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장아찌로 초여름 입맛 살리는 장아찌 쌈밥 만들기

봄나물장아찌로 초여름 입맛 살리는 장아찌 쌈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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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봄 여름을 대비해서 장아찌 많이 만들어 두셨죠.

이제 슬슬 하나하나 꺼내 먹을 때가 되었어요.

대표적인 봄나물~ 곰취, 곤드레, 머위잎으로 만든 장아찌를 준비하시고,

불고기를 넣을건데, 장아찌가 좀 짜니깐 불고기는 슴슴하게 볶아서 준비합니다.

이렇게 만들면 먹기도 편하고 입맛없다고 해도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오늘은 봄나물장아찌로 초여름 입맛 살리는 쌈밥 만들어봅니다.

혹시 장아찌 만드는 거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참고해주세요.

입맛 살려주는 봄나물장아찌~ 곤드레·두릅장아찌 만드는 법

산나물의 여왕~ 쌉싸름한 곰취장아찌 만드는 법!

한끼 식사로 넉넉해요.

지난 봄에 만든 장아찌에요.

곰취, 곤드레, 머위잎과 두릅이 들어간 장아찌랍니다.

밥 준비하시고, 불고기는 슴슴하게 기존 불고기양념의 반정도만 했어요.

그래고 깨와 참기름을 듬북 넣었습니다. 

먼제 곤드레장아찌~ 밥 올리고 불고기 올려주세요.

그리고 잘 말아주면 끝~

이건 머위잎이에요. 생긴게 다르죠.

이건 곰취~ 

이렇게 차분하게 말아주면 식사준비끝~

생각보다 밥양이 많아서 혼자먹기에 좀 많아요.

질길 것 같지만, 이미 장아찌화 된거라 질기지 않아요.

짭쪼롬한 맛이 이맘때 입맛 살리기 참 좋아요.

한끼 식사 봄에 담가두신 장아찌 있으시면 장아찌쌈밥 함 도전해보세요.

간단하니 별미에요.

^^

얼마전에 서현역 갈 일 있어서, 근처 분당중앙공원에도 들렸어요.

도심 한가운데 이런 고즈넉한 정자와 연못이 있으니 참 좋더라고요.

노란 수련이 참 소담스럽게도 피었어요.

물에 비치는 아파트들이 오묘합니다.

메르스때문에 외출도 자제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공원산책하니 너무 좋았습니다. 

벌써 2015년도 반이 지나갔어요.

시간은 어찌 이리 빨리 흘러가는지요.

오늘은 동네 도서관에서 인문학 강의가 있는 날이에요.

후다닥 저녁 해먹고 다녀와야겠어요.

이웃님들도 활기찬 7월 시작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