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팅 어려운데, 따라하기 책이 있네요~

플레이팅 어려운데, 따라하기 책이 있네요~

저는 늘 어려운게 플레이팅이더라고요. 집중해서 요리하고 촬영하다 보면 마지막 플레이팅에서 힘이 빠지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기획단계를 차근차근했으면 그럴 걱정은 없지만, 그냥 느낌 가는 대로 하는 경우도 많다 보니... 아직도 기획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오늘은 그런 궁금증에 찾다가 플레이팅 관련된 책 한 권 소개합니다. '그대로 따라 하는 플레이팅 레시피'라는 책인데, 오덴세 플레이팅 랩에서 나온 책이라 반갑더라고요. 저처럼 플레이팅 고민이시라면 한 번 즈음 볼만 하니 찾아보세요.

플레이팅 책리뷰

실제 사이즈 이미지가 들어가서 책 사이즈가 제법 커서 눈이 시원시원해요. 제철 건강한 식재료도 좋고, 맛있는 음식도 좋지만, 근사하게 차려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플레이팅이란 대단한 노력도 화려한 기술도 아닌 자기 표현이자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대우하는 특별한 방법입니다. 함께하는 이를 배려하며 다양한 상황에 맞춰 테이블을 꾸미고 음식의 종류와 색감, 맛을 고려하여 정성을 담아내는 것이라고 해요. 다시금 플레이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플레이팅 책리뷰

플레이팅에 대한 인트로랑 일상의 식탁, 특별한 날, 소중한 날 등에 대한 챕터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어떻게 했을지 궁금해지네요.

플레이팅 책리뷰

예전에는 플레이팅 공식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젠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중요해져서 식감을 떨어트린다는 블루 컬러도 칙칙하다는 무채색도 실용적인 컬러로 각광받고 있다고 해요. 요즘 인기있는 그릇들 보면 블루라인과 무채색 라인은 필수로 나오는 듯합니다.

플레이팅 책리뷰

메인 컬러를 먼저 선택하라고 조언하고 있어요. 편안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비슷한 색으로 매칭하고, 화려함을 주고 싶다면 보색 대비를 활용하라고 합니다. 저도 블로그를 하면서 그릇 욕심이 많이 자주 생기지만, 철저히 자제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쪽 세계는 정말 발을 들여놓으면 끝이 없는 세계라... 그래도 촬영하다 보면 아쉬운 게 많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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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100% 실제 사이즈의 사진이 나와요. 족발 플레이팅이 초록 초록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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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디테일 샷들이 나와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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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자주 먹는 덮밥 플레이팅도 디테일한 컷이랑 구체적인 설명이 나오니 따라 하기 쉽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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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 와인 안주 플레이팅이 나오는데, 와인은 좀 생소해서 어렵다 싶었는데, 이리하면 되겠다 싶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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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크리스마스 파티의 상차림이 전면으로 나오는데, 와~ 멋집니다. 역시 전문가의 솜씨라 눈이 즐거워요. ^^

 

플레이팅 책리뷰

구체적으로 메뉴 하나씩 어떻게 해야 할지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그대로 따라 하기 레시피라서 한 번 즈음은 이대로 따라 해 보면 많이 늘지 않을까 싶어요. 저처럼 플레이팅이 고민이시라면 이 책 챙겨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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