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제법 추워진 날씨에 간단하게 아욱국 끓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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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뒤에 제법 추워져서 저녁에 부는 바람은 정말 차갑더라고요.

정신 없이 부는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 사이로 힘없이 떨어지는 낙엽에서 쓸쓸한 가을의 분위기가 느껴져요.

이런 날 먹기 좋은~ 허한 마음을 달래기 좋은~ 아욱국 끓여봅니다.

생각보다 만들기도 간단해서 좋아요.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저희집 국물은 안 먹어서 국물은 극소량~ 조만간 아욱죽도 좀 끓여봐야겠어요.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동네마트에서 떨이로 싸게 팔던 아욱~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육수에 된장과 고추장 풀어줍니다. 비율은 2:1 정도~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아욱손질법은 바락바락 씻어라 말은 많지만,

질겨보이는 줄기는 대충 끈어버리고, 생협껀 부드러워서 바로 넣어도 문제없더군요. 

뭐 마트에서 산 것도 바가지에서 살짝 바락바락 주물러서 바로 투하~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건새우 넣으면 거칠고 싫어서 갈아서 넣을 거에요.

최근 백선생에서 새우갈아서 넣은 호박전 정말 맛있더라고요.

이것도 조만간~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건새우 간 것 듬뿍 두어 수저 넣고,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다진마늘 넣어서 끓여주세요.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끓이다보면 색이 이렇게 됩니다.

이대로 베란다에 두고 잤어요.


아욱국_아욱국끓이는법

아침에 밥 한공기에 아욱국 떠서 주면 구수하니 따뜻하게 한그릇 뚝딱~

요즘 날씨가 싸늘해지면서 따끈한 국물요리가 자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한식이 저 국물때문에 위암이 많다는 얘기에 국물요리해도 국물은 거의 안 먹고 있은지 벌써 꽤 되는데,

확실히 국물을 안 먹으니 소화는 잘되더라고요.

남은 국물 어쩌냐? 주로 달걀찜에 넣어요. 좋은 생각이죠. ^^


즐거운 주말도 아쉽게 다 가고 있어요.

남은 시간 잘 마무리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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