 걸 넣어줍니다. 여기에 얼음을 넣고 탄산수를 부어주면 모히토 완성입니다. 무알콜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정말 간단하죠. ^^

 

전 술이 들어가지 않은 무알코올 모히또입니다. 술을 넣는다면 럼을 50ml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50ml이니 소주잔으로 하나 정도 되고요. 술이 들어가지 않아도 모히또 특유의 맛과 향은 즐길 수 있으니 알려드린 대로 만들어도 좋습니다.

 

완성된 무알콜 모히또 에이드, 전 레몬차를 조금 더 넣어주었어요. 여기에 새콤한 홍초도 넣어주면 좋더라고요. 레몬차만으로도 충분히 맛있긴 합니다. 오늘은 무알콜 모히토 칵테일 레시피 알려드렸어요. 모히토 만들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맛도 좋아서 아이들이 먹어도 좋습니다. 여름에 시원하고 상큼하게 드시기에 좋은 모히또 에이드 기회가 되면 꼭 만들어 보세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하트 꾹~ 눌러주시고, 댓글과 블로그 구독해 주세요. 여러분의 사랑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