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으로 맛을 낸 현미파스타 만들기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으로 맛을 낸 현미파스타 만들기

오늘은 시금치파스타 현미파스타 만드는법 적어봅니다. 정어리통조림을 넣어 만들었더니 영양도 풍부하고 맛있었어요. 파스타면이 밀가루가 아닌 현미로 만든거라 속이 편해요. 정어리통조림 들어간 시금치파스타 만들기 어렵지 않으니 구경해 보세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완성된 현미파스타 고다치즈를 뿌렸더니 진한 치즈맛이 좋더라고요. ^^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경기도 재난소득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 동네 작은 마트에 갔더니 섬초를 팔더라고요. 아직까지 나오나 싶었는데, 이게 정말 마지막이라는 말에 한 봉지 집어 왔습니다. 그냥 무쳐 먹을까 국을 끓일까 하다가 맛난 점심으로 오랜만에 시금치파스타 만들어 먹을까 해서 만들어보았는데, 옆지기랑 서로 엄지척하며 맛나게 먹었어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섬초는 지저분한 밑둥을 긁어내고 포기를 뜯은 후 물에 씻어주었습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손질한 섬초를 넣어 데쳐냅니다. 시금치에 있는 수산 성분을 빼기 위함이니 귀찮아도 데쳐야 해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끓는 물에 섬초가 모두 잠기자마자 바로 건져내고, 바로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꽉 짜줍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오늘은 직구로 구매했던 브라운라이스파스타 현미로 만든 면으로 파스타를 만들 거예요. 또 하나는 정어리통조림인데, 이 제품 괜찮더라고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비주얼이 반가운 이유는 눈에 익은 꽁치통조림이 생각나서입니다. ㅋㅋㅋ 정어리가 올리브오일에 담겨 있습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파스타면 삶는 긴냄비도 있지만, 귀찮아서 라면 냄비에 그냥 삶습니다. 면은 2인분으로 170g 정도 했어요. 물이 끓으면 바로 삶아줍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브라운라이스파스타면은 좀 오래 삶아야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13분 정도를 삶습니다. 옆지기 때문인데, 좀 더 소화 잘 되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푹 삶는 편입니다. 일반 파스타면처럼 8분 삶으면 안쪽에 심이 그대로 있는 알단테 보다 훨씬 심하거든요. 시간을 충분히 두셔야 합니다. 삶고 남은 저 물은 쌀뜨물이 되니 다른 요리나 파스타 조리 시 넣어도 좋습니다. 13분이 지나면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주세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바로 다음 요리 들어갑니다. 정어리통조림에 있는 오일을 팬에 따라 냅니다. 사진은 양은 좀 많이 쏟은 것 같더라고요. 저거보다 좀 적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마늘을 드신다면 오일에 마늘을 볶아 향을 내세요. 옆지기가 마늘알러지가 있으니 마늘 대신 대파와 양파를 볶아 향과 맛을 냈습니다. 소금 후추 살짝 뿌려가며 볶아주었더니 맛있는 냄새가 나요.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삶아둔 현미파스타면을 넣고 데친 시금치도 넣고, 소금과 후추를 드륵드륵 갈아서 넣어 주었습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통조림에 들어 있던 정어리도 넣고, 맛간장 조금 넣어 감칠맛을 냅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이제 최종 간을 보면 시금치파스타 완성입니다. 그리 어렵지 않으시죠. 평소 파스타 만들었던 분이라면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완성된 시금치파스타를 그릇에 담아냅니다. 파스타는 면을 이쁘게 놓는 게 생각보다 참 어려워서 포기~ ㅋ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올리브오일이 좀 많아서 느끼함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뿌리는 치즈 고다치즈의 양을 줄여주었습니다.

 

시금치파스타 정어리통조림 현미파스타

완성된 시금치파스타 고소하니 맛있어요. 특히 시금치 붉은 부분 섬초의 그 부분이 달고 맛있더라고요. 요즘 봄나물 다양하게 나와서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고 있어요. 봄나물 페스토도 만들어서 페스토파스타도 만들어 먹었는데, 향이 좀 진했지만, 이 또한 별미 중 별미였습니다. 오늘 시금치파스타는 향이 강하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을 수 있으니 챙겨 보세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한 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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