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간장조림 |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따라하기

오리간장조림 |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따라하기

오늘은 오리간장조림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따라하기 적어봅니다.

얼마 전 동네 생협에서 이벤트로 오리로스를 받았어요.

오리는 늘 훈제만 먹다가 생오리라서 생소하더라고요.

그래서 최요비 레시피 찾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완성하고 맛을 보니 맛은 괜찮은데,

다소 식감이 질긴 편이라 저희집에서 좀...

옆지기랑 함께 먹기에는 좀... 그러네요.

그래서 뒷이야기도 있으니 구경해 보세요.

 

 

오리간장조림 완성된 모습니다.

통깨 솔솔~ 부추랑 당근이 들어가 색이 고와요.

좔근좔근 씹어야 하는데, 오래 씹으니 스트레스 해소가 되는듯도 하고...

자아~ 제가 참고한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부터 보시죠.

 

오리간장조림 레시피

- 주재료 

오리 가슴살(480g), 청경채(420g),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

마늘(25g), 설탕(1T), 맛술(2T), 간장(2T), 다진 생강(약간), 대파(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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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탕(1T), 맛술(2T), 간장(2T), 다진 생강(약간), 후춧가루(약간)를 섞어 조림장을 만든다.

2. 달군 팬에 오리 가슴살(480g), 소금(약간), 후춧가루(약간)를 넣어 볶는다.

3. 오리 가슴살에서 기름 나오면 편 썬 마늘(25g)을 넣어 볶는다.

4. 어느 정도 익으면 조림장을 넣어 조린다.

5. 오리 가슴살 빼낸 뒤 청경채(420g)를 넣어 볶는다.

6. 접시에 먹기 좋게 담은 뒤 어슷 썬 대파(약간)를 올린다.

 

 

 

자연드림에서 판매되는 오리로스입니다.

500g 정도 되고, 논지엠오 콩으로 키웠다고 하네요.

생오리고기 상태가 좋습니다.

냉동이라 전날 냉장실에서 자연해동 해두었어요.

 

 

센불에 휘리릭 볶을거라 양념 미리 준비합니다.

간장과 생강술, 조청 모두 2T씩

여기에 생강가루와 후추가루를 넣어주었습니다.

마늘을 넣어야 하지만, 전 알러지 때문에 생략합니다.

 

 

부재료로 청경채 준비하라 했지만,

전 집에 있는 재료를 그대로 사용했어요.

당근은 채를 썰고, 느타리버섯은 길게 쪽쪽 찢어서 준비하고,

냉동실에 넣어둔 부추도 준비했습니다.

 

 

먼저 팬에 오리고기를 넣어 센불에서 볶아주세요.

고기가 익으면서 오리기름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여기에 소금 후추 뿌려주고,

오래 익혀야 하는 당근부터 넣어 볶아줍니다.

 

 

당근이 어느정도 익으면 만들어둔 양념을 넣어줍니다.

자글자글 시끄러운 소리와 함께 맛있는 냄새가 올라옵니다.

 

 

느타리버섯을 넣어 볶아줍니다.

이제 간을 보시고, 모자란 간은 소금으로 해주세요.

 

 

불을 끄고 냉동해두었던 부추를 모두 넣어주세요.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에는 청경채가 들어가는데,

그것도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도 오리고기에는 부추라는 생각이 듭니다.

 

 

오리간장조림 완성입니다.

생오리고기라서 좀 난감했지만,

양념만 미리 만들어두고,

센불에서 휘리릭 요리할 수 있으니 좋더라고요.

 

 

 

오늘은 오리간장조림 만들어봤습니다.

조림이라고 하지만, 오래 조리면 고기가 질겨지니 조리진 마시고요.

오늘 오리간장조림은 다소 질긴 감이 있어서 맘에 들진 않았지만,

오리고기의 불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좋다고 하니

가끔 생오리고기 사다가 다른 요리도 해봐야겠습니다.

 

신혼때 최고의 요리비결 레시피 보면서 공부하곤 했는데,

요즘은 좋은 책도 많고, 인터넷에도 많고 참 좋은 시절입니다.

벌써 주말 모두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결국 먹다 남은 질긴 오리고기는 다져서 동그랑땡으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드니 옆지기도 잘 먹고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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